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사기꾼들 놀이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3-22 14:14 조회6,22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한국정치 사기꾼들 놀이터
이명박과 박근혜에 얽힌 약사
나는 2003년부터 다달이 170쪽 가량의 ‘월간 시국진단’을 발행해 왔다. 월 회비 1만원을 받고, 매우 드물긴 하지만 숨은 애국자들로부터 성금을 받아가지고 주로 조선과 동아의 5단 광고지면을 사서 대국민 계몽용 신문광고를 냈다. 2005년에는 2,000만원이 전부였다. “이제는 그만 쉬라는 모양이다” 손을 털고 쉴 작정으로 1천만원을 털어 의견광고 하나를 더 냈다. 그리고 사무실 정리를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시국진단 구독을 원하는 분들이 5,000명으로 늘어났다. 물론 그 중 상당수가 회비를 안 냈지만 보아주는 것만으로 애국이었다.
2007년이 되어 한나라당 경선이 시작됐다. 나는 이명박을 사기꾼이요 적색분자이고 천하의 거짓말쟁이라고 사례를 들어가면서 비판했다. 5천명 회원들 중 이명박을 좋아하는 2천 여 회원들이 떨어져 나갔다. 내가 회원들의 눈치를 보고 직필을 왜곡한다면 이는 내가 그리며 살고 있는 가장 귀한 인생화폭에 먹물을 뿌리는 것이 된다.
고대출신 검사 윤웅걸과 또 다른 고대촐신 검사 최재혁의 협공으로 선관위에서 아무 문제가 없다는 소책자를 걸어 선거기간 동안 나를 감옥에 넣었다. 나는 다스가 이명박의 것이고, 청평 별장이 이명박 것이라며 검찰에 고발해서 고발인 조사까지 받았다. 나는 시스템미래당을 만들어 어려운 시국과 이명박의 위험성을 국민에 알리려 했다. 당시 나는 그에게 가장 위험한 인물이었다.
이명박, 죄값 크게 치러야
그가 고소한 네티즌들은 여러 명이었지만 이름 있는 나를 제물로 삼아야 그의 병역비리와 출생비밀이라는 더러운 꼬리표를 뗄 수 있었고, 위험요소를 잠재울 수 있었다. 김경준과 그의 비밀을 아는 또 다른 사람도 감옥에 넣었다. 그들도 이명박의 가도에 엄청난 장애물이었다. 이명박은 이들을 제물로 하여 대통령이 된 것이다. 이 죄 값은 그가 죽기 전에 갚아야 할 빚이었다. 특히 이명박은 미국에 오래 있을 때 김경준 어머니 집에서 한 식구처럼 지냈다고 한다. 그런 그가 검찰세력을 이용해 김경준을 8년씩이나 감옥에 넣었다. 그런 그가 지금 감옥의 문턱에 섰다. 그리고 “나는 정치적 희생양이다” 기어가는 외마디를 남겼다. 그의 그 말을 믿어 줄 사람 아마 없을 것이다.
이명박 이용하여 이익 본 사람들, 사과문 써야
이 순간 그에게 빌붙어 애국운동을 앵벌이로 악용한 인간들, 얼굴 좀 드러내기 바란다. 최소한 ‘양갑이’라는 사람들, 김성광, 김진홍, 인명진 등과 그들을 추종하는 사람들은 사과문이나 반성문 정도 내놓아야 하는 것 아닌가. 이들 중에는 이명박을 당선시키기 위해 시민운동을 전개했고, 그 공과로 인해 떼 부자가 된 애국자(?)들도 있다한다. 갑자기 외제차를 타고 화류사업을 창업했다는 사람도 있다. 부자가 됐다는 사람들도 꽤 있다. 이들은 또 박근혜가 대통령 되자 “내가 언제 이명박 좋아했더냐‘ 하는 식으로 안면을 바꾸어 박근혜에 아부하는 시민운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이명박은 해서는 안 될 30조 규모의 4대강 사업을 벌이면서 시급하다는 이유로 수의계약을 했다. 이에 대한 비리는 천문학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2롯데 빌딩을 짓자고 최전방 공군비행장 하나를 전투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이에 대한 비리도 까발려져야 한다. 다시는 또 다른 대통령이 이따위 짓 못하게.
2012년, 나는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지원하기 위해 2억을 털어 34회의 광고를 냈다. 그로 인해 나는 선거법위반 재판을 2건이나 치렀고, 벌금 100만원씩을 받아 공민권을 상실해 있다. 그런데 불과 몇 개월 안 가서 박근혜의 싹수가 노랬다. 한 마디로 어디에 불장난을 칠지 모르는 개념 없는 사람이었다. 2013년 12월 나는 그녀를 매우 강하게 비판하고 지적했다. 박근혜는 또 조광환 검사를 통해 나를 처벌하려 들었다. 이런 와중에 박근혜를 좋아하는 회원들이 몽땅 다 시국진단을 절독할 것이라 믿었다. 나는 애국국민들이 성금을 보내주는 데까지만 일하겠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지자들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글을 써왔다. 나는 내가 믿는 바로 돈으로 바꾸지 않는다. 그건 내가 추구하는 ‘멋장이’ 인생이 아니었다.
능력을 초과하는 욕심이 화 부른다
나는 2006년부터 이명박을 천하의 잡놈이라고 판단했다. 신.언.서.판. 네 가지 모두가 불량품이었다. 빨갱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은 나라를 사기처서 북에 바치려 했던 인간들이라 여기에서는 그 이상 더 할 예기가 없지만 어째서 우익의 표를 사기 쳐 대통령이 된 자들은 한결같이 개념 없고 거짓말 잘하고 사기질이나 하는 것인가. 정홍원이라는 인간이 검찰 고위직 출신이라 한다. 그런 그가 국무총리가 돼 가지고 하는 말이 참으로 기가 찬다. “5.18에 북한군이 오지 않았다는 것이 정부 판단이다. 정부판단과 다른 역사관을 표현하는 것은 반사회적 범죄다. 강력히 처벌할 것이다” 민주주의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이 검찰 고위직이었다니 이 나라 검사들 중 민주주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신봉하는 검사가 과연 존재나 하는 것일까.
홍준표의 전횡 바로 잡아야 국가가 산다
문재인이 하는 짓은 영락없는 인민군 정치다. 거짓으로 선전-선동하여 인기를 올린 후 그 인기를 내세워 독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막가파식 전횡을 시정시키고 저항해야 할 직위 상 인물이 홍준표다. 그런데 홍준표는 우익을 대변해 싸워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좁은 상식, 왜곡된 상식을 가지고 마치 한국당을 개인 사당인 것처럼 휘두르고 있다. 홍준표의 에너지는 개인적 아집의 에너지이며 그나마 밖으로 표출되는 것이 아니라 내분을 일으키는 내부 에너지로 낭비되고 있다.
이 나라 정치권에 왜 믿음이 가는 인물이 없는가? 정치인들에 대한 염증이 있기 때문에 고급 인재가 가지 않는 것이다. 한국당을 홍준표가 장악하는 것은 홍준표 개인에게만 좋은 일이다. 문제는 유권자들이 홍준표 쪽으로는 눙도 돌리기 싫어한다는 것이다, 더구나 이명박이 쇠고랑을 차는 날부터 이명박의 아바타로 조각돼 있는 홍준표에 대한 이미지는 더욱 망가질 것이다. 절박한 위험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는데 한국당 의원들은 어째서 다 이리도 무능들 한가.
2018.8.22.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