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 가는 김정은 얼싸 안고 부나비 된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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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4-29 09:54 조회11,4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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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 가는 김정은 얼싸 안고 부나비 된 문재인
돈 주고 영토 주고 화려한 사기 쇼 벌인 문재인, 이번 회담의 성과는 무엇인가? 한마디로 제 무덤을 깊이 판 것이다. 회담을 하지 않는 것이 백배 천배 득이었을 것이다. 트럼프에 찍히고, 국민에 찍혔기 때문이다. 1980년 광주의 양아치들이 북한특수군의 화려한 몸놀림에 현혹되어 부나비처럼 달려들다 타 죽었듯이 문재인과 그 패거리들도 김일성 종교에 미쳐버린 나머지 앞 뒤 가리지 못하고, 저승길로 향하는 김정은을 얼싸안고 밧줄로 꽁꽁 묶었다. 이제는 문재인과 김정은 운명이 하나가 된 것이다. 이유는 오직 하나, 김일성 종교에 미쳐버렸기 때문이다.
문재인은 김정은이 손에 쥐고 있는 핵무기를 내 놓으라 말할 주제가 처음부터 아니었다. 그것을 빼앗을 수 있는 힘은 이 세상에서 오로지 트럼프 한 사람 뿐이다. 김정은이 바보인가, 그 귀중한 것을 한낱 하수인에 불과한 문재인에게 넘겨주게. 내 주더라도 그것은 반드시 트럼프에게 직접 내주게 되어 있다. 바로 그 순간, 트럼프도 김정은도 이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세계적인 프리마돈나가 될 것이다. 문재인은 그야말로 꼴볼견이었다.
그런데도 문재인이 부랴부랴 김정은을 만난 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었다. 하나는 세상을 상대로 사기 쇼를 벌일 목적이었다. 남북한은 잘 지내는데 미국이 평화를 방해한다는 여론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다음은 이 기회에 노무현이 주려다 주지 못한 것들을 북에 바쳐 그의 조국인 북한에 실질적인 충성을 하려 한 것이다. NLL을 내주고 휴전선을 접선장소로 바꾸고, 북한에 수십조의 자금을 퍼부어 주고, 주한미군을 내보낼 수 있는 실마리를 마련해 줄 목적이었다.
마지막으로는 선거를 거저 가져가겠다는 목적이었다. 문재인을 평화의 사도로 부각시키려는 목적이었다. 문재인을 제2의 김익렬로 포장하겠다는 것이다. 2003년에 노무현과 박원순이 주도해 작성한 4.3정부보고서는 북한의 박설령이 쓴 4.3논문의 내용을 그대로 따랐다. 김익렬이 김달삼과 4.28평화협상을 했었는데 미군이 파괴했다는 주장이었다. 물론 거짓말이다. 이 북한 주장 그대로 노무현과 박원순이 4.3에 대한 정부보고서를 작성했던 것이다.
그런데 똑똑한 국민들과 미국의 전문가들 그리고 외국의 매체들이 4.27 ‘판문점 쇼’를 ‘사기 쇼’라고 규정하기 시작했다. 지금도 모든 방송들은 ‘평화 쇼’를 한껏 부풀려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고 있다. 그래서 뉴스 매체를 틀기 싫어하는 국민이 대부분일 것이다. TV에 동원돼 하루 종일 문비어천가를 불러대는 인간들 역시 자기 관리를 할 줄 모르는 천박한 부나비들일 것이다.
"판문점 쇼는 사기 쇼" 이 말을 널리널리 알려야 할 것이다.
2018.4.29.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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