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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7. 광주법원 증언대에 선 박남선과 심복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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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7-08 14:15 조회7,1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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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7.7. 광주법원 증언대에 선 박남선과 심복례

 

이날에는 필자를 민사사건 2개, 형사사건 1개, 가처분사건 2개 등 다섯 차례식이나 소송한 박남선과 심복례에 대해 필자 측 변호인의 신문(질문)이 이어졌다.  

박남선 은 자기가 제71광수라고 주장했다. 필자측 변호인은 아래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M16소총이 어느 것이고, 유탄발사기가 어느 것인지 물었다. 그가 들고 있던 M16 유탄발사기에 대한 용도가 무엇인지, 소총과 유탄발사기의 구성품이 어떻게 결합되는 것인지, 5.56미리 발사시와 유탄 발사시에 조준방법이 어떻게 다른 것인지, 방아쇠의 개수가 몇 개인지 등을 물었지만 그는 전혀 아는 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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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유탄발사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M16유탄발사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가 들고 있었다는 소형무전기의 출처가 어디인지, 용도가 무엇인지, 누구와 통화했는지, 주파수, 암호 등을 누구로부터 받았는지에 대해 물었지만 아무 것도 몰랐다.  

두 장의 도청 앞 사진이 언제 촬영된 것인지 물었지만 몰랐다. 그가 대장이 되어 도청을 완전 장악한 날짜가 언제인지, 그에게 8명의 부하가 있었는지 물었지만 그는 아무 것도 몰랐다.  

처음에는 제71광수가 자기 얼굴이었는데 지만원이 황장엽 얼굴과 비슷하게 창작해 합성했다고 주장했다가 지금은 맨눈으로 얼른 보아도 71광수 얼굴이 자기 얼굴이라고 주장한다. 자기 명령에 의해 당시 47세의 김인태를 도청 안으로 체포해 가는 2 명의 부하가 누구인지도 대지 못했다.,

제71광수 얼굴에는 입, 얼굴에 돌출된 S자형 근육, 아래 위로 나 있는 두 개의 크고 작은 사마귀 점 등이 있는데 박남선의 얼굴에는 그런 것들이 왜 없느냐, 추궁했지만 의미 있는 대답이 없었다.  
 




박남선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박남선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박남선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02년 그의 증언에는 그가 이 화려한 사진의 주인공이었다는 자랑이 없다. 5월 25일부터 박남선과 함께 도청에서 수습위원회를 창설(?)했던 허규정(1심 무기징역형)은 박남선 등이 5월 25일 이전에 도청에 들어갈 수 없었다고 증언했다. 그런데 어떻게 박남선이 도청을 장악했느냐고 추궁했으니 의미 있는 답이 없었다. 아래는 허규정의 증언이다. 

* 투쟁위에서는 누가 나서서 주도하는 사람도 없었고 리더도 없었다(145쪽 가)  

* 계엄군을 몰아내고 도청을 장악한 사람들이 도청에 들어가는 사람들의 신분을 다 확인했다. 우리가 도청에 들어간다고 하자 높은 사람들로 보이는 관료들이‘계엄군이 들어오니 나가라’고 명령했다(148쪽 가, 나) 

* 25일 도청에 모인 사람들은 맨날 회의만 하고 대안은 못 내고, 한마디로 오합지졸이었다(151쪽 가 나)  

* 도청에 모인 사람들은 고등학교학생들과 나이 어린 사람들이었다. 광주의 운동권들은 계엄 검거령이 내려져 모두 잡혀갔다, 그래서 여기에 모인 사람들은 운동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다(154쪽 가)   

이날 박남선은 “내가 제71광수”라고 주장한 사실에 대해 아무런 입증도 하지 못한 것이다. 거짓을 가지고 소송을 한 것이다. 가처분 1심 판사 이창한과 김동규는 아무런 근거 없는 박남선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하여 결정문을 썼다. 가처분 2심 사건은 광주고법에서 작년 9월 7일 결심했지만 10개월이 넘도록 판결을 하지 않고 있다. 가처분 1심 판사들의 체면을 극도로 구겨 준 심복례에 승소의 판결문을 쓰기가 매우 난처할 것이다. 그렇다고 패소판결을 하기도 난처할 것이다. 광주 깡패들로부터 시달림을 받을 것이 예상되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7월 7일의 공판은 이 가처분 사건의 본안인 손해배상 사건에 대한 제1심 결심공판이었다.

심복례에 대해서는 주장을 리을설에서 홍일천으로 바꾼 사실과 알리바이에 집중됐다. 현재 75세로 해남에서 농사를 짓는다는 그녀는 “내가 바로 제62광수”라는 주장으로 가처분 1심에서 이창한 판사, 김동규 판사로부터 인용결정을 받아 승소했다. 그런데 그 후 1개월 만에 “아니다, 나는 제62광수가 아니라 제139광수다” 이렇게 주장을 바꾸었다.

박남선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가운데 왜소한 여인이 심복례

관련 이미지 


                        5.18 성역화 호위무사 자처한 광주법원

 http://www.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1&wr_id=15191
 
제139광수가 들어 있는 사진은 5월 23일에 촬영됐는데 그녀는 5월 29일에야 면서기로부터 “당신 남편 사망했다”는 말을 들었다. 알리바이가 성립되지 않는 것이다. 필자측 변호인이 이 사실을 추궁하자 그녀는 “나는 아무 것도 모른다. 글도 모르고 눈이 침침해 사진도 볼 수 없다” 며 막무가내 식 떼를 썼다. 150cm 정도로 보이는 그녀와 우람해 보이는 홍일천(김정일 첫 부인)과는 몸매부터가 다른데도 5.18단체는 “맨눈으로만 보아도 심복례와 홍일천은 같은 사람”이라는 억지 주장을 편다. 보도매체들을 이용해 노이즈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는 5.18단체들의 억지는 오로지 광주법원에서나 통할 일이다. 

      북한이 전남도청에 차린 지휘부 속의 홍일천
http://www.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pa04&wr_id=917&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C1%F6%C8%D6%BA%CE&sop=and

 

2017.7.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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