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아베의 암묵적 공동선언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트럼프와 아베의 암묵적 공동선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12-19 20:47 조회9,87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트럼프와 아베의 암묵적 공동선언

 

                                북한 망부석 문재인

 

문재인과 강경화, 센스가 곰발바닥보다 더 무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12.19) 문재인은 북한 참석에 사활을 걸었다. 올림픽 전날까지 학수고대 하겠다는 말이 기사화됐다. 문재인에는 미국도 일본도 안 보이고 오로지 북한만 보이는 것이다. 돌아다니는 북한 망부석이다. 반면 강경화는 같은 시각에 아베를 만나 한일 간에 많은 문제가 있지만 미래가 중요하니 올림픽에 와 달라말했다. 위안부 문제는 당분간 접을 테니 일단 평창에 오라는 것이다. 속이 뻔히 들여다보이는 이 간사한 말, 아베가 듣고 무슨 생각을 할까?

 

                  남북한이 평창에서 벌일 느끼한 쇼 보러 누가 오겠나?

 

강경화와 문재인, 1213일로부터 34일 동안 트럼프와 아베의 역린을 건드리며 희희낙락했던 행위, 벌써 잊었는가? 난경학살 추모잔치에 가서 아베의 뺨을 때려놓고도 무슨 저지레를 쳤는지 아직도 모르는가? 시진핑과 하이파이브 하면서 트럼프 조롱해놓고서도 그것이 트럼프로부터 벌 받을 짓이었다는 사실 아직도 모른다는 말인가?

 

안 봐도 비디오다. 트럼프와 아베는 텔레파시를 통해서라도 주고받았을 것이다. “남북한끼리 평창에 모여 잘해 보라 하지요. 남북한 사람들이 만나 저질스럽게 쇼하는 모습 참 가관일 겁니다. 그런 거 보러 왜 가겠소. 난 선수들 안 보냅니다

 

              일본과 미국, 마지막 순간까지 묵묵부답일 것

 

문재인의 바램 그대로 북한은 마지막 순간까지 묵묵부답일 것이다. 트럼프와 아베도 행사 직전까지 묵묵부답일 것이다. 이제 부탁할 일 있으면 시진핑에 가서 부탁할 수밖에 없다. 문재인과 강경화, 중국에 가서 미국과 일본을 향해 그렇게 큰 저지레를 쳐놓고도 미국과 일본이 오기를 바라는가? 오늘 통일부 간부 한 사람이 미국 대리대사를 만나 미국의 참가의사를 빨리 공식화해 달라 부탁했고, 강경화는 아베를 만나 같은 부탁을 했다고 한다. 트럼프와 아베는 배알도 있고, 센스도 빠른 사람들이다. 이제부터 문재인과 강경화에게는 세계로부터 농락당하는 일만 연이어질 것이다.

 

            홍성담의 역겨운 춘화, 무명화가의 신선한 위트(Wit)

 

슬프고 민망한 일이지만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패러디 한 장 소개한다. 이 패러디 보고 웃지 않을 사람 드믈 것이다. 그래도 이 패러디는 많은 사람들에게 한 순간이나마 스트레스를 날리게 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홍성담이라는 인간이 그렸다는 패륜적 표현은 국민건강에 매우 해롭지만 그래도 판사 나리들이 표현의 자유라 한다. 그에 비하면 아래 패러디는 국민건강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본다. 나도 이 패러디 보고 한 시간은 웃었을 것이다. 이 패러디 보고 문재인은 일거수 일투족에 많은 신경 써서 꼭 시정해 주기를 바란다. 나는 이 패러디가 이번 방중 성과(?)를 가장 리얼하게 잘 묘사한 것으로 생각한다.

 

 

bc9387b85e5e8cfab57845f3d505ec86.gif


2017.12.19.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02건 15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522 이상한 군사평론들 지만원 2017-12-23 8301 473
9521 5.18재판을 기록한 5.18재판사 꼭 발간할 것 지만원 2017-12-23 5251 330
9520 [지만원의시국진단] (2017.12.21) 관리자 2017-12-22 6178 171
9519 청와대식구들, 탄저균백신 수입해 주사맞았다 지만원 2017-12-22 12536 509
9518 벌써부터 트럼프에 말려드는 중국과 러시아 지만원 2017-12-21 8476 459
9517 화보발행에 대한 광주 것들의 손해배상 소송 답변서 지만원 2017-12-21 6603 269
9516 김영삼의 사진을 내려라 (Evergreen) 댓글(2) Evergreen 2017-12-21 7122 330
9515 누가 나와 내 가족을 죽이는지 알고나 죽자 지만원 2017-12-19 10398 593
열람중 트럼프와 아베의 암묵적 공동선언 지만원 2017-12-19 9877 474
9513 소돔과 고모라의 불기둥, 코앞에 임박 지만원 2017-12-19 10328 579
9512 12월 21일(목) 월례 대화모임 지만원 2017-12-18 5205 198
9511 사람 잡는 제주4.3특별법 개정안 (비바람) 비바람 2017-12-18 6025 217
9510 밤새 안녕이라는데 지만원 2017-12-17 10324 532
9509 흰 이 드러내며 실실 웃고 다니는 건 위험한 증후군 지만원 2017-12-17 11463 579
9508 말문이 막힌다 지만원 2017-12-16 10030 559
9507 전쟁, 언제 날까? 지만원 2017-12-16 13246 583
9506 5천만의 자존심을 뭉갠 대통령 (Evergreen) 댓글(5) Evergreen 2017-12-15 7902 400
9505 국회 국방분과위원회 한국당 명단 지만원 2017-12-14 7975 389
9504 하늘이 준 선물, 5.18 국회공청회 지만원 2017-12-13 9861 609
9503 틸러슨의 조건 없는 대화 제의의 의미 지만원 2017-12-13 8119 456
9502 대법원에 등불이 꺼졌습니다 지만원 2017-12-12 9074 448
9501 비상근무 해도 부족한 한국당, 딴 짓들이라니 지만원 2017-12-12 6555 382
9500 인민군 부대로 돌변한 대법원의 완장판결 지만원 2017-12-12 7501 349
9499 내가 본 최고의 코미디 공소장 지만원 2017-12-11 7912 411
9498 12월 12일(화) 정대협 민사재판 지만원 2017-12-11 6062 221
9497 전라도 공격할 수 없는 자 대한민국 못 구한다 지만원 2017-12-10 8958 404
9496 오 하늘이여, 진내사격 청합니다 지만원 2017-12-10 8640 470
9495 전쟁? 한반도와 중동에서 동시 발발 지만원 2017-12-10 13071 542
9494 평창 올림픽: 트럼프와 문재인과의 대결장 지만원 2017-12-09 8211 407
9493 평창 올림픽, 청와대 바보짓 바라보기 딱해 지만원 2017-12-08 9199 45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