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국정원장은 문재인정부의 잘못된 인사(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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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진 작성일17-05-17 09:41 조회4,7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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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정원장은 문재인정부의 잘못된 인사
문재인정부의 초대 국정원장으로 내정된 서훈씨는 1997년 북한 경수로 사업 때 북한에 2년간 상주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김대중과 노무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의 기획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때 그는 여러 차례(2000, 2002, 2005, 2007년) 평양을 방문하여 김정일을 만났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래서 그는 북한내의 많은 관료와 친분을 쌓았고, 그로 인해 주위에서는 그를 대표적인 대북 대화론자로 인정하고 있는 것 같다.
서훈의 능력이 알려지고 있는 대로 북한의 실력자들과 폭넓은 인맥을 쌓고 있고, 대북 대화론자로 인정을 받고 있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그를 국정원장 자리가 아니고 통일부 장관으로 발탁하였음이 적절했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국정원은 적(敵)의 정보를 엄밀하게 수집하고 분석하여, 간첩을 체포하고 적의 간접침략을 분쇄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곳이지, 적과 내밀하게 대화를 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마 문재인 정부에서는 우리의 대공정보기능을 약화시켜 간첩이나 종북좌익세력들이 활개치면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장차 한반도의 적화통일을 준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된다.
이상진(자유시민연대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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