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오후 6시, 홍준표 귀국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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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5-31 21:38 조회7,5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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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4일. 오후 6시, 홍준표 귀국의 의미
저는 정치권과 거리를 두는 것을 일생 원칙 중 하나로 지켜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런 원칙 따위에 연연할 시기가 아닙니다. 비상시국이기 때문입니다. 자유한국당과 시민세력이 일치단결해야만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 일생동안 별러왔던 문재인 세력에 그나마 대항할 수 있습니다.
홍준표는 이념적 싸움꾼입니다. 단지 이념역사를 공부하지 않았다는 것이 흠결사항입니다. 이는 보정될 수 있는 흠결일 것입니다. 우선은 홍준표가 자유한국당을 지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도 잘 싸우겠지만 우리가 힘을 보태야 합니다. 그에게 용기를 주고 자유한국당 내에서의 대세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우선 귀국하는 그를 많은 애국자분들께서 환영해 주셔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이런 거 쑥스러워 못하는데 그래도 위험한 상황이니 바람 잡는 일도 해야지요. 홍준표는 저와는 일면식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가 광주에 가고, 소녀상 쓰다듬을 때 저는 참을 수 없는 분노를 쏟아냈습니다. 이제 모두가 마음을 여시지요. 이기기 위해서는 개인의 판단과 감정을 버리고 대세를 창조해야 합니다.
2017.5.3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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