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무식하면 용감하고 억지부리기 잘한다. (김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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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피터 작성일17-08-18 07:29 조회5,0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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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무식하면 용감하고 억지 부리기 잘한다.
김 피터 박사
문재인의 72주년 8,15광복절 연설은, 전체적으로 분석해 보면, 한마디로 ‘친북, 반미, 억지 망발 부리기, 역사외곡’의 결정판이다. 지금까지 어느 대통령도 하지 않았던 말들을 용감하게(?) 쏟아냈다.
I. 첫 번째 ‘무식’은 연설 서두에서부터 나왔다.
'촛불'과 ‘국민주권’ 용어를 각기 8번 5번 사용하면서, ‘국민주권’ 찾은후 첫 번째 광복절을 맞이했다고 서두에서 말했다. 이런 망발과 무식이 어디있는가? 그러면 그동안 대한민국은 그 국민 주권이 북한처럼 어느 집권자에게 있었다는 것인가?
‘국민 주권’은 ’투표‘와 ’대의제‘에 있다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 상식인데, 문은 법을 공부했다면서 그것도 모르는가?
대한민국은 이미 1948년 국민들이 최초로 선거를 통해 국회의원을 뽑아, 국회를 구성하고 대통령을 선출할때부터, 지금까지 ’주권‘은 국민에게 있었다.
촛불 혁명으로 국민 주권을 찾았다? 도대체 문은 어느나라에서 온 사람인가? 촛불로 ’친북좌파‘들이 주권을 찬탈했다고 솔직히 말하라.
II. 그다음에 들어난 ‘무식’은 대한민국을 ‘해방’시킨 주체에 대한 역사 외곡이다.
그는 오직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에 의해 대한민국이 해방된것처럼, 그 문제에 대하여 길게 얘기했다. 그것이 역사적 사실인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해방은 미국군이 일본과 싸워 일본을 패망시키므로 주어진 것이다. 독립운동하던 분들의 희생은 물론 고귀하지만, 그분들이 일본과 싸워 승리해서 쟁취한 것 아니지 않는가? 미국의 원폭투하로 일본 천황이 항복하므로 일제의 식민지였던 조선에 갑자기 해방이 주어진것 아닌가? 마치 선물처럼 주어진 것이다.
그 선물은 독립운동하던 분들이 아니고, 미국이 우리에게 갖다 준 것이다. 이것이 역사적 사실이다.
민족적 자존심 문제가 있더라도, 역사는 솔직하게 인정해야 한다.
미국이 조선의 해방을 위해 일본과 싸운 것은 아니더라도, 미국과 연합국의 승리로 한국이 광복되었으므로, 광복절에는 대통령이 한국민을 대표하여 미군의 희생에 대하여 감사하는 언급을 해야 한다.
그런데 문이 ‘광복’과 관련하여, 미국의 희생은 무시하고 특별히 중국에서 ‘독립운동 하던 사람’들만 띄운 것에는 하나의 숨겨진 음모가 들어 있는 것 같다.
김일성도 만주지역에서 활동하던 ‘항일 전사’로 알려져있다. (실제로 그때 애송이 김일성의 항일투쟁이란 것은 뻥튀기다) 그러니까 조선의 해방은 김구를 비롯해서 김일성이 포함된, 중국에서 활동하던 독립투사들의 투쟁과 희생으로 얻어진것이라는 것을 은연중 암시하고 있는 것 아닌가? 미국의 은혜는 아예 덮어버렸다.
몽둥이를 맞는다고 해도 분명하게 말하겠다. 조선이 1945년 8월 15일 해방 받은것에서, 중국의 독립운동가들의 기여는 1%도 없다. 왜냐면 그들의 활동이 일본의 항복에 전혀 기여한 것이 없고, 일본을 패망시키는데도 전혀 역할을 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의 숭고한 희생은 존중받아야 한다.
iii. 셋째로 문의 친북적, 반미적‘ 생각이 그의 연설에 숨겨져 있다.
그는 ‘북한의 붕괴를 원치않으며, 흡수통일, 인위적 통일도 추진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북이 핵동결, 미사일 도발 중단하면 대화를 할것이고, 북을 돕겠다고 했다. 마치 북한의 김정일 정권을 보호해주겠다는 식의 언급을 하였다. 이것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헌법;을 위반하는 언행이다. 탄핵감이다.
그는또 아주 중대한, 한미동맹을 위협할수 있는 ‘반미적 발언을 했다.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은 대한민국만이 결정할수 있고, 그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없이 군사행동 할수 없다‘고 용감하게(?) 외쳤다.
한반도에서 군사행동을 할 수 있는 객체는 북한과 미국이다. 그런데 북한은 도발, 군사행동을 대한민국의 동의나 허락받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것은 선제타격, 예방 타격 등 군사적 옵션 소리를 하는 미국에게 아주 공개적으로 한방 먹인 소리다. “트럼프, 내 허락없이 북한 타격 안돼!”라고 트럼프에게 경고장을 날린 것이다.
북한이 괌도를 향해 미사일 발사를 하겠다고 공공연히 발표했다. 만일 진짜로 북한이 발사하면, 미국은 자국 영토나 영해가 침범당했으므로, 대응차원에서 즉각 북한의 미사일 가지를 초토화시키기 위해 대량의 미사일을 쏴야 한다. 그때도 트럼프가 문제인의 허락을 받고 해야 할까? 문제인의 발언은 그런 경우도 내허락 없이 못한다는 아주 건방진, 세상모르고 날뛰는 것 같은 유치한 소리를 한 것이다.
북한 지역은 ‘적’의 지역이다. 북은 미국을 불바다로 말들겠다고 위협하는 ‘미국의 적’이다. 그 ‘적’과는 언제든지 전쟁이 터질수 있다. 미국이 그 ‘적’과 전젱을 하게 될 때, 북한은 대한민국의 통치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대한민국 대통령의 허락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대화로 해결한다고? 웃기는 소리 여전히 하고 있다. 지금까지 북한과 해 온 ‘방법’이 ‘대화’였다. 단 한건이라도 대화로 북한 문제를 해결한 것이 있는가?
III. 문은 대통령으로서는 하지 말아야 할, 좌파들이 주장하는, 대한민국 건국일을 ‘외곡’ 하는 억지 주장을 용감하게 선언했다.
상해 임시정부 수립을 대한민국 건국이라고 했다. 좌파 대통령인 김대중이나 노무현도 공식석상에서 그런 주장은 하지 않았다. 문은 무식한가? 용감한 친북 좌파인가? 좌파들에게 영합하기 위해 억지를 부리는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올리려고 준비중이다. 문은 과연 무식해서 그러는것인가? 문이 ‘조타’를 잡은 대한민국 호, 이제 어디로 흘러 갈려고 하는가? 너무 너무 우려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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