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돔과 고모라의 불기둥, 코앞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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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12-19 14:44 조회9,6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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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돔과 고모라의 불기둥, 코앞에 임박
설마는 없다. 1,000%다
많은 국민들이 설마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전쟁은 절대로 날 수 없다고. 거의가 다 문재인을 따르는 빨갱이들이다. 너무나 오랜 동안 수많은 인생들을 학살하고 학대한 김씨 왕조, 하늘은 더 이상 용납 안 한다, 전쟁은 100%를 넘어 1,000% 확정돼 있다. 중국도 알고 북한도 안다. 북한의 간부들이 저마다 떨 것이다. “핵무기만 없애면 살 텐데” 김정은을 제거하려는 움직임이 없을 수 없다. 이를 가장 먼저 눈치 채는 존재는 김정은이다. 그래서 김정은이 지금 엄청난 공포 분위기를 생산해내면서 칼춤을 추고 있는 것이다.
생전 처음 경험할 전쟁형태
미국의 이런 저런 사람들이 나타나 전쟁을 하면 남한 국민 수백만이 살상되고 서울이 파괴되는데 이런 전쟁을 꼭 해야 되느냐, 철없는 말을 던지고 있다. 한국의 빨갱이들은 이런 사람들의 말이 참으로 반갑고 고마울 것이다. 하지만 꿈 깨라. 트럼프에겐 선택의 여지가 전혀 없다. 한국국민이 많이 상해도 어쩔 수 없다. 미국이 우선인 것이다. 지금의 전쟁은 한국이 반대한다 해서 포기되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문재인이 좋아하는 말 “역지사지” 미국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
주고받는 전쟁 아니라 첫 방에 KO되는 전쟁
이란과 북한은 시너지를 내는 악의 동력이다. 전에는 이란이 먼저였지만 이제는 북한이 먼저다. 북한을 제거하면 이란은 뿌리 없이 시드는 외로운 나무가 된다. 이제까지 우리가 구경해온 전쟁은 권투선수처럼 서로 치고 받는 것과 같은 패턴의 전쟁이었다. 하지만 내일 모레 우리가 구경할 전쟁은 강철주먹을 가진 미국이 첫 주먹에 KO시키는 식의 간단한 전쟁이다. 이는 싱겁게 한번 해보는 값싼 말이 아니다.
전쟁 멈출 때까지 북병사들 고개 못들어
갓 소위가 된 나는 월남전에서 주로 수색중대와 기동타격중대에 배속되어 오지의 정글을 기면서 포를 유도하는 관측장교를 했다. 하루는 넓고 깊은 산속에서 포위됐다. 정글의 밤은 카메라 셔터처럼 갑자기 온다. 병사들이 바위틈들에 각자 몸을 숨겼다. 숨어 있는 장소에서 1km 떨어진 몇 개의 좌표에 밤새 내내 포를 날려달라 했다. 베트콩으로 하여금 설마 우리가 거기에 숨어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병사 몇 명이 내게 기어왔다. 파편이 떨어지니 포를 좀 멀리 쏘아달라는 것이었다. 포탄이 작열하는 불빛을 본지 3초 만에 소리가 들렸다. 이것이 포의 작열음이 주는 공포다. 포탄이라 해봐야 겨우 팔뚝 굵기 만한 105미리 포탄이다. 그런데 토마호크가 작렬해 보라.
공포의 관리, 그것이 전쟁종결의 키
3년 후 내가 그 지역에서 포대장이 되었다. 광활하고 높은 앞산 일대에서 박격포가 날아왔다. 나는 소위 때 겪었던 공포감에 대한 교훈을 써 먹었다. 군은 툭하면 원점공격을 말하지만 원점을 찾아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내가 국방장관이라면 공포를 유발하는 내 특유의 전술을 쓸 것이다. 고정관념으로는 전쟁을 못한다. 꾀가 중요한 것이다. 나는 지도에다 2km 간격의 바둑판을 그어 각 정점에 한발씩 한순간에 8발의 포를 낙하시켰다. 포구를 조금씩 돌려가면서 수십번 소나기 사격을 퍼부었다. 105미리 6발과 155미리 2발씩. 낮에도 그런 사격을 했고, 새벽에도 했다. 트럼프 식으로 종잡을 수 없게 했다. 작렬음이 내는 공포에 질린 베트콩은 내가 포대장으로 근무한 1년 내내 감히 사격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포를 이용한 심리전인 것이다.
작열음이 내는 공포에 북 병사들 실성할 것
2003년의 걸프전을 상기해보자, 공화국수비대를 자랑하던 후세인, 그는 시골 땅굴로 도망을 갔고, 그 막강하다는 공화국수비대는 총 한발 쏘지 못한 채 폭발음에 질려 정신이상이 되고 고막들이 터졌다. 미국, 영국, 호주, 일본, 한국이 보유한 엄청난 전력자산들이 말벌처럼 날아들어 북한 전역에 이러한 작열음을 낸다고 상상해 보라. F-22 한 대가 서울상공을 급강하 급상승하면 엄청난 양의 유리가 깨질 것이다. 소리 자체로부터 공포감을 느껴 포를 쏠 생각 자체를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런 폭격이 있기 전에는 반드시 전자전부터 수행해 북한의 지휘통신선과 전자장비의 기능을 마비시킨다.
TOT(Time On Target)의 정교한 예술
TOT라는 것은 발사대가 멀리 가까이 사방에 흩어져 있어도 북한에 투하되는 순간을 일치시키는 공격방법이다. 하와이를 출발한 토마호크가 괌 기지 근방에 도달할 때 괌에 있는 토마호크가 발사되어 함께 날아가는 것이다. 일본, 오산 등 기지에 있는 폭탄, 잠수함에 있는 호마호크, 구축함에 있는 토마호크들이 1초의 차이 없이 동시에 북한 상공 전체를 새까맣게 뒤덮을 것이다. 여기 저기 다른 시각에 낙하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모든 발사대에는 발사시각들이 명령된다. 수학 프로그램 없이는 전쟁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미사일이 하늘을 비우면 제2차로 폭격기 전투기들이 하늘 메워
미사일 공격이 끝나고 하늘의 공중공간이 비어지는 바로 그 순간부터 북한 상공은 전투기와 폭격기들로 새까맣게 뒤덮힐 것이다. 각 공군기지와 항공모함에 있는 전투기 폭격기들 빈 하늘을 가득 채우는 것이다. 섣불리 건드리면 잔챙이들이 남아 서울을 향해 유도탄과 포를 날릴 수 있다. 그래서 일단 결심했다 하면 눈감고 무자비하게 진행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전쟁의지 자체가 상실되면 총이 있어도 쏠 엄두를 내지 못한다.
한국정부의 처신
한국정부는 지금 두 개로 쪼개져 있다. 하나는 북한과 중국을 추종하는 문재인 세력이고, 다른 하나는 한미방위조약에 매여 있는 한국군이다. 문재인은 지금 연합국으로서의 의무를 매우 많이 위반하고 있다. 지금의 상황은 한국 대통령이 반대의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트럼프가 결심하면 한국군은 더 이상 문재인의 군대가 아니라 트럼프의 군대가 된다. 시진핑이라고 해서 반대의 영향력을 미칠 단계도 아니다. 그래서 시진핑과 문재인이 손잡고 전쟁반대 외친 것은 어이없는 달밤의 체조였다. 이는 미국에 괘씸죄를 짓는 매우 철없는 짓이었다. 문재인 패들이 아직도 시국의 맥을 짚지 못한 이유는 국가파괴에 대한 욕심에 눈이 멀어 앞이 제대로 안 보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청와대와 검찰은 우익청산작업 하기에 여념이 없다. 머리 박은 꿩들이다.
2017.12.19.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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