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의 자존심을 뭉갠 대통령 (Evergreen)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5천만의 자존심을 뭉갠 대통령 (Evergreen)

페이지 정보

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7-12-15 19:16 조회7,334회 댓글5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14일 대통령 문재인과 중공 시진핑의 회담을 몇 시간 앞두고 중국 공안들이 대통령을 동행 취재하던 한국 기자를 집단 구타하는 황당무계한 사태가 발생하였다. 국빈은커녕 쓰레기로 취급하였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문재인은 어렵게 시황제를 알현하는 자리라서 회담 내내 입도 뻥긋하지 않았다.

 

한국 대통령은 무슨 죽을죄를 지어 중국에게 저렇게 쩔쩔 매는 것일까? 영혼 없는 본인의 자존심이 문제가 아니라 일국의 수장 자격으로 5천만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는 것이다. 국빈의 자격으로 이웃 나라를 방문하였는데 아무에게도 영접 받지 못하다가 다음날 대통령 수행기자까지 개 맞듯이 맞고 구둣발에 짓밟혀도 ‘감사하다’고 읍소하였다.

 

적과 동맹도 구분 못하고 아부 떠는 한국이라는 창녀 같은 나라와, 누구의 의도에서든 일단 국빈으로 갔는데 영접도 하지 않고 오히려 폭행을 하는 개망나니 중국이라는 나라, 국격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이 두 나라를 세상의 이목은 동양의 양아치들로 볼 것이다. 그 중에서도 “한국이라는 나라, 참 밥 맛 떨어진다.” 할지 모른다.

 

하지만 문재인은 인민대회당의 정상회담에서 “국빈으로 초대해 주고, 따뜻하게 환대해 준 시 주석과 중국정부 그리고 중국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하였다. 평소 숭배하는 중국 공산당에 대한 그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동의 소리일 것이다. 문재인이 이날 확대 회담에서 나온 발언 중에서 잡다한 소리 빼고 핵심만 추려보면

 

“나는 지금까지의 만남을 통해 시 주석이 말과 행동에서 매우 진정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라는 믿음을 가지게 됐다”

 

“나는 개인은 물론 국가 간의 관계에서도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양 정상 간의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차분하게 양국 간 새로운 시대를 여는 기반을 단단하게 하고 싶다”

 

“지난 19차 당 대회에서 시 주석이 민주적인 리더십과 함께,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태환경 발전과 같은 가치를 제시한 것을 보면서 국민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마음을 잘 느낄 수 있었다.”

 

“이는 ‘사람이 먼저다’라는 저의 정치철학과 ‘국민이 주인인 정부’라는 우리 정부의 국정목표와도 통하는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새빨간 거짓말들을 줄줄이 늘어놓았다.

 

그 전에 외교부 장관 강경화를 중국에 보내어 합의 한 3불합의는 어떤가.

◇ 한국에 배치된 사드가 중국의 전략적 안보 이익을 훼손하지 않을 것이며 추가 배치도 고려하지 않는다.

◇ 한국은 미국 MD(Missile Defense-미사일 방어)체계에 가입 안 한다.

◇ 한․미․일 안보협력을 한미일 군사협력(군사동맹)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의 이번 방중과 3불합의를 보면 조선조 518년과 대한민국 72년에 걸쳐 600여년 중국에 대한 사대주의의 집대성을 보여 준다 할 것이다. 이완용을 두고 친일파, 매국노라고 그리도 입에 올리는데, 친일파라 하면 일왕의 영전에 몰래 절하고 반 강제로 황금어장 독도 수역을 일본에 떼 내어 준 김대중만 한 친일파가 어디 또 있었겠나.

 

매국노라면, 적국의 멸망을 막기 위해 동맹의 공격을 저지하고, 적국을 찾아다니며 알현하고 굽신거리면서, 일일이 적의 편을 들고, 적과 동침을 하며, 적에게 물자를 대어 주어 적이 개발한 무기로 우리를 죽이도록 만든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만한 친북, 친중 매국노가 또 어디 있었단 말인가? 그야말로 이완용이 분해서 가슴을 칠 것이다.

댓글목록

광승흑패님의 댓글

광승흑패 작성일

Evergreen님의 필력은 옛나 지금이나 살아 있습니다. 그런데 님은 아직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인정하고 호칭합니까?
조원진은 종편에 나와 계속 문재인씨 라고 호칭하니 사회자가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해 달라고 하니 조원진 왈, 나는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인정 안합니다, 하며 빡치게 나가는데 모두 애국 우파들은 그 소리 듣고 속이 다 시원하다고
조원진 몸값이 급상승했습니다. 문재인은 적어도 애국 보수우파는 대통령으로 보거나 호칭하는 문제는 심각히
고려해 봐야 한다고 봅니다. 그 놈은 대통령 자리를 투표용지 불법, 조작, 사기로 당선되었고 또 그 우선 아무 근거도
없는 태블릿 피씨를 최순실 것이라고 거짓선동하고 그것을 빌미로 최순실 국정농단이란 누명을 씌워 촛불혁명세력을
업고 죄없는 현직 대통령을 탄핵하고 대통령 자리를 도둑질한 천하의 파렴치범이고 광기어린 빨갱이 오야봉일 뿐입니다.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작성일

촛불혁명군단은 반중촛불집회 안하고 다 어디갔나..
만일 문가놈이 미국에서 그런 대접받고 기자단이 폭행을 당했다면, 당장.. 벌써.. 반미폭력데모를 했을것..아마도 3년쯤 계속..
북괴의 똥오줌도 찬양하는 언론방솜매체들도 마냥 부풀려 함깨 춤추고 나팔불고.. "미국놈 물러가라"
붉은정부와 원숭이 등 모든 벌게이들은 아닌척.. 부추기고..

고사연님의 댓글

고사연 작성일

국빈방문이라는 실속은 전혀 없는 허울과 3不을 맞바꾼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미가엘님의 댓글

미가엘 작성일

맞아도 좋으니 문 등신아...
이승만대통령같으면 시즌핑은 죽었다.

이팝나무님의 댓글

이팝나무 작성일

치사한 쓰레기 같은 놈이니....

최근글 목록

Total 14,135건 155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515 누가 나와 내 가족을 죽이는지 알고나 죽자 지만원 2017-12-19 9769 593
9514 트럼프와 아베의 암묵적 공동선언 지만원 2017-12-19 9288 474
9513 소돔과 고모라의 불기둥, 코앞에 임박 지만원 2017-12-19 9626 579
9512 12월 21일(목) 월례 대화모임 지만원 2017-12-18 4678 198
9511 사람 잡는 제주4.3특별법 개정안 (비바람) 비바람 2017-12-18 5505 217
9510 밤새 안녕이라는데 지만원 2017-12-17 9691 532
9509 흰 이 드러내며 실실 웃고 다니는 건 위험한 증후군 지만원 2017-12-17 10816 579
9508 말문이 막힌다 지만원 2017-12-16 9377 559
9507 전쟁, 언제 날까? 지만원 2017-12-16 12651 583
열람중 5천만의 자존심을 뭉갠 대통령 (Evergreen) 댓글(5) Evergreen 2017-12-15 7335 400
9505 국회 국방분과위원회 한국당 명단 지만원 2017-12-14 7407 389
9504 하늘이 준 선물, 5.18 국회공청회 지만원 2017-12-13 9145 609
9503 틸러슨의 조건 없는 대화 제의의 의미 지만원 2017-12-13 7495 456
9502 대법원에 등불이 꺼졌습니다 지만원 2017-12-12 8464 448
9501 비상근무 해도 부족한 한국당, 딴 짓들이라니 지만원 2017-12-12 6024 382
9500 인민군 부대로 돌변한 대법원의 완장판결 지만원 2017-12-12 6982 349
9499 내가 본 최고의 코미디 공소장 지만원 2017-12-11 7411 411
9498 12월 12일(화) 정대협 민사재판 지만원 2017-12-11 5508 221
9497 전라도 공격할 수 없는 자 대한민국 못 구한다 지만원 2017-12-10 8399 404
9496 오 하늘이여, 진내사격 청합니다 지만원 2017-12-10 8004 470
9495 전쟁? 한반도와 중동에서 동시 발발 지만원 2017-12-10 12467 542
9494 평창 올림픽: 트럼프와 문재인과의 대결장 지만원 2017-12-09 7647 407
9493 평창 올림픽, 청와대 바보짓 바라보기 딱해 지만원 2017-12-08 8629 455
9492 민주화 교주 김대중의 3천억 비자금 지만원 2017-12-08 7951 462
9491 DJ비자금 3,000억 조성사실 첫 폭로(주간조선) 지만원 2017-12-08 7191 380
9490 감나무 밑에 드러누운 한국당 나리들 지만원 2017-12-08 6092 329
9489 문재인이 하고 싶어 하면, 될 것도 안 되는 세상 지만원 2017-12-07 8352 449
9488 정치에 순진무구한 송영무 (Evergreen ) Evergreen 2017-12-06 5936 279
9487 홍준표는 지금 단호하게 선포하라 지만원 2017-12-06 7942 456
9486 전쟁이 무서운가요? 지만원 2017-12-06 6974 38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