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에게 630억달러 지원을 제안한 박근혜(박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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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달재 작성일17-05-27 10:43 조회6,284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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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필을 했다가 다시 씁니다.
나라가 망하더라도 무엇때문에 망했는지 알고나 망하면 분한 마음이 덜할 것 같은 심정으로..
아래 기사는 조선닷컴 2015년 11월 16일자에 난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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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5, 11월 15일 터키에서 열린 G20 국제회의에 참석해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북한(김정은)에 매년630 억달러(75조원) 상당의 경제 개발 지원을 해 주겠다고 발표했다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16/2015111600832.html#b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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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억달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김정일에게 핵개발 비용으로 준 4억5천만 달러의 정확히 140배에 달하는 거액이다.
김정은이 이런 제안을 기만전술로 이용하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약속하고 뒤로 다 해먹고 나중에 딴 소리하는 것은 빨갱이들의 전문분야가 아닌가?
김대중은 북한에 핵무기 개발에 쓰라고 4억5천만달러를 주고,
박근혜는 부족하면 630억 달러를 더 주겠다고 제안했다. 개그 코메디도 이정도로 하기 어렵다.
무지몽매한 일개 백성도 아니고 최악의 적을 마주하고 있는 나라의 최고 군 통수자가 적을 모르고 세상 물정을 모르는 정도가 이런 수준이다. 이것은 그 의도(대북 원조)의 실행 여부에 관계없이 적을 이롭게 하고 자국을 해치는 역적 내지는 여적죄(與敵罪)를 지은 것이다.
박근혜가 이런 세상 물정 모르는 대북 지원 제안을 국내도 아니고 국제 무대에 나가 발표했다. 이것은 당시 미국이 북한의 자금줄을 조이는 경제 제재를 가하는 중에 여봐란 듯이 미국을 엿먹이는 행보이다.
박근혜가 굳이 많은 애국자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중국 전승절에 달려간 일도 혈맹 미국과 국내의 애국자들의 의사를 엿먹이는 것이다.
630억불 대북 지원의 제안을 국제 무대에 나가 발표를 한 것은 박근혜 개인이 독단으로 결정한 것이 아니고 박근혜 주변의 모든 참모진(김관진 국방장관 포함)들의 합의와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매년 630억불 대북 경제지원이란 기가 차는 제안을 착상하고 이런 안에 동의한 (반대하지 않은) 모든 관계자들(대통령 이하 모든 관계 참모들)은 여적죄 공모 또는 방조죄를 지은 자들이다.
이 사안은 대통령 하야를 가져온 최순실 사건 보다 훨씬 중대한 사건이고 따라서 이 사건에 관계한 모든 사람들의 명단을 밝혀 국민의 이름으로 응징해야 한다. 이것은 하야 사건보다 더 심각한 “안보 개판”의 사건이다.
나라가 망하는 것은 역적이나 적 때문이 아니고 무능하고 혼암한 지도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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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대통력직에서 쫒겨난 후에 한 우익 네티즌 (아이디; 청만)은 모 싸이트에 “대통령 파면 오히려 잘 됐다”는 내용의 글을 아래와 같이 썼다 (날짜: 2017-03-10)
(박근혜는) … 중국에 빌붙는 친중 사대 외교, 국민의 동의도 없는 일방적 세월호 보상금, 종북세력, 반 대한민국 정당인 전라도당에 질질 끌려가는 행보. 집권당 반란에 속수무책일 정도의 무능 노출. 그로 인한 여소 야대 상황 빌미.
대통령 된 이후 가족과도 연을 끊어 놓고 정작 최순실이라는 무식한 여편네를 끼고 돌았다는 것. 한술 더 떠 자신이 코너에 몰러자 친북 정권이던 노자살 정권에 몸 담궜던 골수 친노인 김병준을 총리 카드로 꺼내는 등 수많은 사례를 일일히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 애국, 우파 가슴에 염장질했던 행보를 돌이켜 보면서 탄핵을 당한 건 안타깝지만 그리 나쁜 것만도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하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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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생각만 해도 이가 갈린다.
나는 이 여자가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 부터 "나라를 말아먹을 요물"이라고 글을 썼고 그의 통치 기간내내도 그렇게 생각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박근혜는 잘하려고 했는데 참모들이 못났다... 참모들은 그를 기용한 대통령의 능력의 반영이다. 능력있고 현명한 대통령은 병신 역적들을 쓰지 않는다.
전두환 대통령은 자신의 성공을 "훌륭한 참모들을 기용한 것"이라고 겸손하면서도 정직한 말을 했다.
박은 깜도 안되는 게 대한민국과 결혼했다고 하면서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망친 장본인이다.
진짜 애국자 대통령 전두환은 박근혜가 대통령 되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을 때에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에게 누가 될 것을 염려해서 말렸다고 한다.
이것이 앙금의 씨앗이 되었고, 이보다 훨씬 전에 박근혜의 영혼의 멘토 최태민 사이비 목사를 전두환 대통령이 전방으로 보내 혼쭐을 낸 것이 앙금으로 남아서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자 전대통령의 천적인 채동욱을 검찰총장에 기용해서 전대통령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먼지 하나도 남지 않을 정도로 탈탈 털어냈다.
전대통령의 일은 이미 여러번 재판을 통해 끝이 난 일인데 박근혜가 특별조치를 동원해서 그런 일을 벌린 것이다.
전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는 속으로 피눈물을 흘렸고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다고 그의 회고록에 썼다.
박근혜에 목을 매는 사람들에게 물어보자; 박이 대통령 기간중에 잘한 것이 무엇이 있나?
국회 선진화법, 세종시 문제, 경제민주화..., 4년 동안 역사 교과서도 바로잡지 못하고... 통진당 폐지도 간판만 내리게 하고 역적들은 아무 제한없이 활개를 쳤다. 어린애들 소꿉장난도 아니고....
혹자는 개성공단을 철수한 것이 잘한 것이란다. 개성공단은 김정은이가 박근혜 대통령 초기때에 철수하겠다고 법썩을 떤 일인데 박근혜가 김정은에게 빌어바쳐서 철수를 막고 3년동안 운영을 연장하며 김정은에게 달러를 퍼준 것이다. 잘하긴 뭘 잘했나?
댓글목록
라이언님의 댓글
라이언 작성일
닭그네년은 사형시켜야 할 쓰레기지요 폐닭년이 지금이라도 애국하는 건 빨리 뒤져주는것뿐
하루빨리 감옥에서 뒤져주길 기원합니다
그래야 문재인이 핍박해 죽었다는 일말의 동정심이라도 들게만드니까요
위든리버님의 댓글
위든리버 작성일
국정철학도 없는 대갈통을 호남이 선점하여 낙랑공주처럼 적의 꼭두각시되어
아무것도 모르면서 국정 질주하면서
눈하나 깜짝않고 연간 75조 대북지원 하겠다 해외선언 하였다니 ...
그당시 배경이 된 산출내역서를 정말정말 보고싶다
실현가능성이나 있었겠는가
도데체 머리통이 정상인가 분하다
이팝나무님의 댓글
이팝나무 작성일
박달재 님의 견해 매우 타당합니다만
2015년 11월 터키에서 열린 G20국제회의에서 북한에 해포기 대가로
매년 630억불을 주겠다고 제의했다는 것은 금시초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