지용, 반공인사 지갑종씨 이름 더럽히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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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5-23 13:33 조회6,7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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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 반공인사 지갑종씨 이름 더럽히지 말라
시사IN 등 빨갱이 언론들이 일제히 지용(76)이라는 인간을 내세워 5.18이 양아치들의 잔치가 아니라 노믈리스 오블레주 세력이라고 채색한다,
http://www.sisajournal.com/journal/article/175514
5월 23일, 오전 연합뉴스가 “내가 바로 제73광수(오극렬 인민군 대장)”라고 주장한 지용(76)을 높이 띄웠다. 그가 지응현씨의 손자이고, 지갑종(91)씨의 친동생인데 지응현씨는 호남의 부호로 손꼽혔고, 지갑종씨는 반공인사로 여의도 넓은 공간에 6.25때 사용했던 각종 비행기 등 전쟁 장비들을 수집, 전시했던 반공 부자였다는 것이다. 지갑종씨는 제11-12대 민정당 전국구 국회의원을 했다. 한마디로 지용의 집안은 부잣집이고, 반공하는 집안이고, 전두환에 픽업되어 2대에 걸쳐 전국구 국회의원을 했던 빨갱이 불구대천의 원수 집안이다.
빨갱이들은 언제나 5.18이 기층세력(양아치 계급)에 의해 주도되었다고 선전해 왔고, 수많은 기록들에 그렇게 남겨져 있다. 그런데 내가 하도 ‘양아치 폭동“이라 하니까 이번에는 부잣집 자식 지용이를 낚아 민주화 운동에는 부호도 참여했다고 내세웠다.
지용이 오늘(5.23) 기자회견을 한다고 해서 무슨 말을 하는가 잔뜩 기다렸다. 그런데 결국 꼬리를 감추었다. 내가 지용 얼굴에 대한 영상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헬기사격 및 대검사용에 대한 거짓말을 지적하고, 얼굴이 전혀 아닌 얼굴이라 분석발표해서 그랬는지, 오늘 기자회견은 하지 않겠다했고, 그 대신 고소는 하겠다고 했다한다. 그가 나를 고소하는 건 조금도 개의치 않은다. 하지만 그가 연합뉴스가 훌륭하다고 내세운 할아버지와 형의 얼굴에 먹칠을 한 후레인간이라는 것은 좀 안타까운 일이다. 지갑종씨의 동생이 어떻게 이토록 덜 떨어질 수 있는가. 나는 지갑종씨를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그를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지응현 백선엽 장군(좌) 지갑종(우측) 지갑종(우측)
벌써부터 상황적 알리바이가 맞지 않는 것들이 나타나 있다. 헬기사격을 대낮에 보았다는 것, 대검으로 사람을 찔렀다는 것 그리고 27일 새벽에 집으로 옷을 갈아입으러 갔다는 것, 이 세 가지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그의 얼굴은 제73광수일 수 없고,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그의 코가 돼지코를 빼닮은 들창코라는 사실이다. 5.27일 새벽은 계엄군이 쳐들어온다며 모두가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에 휩싸여 있던 순간이었다.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던 그 순간에 옷을 갈아입으러 집으로 갔다는 것은 코미디다.
지용은 나이 들어 헤프게 놀아나지 말고 조상과 형님의 명예를 지키기 바란다.
연합뉴스, "지만원이 지목한 '73광수'…항일정신 선양한 지응현 선생 친손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23/0200000000AKR20180523064100054.HTML?input=1195m
2018.5.23.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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