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레드라인은 없다 (Evergreen)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문재인의 레드라인은 없다 (Evergreen)

페이지 정보

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7-09-04 14:20 조회5,516회 댓글2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9월 3일, 드디어 북한의 6차 핵실험에 수소폭탄이 터졌다. 대통령 문재인은 제 아무리 수소폭탄이라도 그것은 핵탄두를 탑재한 무기화 된 ICBM이 아니기 때문에 레드라인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북한 쪽에서 완성단계를 위한 핵 실험이라고 하였으니 우리도 핵 개발이 미완성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그는 대통령이 “국제사회와 함께 최고로 강한 대북 응징을 지시했다”고 대통령 립써비스를 자랑하였다.

북한이 앞으로 원자탄과 수소탄을 백 개를 더 만들어도 문재인은 개발 중이라고 북한과 자신의 발언을 비호하며 국민을 바보 취급 할 것이다. 그에게 있어 미사일에 핵을 달아도 쏘지만 않으면 레드라인이 아닐 것이고, 쏘아도 남한 영토에 떨어지지 않으면 레드라인이 아닐 것이다. 아니 우리 영토에 떨어진다 해도 북한의 실수로 간주 할 것이다. 그에게 핑계거리는 무궁무진하다.

대통령 문재인은 분노 한 듯한 표정과 말투로 "이번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일 뿐만 아니라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매우 심각한 도전으로서 강력히 규탄한다" "참으로 실망스럽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마치 그럴 줄 몰랐다는 듯이 말이다. 그 말과 마음이 진심이라면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배우가 아닌 추상같은 명령을 내려 사드를 배치하는 대통령이었을 것이다.

문재인에게 레드라인은 영원히 없을 것이다. 그가 하는 말은 정치적 수식어도 아니고 그냥 그때그때의 임기응변일 뿐이다. 지금까지 본 정치인 중에서 오늘 말 다르고 내일 말 다르기로는 문재인을 따라 갈 사람이 없었다. 누가 김대중을 두고 ‘숨 쉬는 것 빼고 다 거짓말’이라고 하였지만 문재인은 숨도 쉬지 않고 거짓말 한다.

NLL에 대한 사초 실종 건에 대해서도 얼마나 우왕좌왕 연막을 치며 번복 거짓말을 해 대던가. 급기야 “나를 소환하여 조사하라”고 눈을 부라리며 역공을 펼쳤다. 그게 먹히는 나라다. 북한 인권문제의 찬반을 북한에게 결제 받아야 한다고 주도적으로 나선 일이 오늘날에 와서 불거지며 증언이 난무하자 졸지에 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리고 마는 쑈맨쉽의 달인이라 그도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올려야 한다.

그에게는 어떠한 증거도 필요가 없더라. 녹화도 녹음도 무용지물이다. 오히려 건드리면 눈을 부릅떠서 “그 말에 책임 질 수 있습니까?” 하며 변호사의 기질을 발휘하여 되 따져 묻는 적반하장까지 하였다. 대선토론 전에서 댓글 문제로 국정원 여직원 변호하는 박근혜에게, 노무현 뇌물 몰랐냐고 묻는 홍준표에게.

언젠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호남에 내려가 “호남에서 표가 많이 나오지 않으면 정치계를 물러나겠습니다”하며 비장한 표정으로 선언하였다. 민주당계라는 자신감 때문이리라. 하지만 막상 선거를 치루고 보니 참혹하게도 전 패를 하다시피 하였다. 하지만 그는 입을 싹 닦고 싱글거리고 다녔으니 아무리 조변석개하는 정치인이라지만 보통 두꺼운 얼굴이 아니다. 놀라운 인간성이다.

거기에 사회주의 붉은 이념까지 덮어쓰고 있다. 본래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자행하는 행태들은 뻔뻔하기가 이를 데 없어 그들은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그 수단이 아무리 불의하여도 잘못으로 간주하지 않는 세계관이다. 손톱만큼도 신의가 없는 인간성에다 그런 이념까지 가진 자에게 바른 사고를 바란다거나 정도를 걷기 바란다거나 양심을 바란다면 바라는 사람이 덜 떨어진 사람이다.

인터넷 여기저기서 올라온 그의 사상을 종합하여 다시 열거 해보자.

1. 국가 보안법 폐지

2. 주한미군 철수

3. 북한인권 문제 유엔 결의 반대

4. 7조 사기 부산저축은행 비호

5. 한일군사보호협정 반대(일본의 북 핵 정보)

6. 위안부 동상을 철거한 부산 동구청을 친일파라 매도

7.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역사관

8. 노무현의 NLL 포기 대화록 은폐

9. 국가연합 또는 낮은 단계 연합제 통일 추구

10. 북한식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통진당의 해산을 극구 반대

11. 헌법재판소가 박근혜의 탄핵을 기각하면 혁명을 일으키겠다

12. 보수를 불태우겠다.

13. 나라의 근본을 확 바꾸겠다.

14. 북한의 핵미사일을 막는 사드의 배치를 반대

15. 개성공단 재개

16. 금강산관광 재개

17. 대통령이 되면 제일 먼저 북한을 방문하겠다.

18.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새겨 담겠다.

19. 미국의 패배와 월남의 공산화를 보고 희열을 느꼈다.​

어디 이 뿐이겠는가?

국가 이념에 반하는 사상과 모호한 태도로 대통령이 된 그가 결국 우방의 결속을 와해시키고 있다. 언제나 적의 편에 서서 미군 철수와 국가보안법 폐지라는 반역을 하며 살아 온 대통령 문재인은 지금이라도 개과천선하여 당장 사드를 배치하라는 지시를 내려 보라. 그러면 문재인의 애국심을 딱 머리카락 한 올 만큼만 우선 인정해 줄 것이다.

입만 열면 김일성의 주체사상인 ‘사람이 먼저’ ‘사람 중심’을 강조하는 그는 주사파의 왕초다. 왜 청와대가 주사파들의 서식처가 되어 있겠는가? 이 나라의 개, 돼지 같은 정치가들과 들쥐 떼 같은 국민들이 지 죽는 줄도 모르고 저들을 방관하다 못해 지지까지 하였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멸공공수님의 댓글

멸공공수 작성일

레드라인 되면 죽는거보다 항복하자고 하려고 , 레드라인 까지 시간 버는중,
항복하자면 레밍들 좋다고 박수칠 듯,

장여사님의 댓글

장여사 작성일

반역자 문 재인은
시급히 5.18을 청문회라도하여
탄핵시켜야합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35건 16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335 통일되면 5.18진실 밝혀진다는 사람들 지만원 2017-09-14 5492 343
9334 이념 검증 좌파세상 청문회 (Evergreen ) 댓글(1) Evergreen 2017-09-13 4543 212
9333 김대중 이상의 독재자는 없다(2) 지만원 2017-09-13 4926 277
9332 공부를 하다가 올려봅니다. (veritas) 방울이 2017-09-13 4768 248
9331 김대중 이상의 독재자는 없다(1) 지만원 2017-09-13 5722 303
9330 5.18재심에 대하여 지만원 2017-09-12 7932 376
9329 흐믓한 웃음과 냉소적 미소의 차이 (stallon) stallon 2017-09-11 5485 240
9328 부탁드립니다 지만원 2017-09-10 8097 557
9327 청와대는 대남 점령군 사령부 지만원 2017-09-10 10374 525
9326 황장수, 시건방지고 가벼운 입술로 요설 떨지 말라 지만원 2017-09-10 8261 405
9325 김정일 유언중에 통일되거든 전라도는 씨를 말려라고 발언| 댓글(1) 비전원 2017-09-09 8778 307
9324 실제 성주 주민의 눈물의 고백 댓글(2) 한글말 2017-09-08 6488 315
9323 미국과 북한은 구조적으로 양립 불가(영문 포함) 지만원 2017-09-08 5535 202
9322 북한 귀신 들린 문재인, 무당부터 불러야 지만원 2017-09-08 7499 355
9321 5.18 폭동 10일간의 일지 요약 지만원 2017-09-07 5441 240
9320 군 원로 조롱하는 국방부 사무관 (02) 748-6836. 지만원 2017-09-06 7125 420
9319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하지만 고영주는 빨갱이 기회주의자 지만원 2017-09-05 7927 348
9318 5.18-주사파가 주도하는 세상, 끝이 보인다 지만원 2017-09-05 8284 443
9317 청 원 서 (5.18진실규명조사단 참여 희망) 지만원 2017-09-05 4412 316
9316 트럼프와 문재인, 누구를 믿어야 하나?(영문 포함) 지만원 2017-09-05 5974 305
열람중 문재인의 레드라인은 없다 (Evergreen) 댓글(2) Evergreen 2017-09-04 5517 290
9314 문재인의 선택, 북폭이냐 사퇴냐. (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7-09-04 5588 287
9313 문재인-조갑제-서정갑 그리고 고영주 지만원 2017-09-03 7485 353
9312 오늘의 이 지경 만든 김대중, 노무현, 그 추종자들 죽이자 지만원 2017-09-03 7387 453
9311 광주시 전체의 이지매 대상된 지만원의 SOS 지만원 2017-09-03 6915 320
9310 원 토스만 남았다(영문 포함) 지만원 2017-09-03 5873 335
9309 전라도, 전두환-소준열-배승일에 무릎꿇고 감사 표시하라 지만원 2017-09-03 8109 295
9308 트럼프, 한미 FTA 폐기에 집착하는 이유 지만원 2017-09-03 6200 329
9307 이명박의 무식, 박근혜의 무능 (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7-09-02 6592 232
9306 미국과 북한은 구조적으로 양립 불가(영문 포함) 지만원 2017-09-01 6447 35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