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사가 개탄한다. 호로(胡虜)자식들아(Ever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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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8-01-17 11:56 조회4,5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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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하여 이 나라 모든 좌익들은 문재인이 이끄는 대로 국가가 사회주의 노선으로 가기를 바랄지 모른다. 그들은 90%가 종북 들이다. 그래서 지금 정부가 사회주의 체제로 바꾸는 데에 뿌듯해 할 것이다. 그들은 우리 민족끼리 단합을 하면 적화의 가로수에 주체의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리는 아름다운 평화통일의 시가지가 활짝 펼쳐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주의도 마다하지 않을 국민들이기에 정부가 하는 짓에 “아, 이건 아닌데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 생각하며 경계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응원을 보낼 것이다. “우리 이니가 무얼 하든지 우익만 쳐부수면 된다. 체제의 변화든 뭐든 아무거나 다 해라. 다 잡아넣고, 죽여 버리면 더 좋고.” “이게 나라냐? 적폐 없는 세상 만드는데 왜 반대하겠나.” 할 것이다.
박근혜와 이명박의 죄를 긁어모아 가두어 놓아야 좌익과 북조선의 공동의 적인 나머지 보수의 씨를 완벽하게 말리기 좋을 것이다. 언론은 이런 문재인 정부의 만행을 절대 공론화하지 않는다. 어찌 언론이 이리 완벽하게 좌익으로 똘똘 뭉칠 수가 있는지 놀라웁고 다시 한 번 국가수준을 절감한다. 중앙은 본래 빨갱이지만 조선과 동아마저 좌로 넘어지는 것이 우습다.
동아, 조선이 아직 우익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좌익과 단합한 자신들의 처사를 후회하면서 지금 쯤 대 정부 공격의 선봉에 섰을 것이지만 전혀 그런 기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늘도 죽은 박근혜 까기에 열중하고 있는 못난 놈들이다. 박근혜라서가 아니라 탄핵 당시 좌익에 부화뇌동하여 편먹는 것이 참으로 가관이었다. 내가 권력자라면 이런 놈들 씨를 말릴 것이다.
당시 태극기 집회를 보도한 곳은 MBC뿐이었다. 조선 동아는 돌아가는 대세를 보고 박근혜가 무너지고 문재인이 정권을 탈취할 가능성이 농후 할 것이라 판단하고 종편이 사라질까 키를 좌로 돌렸던 것이다. 그들은 종편에서 패널들을 불러 모아놓고 최순실의 고양이와 구두까지 분석하여 씹었다. 생각하면 언론의 저급한 수준과 그 비열함에 서글퍼진다.
우리가 무능하다 욕을 하는 조선조보다 기개 있는 정치인이 없는 것 같다. 형제의 관계를 군신의 관계로 고친 후 속국의 조건마저 내세우는 청과 화의를 반대하던 윤집, 오달제, 홍익환이 병자호란 후 전쟁의 책임을 물어 청에 끌려가 협박과 회유에도 대의를 굽히지 않다가 선양성 서문 밖에서 처형당했다. 그들을 삼학사라 한다. 정치적으로 잘했든 못했든 그 결기가 돋보인다 할 것이다.
후대에 와서 정치적인 해석을 하면 그들의 척화가 강한 청의 군사력 앞에서 친명배금 사상에 벗어나지 못한 근시안적인 안목이지만 저들에게 굽히느니 차라리 싸우다가 죽는 것이 낫다는 기백이 돋보였다. 이국땅에서 고문을 당하면서 눈앞에 아른거리는 처자식이 보고 싶어도 뜻을 굽히지 않고 죽음을 택하였으니 우리 후손들은 그들의 기개를 높이 사야 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그 청에 군신의 관계를 자처하고 있다. 그런 정부와 싸울 야당의 인재가 몇 사람 빼고는 없다. 누가 소리를 내어도 같은 당이면서 동조 하지 않고 좌고우면하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다. 그들은 무슨 마음으로 정계에 입문하였을까? 그들의 행태를 보고 있으면 왜 국민을 대표하는 의원이 되어 있는지 모를 일이다. 정치에 뛰어 들 때는 사명감이 있어야 한다.
설사 사회에서 책임감 없이 살아 왔다 할지라도 국회의사당을 출입하는 의원이 되었을 때는 양 어깨에 국민과 국가의 무게를 느껴야 한다. 그들이 행사하는 한 표에, 그들의 발의에 국가운명이 좌우 될 수 있다. 직업 정치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홍준표, 김무성, 유승민, 남경필 등등 이름 꽤나 알려진 이 인물들은 존재감 없이 아직도 기득권으로 싸우고 있다.
지금 자유 대한민국의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고 있다. 오랑캐와 단합하는 빨갱이들이 일사천리로 체제를 변화시켜 나가고 있는 화급하고 엄중한 이때에 마치 청국에 끌려 가 낳은 오랑캐 노예자식 같이 어디에도 소속 된 느낌을 받을 수 없는 이 호로(胡虜) 새끼들은 무얼 하고 쳐 자빠져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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