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난다. 하지만 대비는 필요없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전쟁은 난다. 하지만 대비는 필요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12-04 16:53 조회12,49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전쟁은 난다. 하지만 대비는 필요없다

 

트럼프, 밀어붙일 수 있는 마지막 공간까지 중국을 밀어붙였다. 중국과 러시아가 여우 꼬리에 숨겨두었던 진심을 드러냈다. 미국을 향해 북한을 핵국가로 인정하라고 했다. 트럼프의 뒤통수를 강하게 후려 친 것이다. 여기에 문재인이 사실상 동참하고 있다. 배신-농락당한 트럼프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것이다.

 

북한에 피해를 조금이라도 덜 주기 위한 트럼프의 배려는 사라졌을 것이다. 한국에 있는 주한미군과 미국시민들을 철저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확증 있는(assured) 파괴를 감행할 것이다. 100발로도 충분할 것에 200발을 쏟아 부을 것이다. 전쟁의 목표는 파괴의 범위가 아니라 전쟁의지를 박탈하는 것이다. 어느 선까지 공격해야 김정일 집단의 전쟁의지가 박탈될까? 이런 것 따질 여유가 없다. 무조건 무자비하게”(relentlessly) 폭격할 것이다. 이게 너무 비참해서 트럼프는 끌까지 중국을 달랜 것이다. 그런데 중국이 러시아와 연합하여 미국을 놀리고 있다. 이제 외교의 공간은 사라지고 없다. 대화의 상대도 사라졌다. 오로지 미국만 홀로 있고, 미국과 함께 하는 연합군만이 미국을 따를 뿐이다. 트럼프에 문재인은 경계의 대상이지 대화의 상대는 아니다.

 

미국에게는 다른 길이 없다. 북한은 6.25남침을 선전포고 없이 저질렀다. 북한에는 선전포고가 불필요한 집단이다. 미국은 그들이 정한 시각에 북한을 TOT 모드로 공격할 것이다. 미국이 가는 길은 오로지 이 한 길 뿐이다. 이 순간에 우리가 대비할 것은 아무 것도 없어 보인다. 안심하고 열심히 애국하면 언젠가는 결과에 대한 호외 뉴스를 접할 것이다.

 

2017.12.4.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35건 15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485 비오는 퇴근길의 따끈한 오뎅탕 지만원 2017-12-06 5510 250
9484 지금부터 빨리 사과나무를 심자 지만원 2017-12-06 6437 367
9483 장진성이 쓴 칼럼 하나 지만원 2017-12-05 5974 200
9482 변희재의 '화려한 외출' (비바람) 비바람 2017-12-05 6463 283
9481 5.18문외한들이 5.18호위무사 지만원 2017-12-05 6408 202
열람중 전쟁은 난다. 하지만 대비는 필요없다 지만원 2017-12-04 12492 559
9479 유명인 행세하는 탈북자, 국민감시 요청한다 지만원 2017-12-04 7311 350
9478 방탄사나이 문재인의 적화혁명(Evergreen) Evergreen 2017-12-02 6091 349
9477 패거리 판사 집결한 광주법원, 재판중지 여부 대법원이 판단 지만원 2017-12-04 5150 232
9476 위장탈북자 장진성과 함께 놀아난 사람들 지만원 2017-12-03 8518 377
9475 서울광수 일부 지만원 2017-12-02 7619 349
9474 황장엽이 광수 탈북자들로 조직한 북한민주화동맹 지만원 2017-12-02 6740 249
9473 장진성은 국정권이 만든 가짜영웅 지만원 2017-12-02 5648 283
9472 증인 장철현(장진성)에 대한 반대신문 지만원 2017-12-02 6403 205
9471 장진성, 재판 결과 위장탈북자라 확신 지만원 2017-12-01 9134 387
9470 대한민국의 '브로큰 애로우(Broken Arrow)' (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7-11-30 6043 278
9469 김정은의 숙명, 말려서 피할 일 아니다 지만원 2017-11-29 9273 563
9468 홍준표에 바라는 마음 지만원 2017-11-28 8385 496
9467 5.18이 사기극임을 노출시킨 1등 공신은 박남선 지만원 2017-11-28 7944 397
9466 지만원 박사님을 위한 세레나데 (비바람) 댓글(7) 비바람 2017-11-27 6101 342
9465 대한애국당 조원진의 '임을 위한 행진곡'(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7-11-27 6548 253
9464 5.18진실 설명서 지만원 2017-11-27 6852 339
9463 날조된 “전두환의 집권시나리오”와 대법원 판결과의 관계 지만원 2017-11-26 5375 259
9462 5.18에 대한 1997년 판결의 결정적 하자 지만원 2017-11-26 5469 265
9461 대한민국이 배출한 요상한 국회의원들 (비바람) 댓글(6) 비바람 2017-11-24 6453 247
9460 다시 보는 이희성의 개탄 (Evergreen ) 댓글(3) Evergreen 2017-11-25 5846 264
9459 생각해보니 나는 슬픈 인생 지만원 2017-11-25 7929 475
9458 김정은은 망해가고 한국정부는 북한 추종하고 지만원 2017-11-24 7371 445
9457 5.18에 대해 보도하는 기자들에게 지만원 2017-11-23 6969 441
9456 미국과 북한은 사실상의 전쟁 상태 지만원 2017-11-22 7901 48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