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붉은 역사 포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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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4-04 11:58 조회4,8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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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붉은 역사 포고문
문재인, “나는 빨갱이 맞다” 선포
(연합뉴스) 4·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중단되거나 후퇴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4·3의 진실은 어떤 세력도 부정할 수 없는 분명한 역사의 사실로 자리를 잡았다는 것을 선언합니다.. 제주도민이 받은 끔찍한 고통과 4·3을 알리려 노력한 예술인들의 노력과 시련 등을 언급하며 깊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국가폭력으로 말미암은 그 모든 고통과 노력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고, 또한 깊이 감사드립니다. 유족과 생존자 등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배상과 보상 등 입법 필요 사항은 국회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아직도 진실을 외면하고 낡은 이념의 굴절된 눈으로 4·3을 바라보는사람이 있다며 아픈 역사를 직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http://www.ytn.co.kr/_ln/0101_201804031604116879
4월 3일 문재인과 합동하여 남한 우익과 미국 성토한 북한
(중알일보 기사) 북한 매체가 제주 4·3사건 70주년을 집중 조명하며 미국에 그 책임이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매체는 "4·3사건은 남한을 강점하려 한 미국의 배후조종 결과"라고 주장했다. . .북한 대외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 보수패당은 왜 4·3 인민봉기를 모독해 왔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국은 오늘까지도 저들이 70년 전 제주도에서 감행한 대학살만행에 대해 사죄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같은 날'오늘도 메아리치는 제주도 열사들의 외침'이라는 글에서는 "(4·3사건에는)외세를 배격하고 민족 자주적인 힘으로 조국의 통일, 독립을 이룩하려는 제주도 인민들의 지행과 투지가 담겨 있다"고 강조하며 미국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였다. 매체는 글에서 "제주도 인민 봉기에 대한 무차별적인 탄압을 배후조종한 미국은 대학살만행에 대한 사죄는커녕 저들의 식민지 예속화 책동을 정당화하면서 오늘까지도 남조선을 강점하고 민족 분열을 영구화하기 위해 갖은 책동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친미역적들의 사대 매국과 동족 대결책동을 짓부숴버리며 현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 평화 흐름을 살려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앙일보] 北 “4·3사건은 미국의 배후조종 결과…대학살만행에 사죄해야” http://news.joins.com/article/22499106
문재인의 4.3추모사 일부 발췌 = 빨갱이 작품들만 나열
저는 오늘 여러분께 제주의 봄을 알리고 싶습니다. 비극은 길었고 바람만 불어도 눈물이 날 만큼 아픔은 깊었지만 유채꽃처럼 만발하게 제주의 봄은 피어날 것입니다. . . 4·3을 기억하는 일이 금기였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불온시 되었던 시절 4·3의 고통을 작품에 새겨 넣어 망각에서 우리를 일깨워준 분들도 있었습니다. 유신독재의 정점이던 1978년 발표한 소설가 현기영의 '순이 삼촌'.김석범 작가의 '까마귀의 죽음'과 '화산도'.
이산하 시인의 장편서사시 '한라산'. 3년간 50편의 '4·3연작'을 완성했던 강요배 화백의 '동백꽃 지다'. 4·3을 다룬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조성봉 감독의 '레드헌트'. 오멸 감독의 영화 '지슬'. 임흥순 감독의 '비념'과 김동만 감독의 '다랑쉬굴의 슬픈 노래'. 故 김경률 감독의 '끝나지 않는 세월'.가수 안치환의 노래 '잠들지 않는 남도'. 때로는 체포와 투옥으로 이어졌던 예술인들의 노력은 4·3이 단지 과거의 불행한 사건이 아니라 현재를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임을 알려 주었습니다.
드디어 우리는 4·3의 진실을 기억하고 드러내는 일이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의 길을 열어가는 과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주도민과 함께 오래도록 4·3의 아픔을 기억하고 알려준 분들이 있었기에 4·3은 깨어났습니다. 국가폭력으로 말미암은 그 모든 고통과 노력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고 또한 깊이 감사드립니다. . .
문재인 추도사 전문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08359
2018.4.4.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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