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차량운전-무기고탈취, 넝마주이 등이 못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전두환:차량운전-무기고탈취, 넝마주이 등이 못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4-30 16:46 조회4,92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전두환:차량운전-무기고탈취, 넝마주이 등이 못해

 

전두환 회고록 제1405-407

 

육군사단 중에서도 정예부대인 20사단 지휘부 차량행열을 게릴라 작전 하듯이 공격했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복면시위대의 정체에 의문이 생긴다.”  

또 한가지 눈길을 끄는 점은 이들이 탈취한 20사단 지휘부 차량에 나눠타고는 곧바로 방위산업 업체인 아시아 자동차공장으로 이동한 사실이다. 이들은 아침 9시 경 5대의 대형 버스에 타고 아시아 자동차 공장으로 달려 온 300명 가량의 또 다른 시위대와 합류했다. 이들 중 일부는 버스 7대를 탈취하자마자 담양으로 달려가 그 그곳에서 대기하고 있던 300명 가량을 싣고 다시 자동차 공장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팀을 구성한 뒤 4대의 장갑차와 370여 대의 군용차령, 버스 등을 몰고 17개 시와 군의 무기고를 향해 질주해갔다. 그렇게 불과 몇 시간 만에 38개 무기고를 습격한 그들은 막대한 양의 무기를 탈취했다.” 

이처럼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행동한 시위대가 공장근로자, 구두닦이 등 군대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의 무리였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이동 중인 20사단 차량행렬을 습격해 차량을 탈취하고. 다시 이 차량을 이용해 방위산업 업체인 아시아자동차 공장을 습격해 다수의 군용차량을 탈취한 데 이어 전남지역 일원의 38개 무기고를 털고, 이렇게 해서 확보한 무기들을 사전에 정해 놓은 일정한 장소에서 분배하고, 분배된 무기들의 사용법 등을 지정된 장소에서 교육한 일 등 등 . . 이 모든 일은 계획되고 조직된 행동이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무기고를 습격해 총기를 탈취하는 일은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무기고는 당연히 일반인들은 알 수 없는 위치에 위장된 채 설치돼 있다. 군이나 경찰의 무기고가 아닌 직장예비군이나 지역예비군의 무기고라 하더라도 극히 제한된 관계자들만 그 위치를 알 수 있다. 그러나 해당 직장이나 지역 사람이 아니고 광주에서 각지로 흩어져 내려간 사람들이 사전에 파악해두지 않은 상황에서 무기고의 정확한 위치를 정확히 찾아낼 수는 없었을 것이다. 더욱이 군부대 무기고는 그 위치 자체가 군사기밀이다. 무기고 탈취는 군대에서도 고도로 훈련된 병사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지 일반인들이 우발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결코 아니다.” 

또 짧은 시간 안에 수백 대의 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사람들이 집결했다는 사실도 주목해야 할 점이다. 그 당시만 해도 자가운전자가 많지 않았고, 운전기술과 경험은 지금처럼 일반화되어 있지 않았다. 대학생 정도의 나이에 운전을 할 수 있거나 운전경험이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던 시절이었다. 더욱이 시위대의 다수가 업소 종업원, 일용직 노동자, 넝마주이, 부랑자 차림이었다는 사실에 미루어보면 아시아자동차 공장에 집결해 수백 대의 차량을 끌고나간 사람들의 정체에 의문이 가는 것이다, 특히 일반 시민이 장갑차를 몰고 이동했다는 건 해명이 되지 않는다. 이처럼 전개된 일련의 상황들이, 지금까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북한특수군의 개입정황이라는 의심을 낳고 있는 것이다.“

검찰의 수사기록과 안기부자료에 의하면 광주 시위대들은 52112시부터 16시까지 불과 4시간 사이에 무려 17개 시와 군에 위치한 38개의 무기고에서 5,000여정의 무기를 탈취했다. 또 화순광업소에서 8톤 분량의 TNT, 뇌관, 도화선 등을 탈취한 사실까지 기록되어 있다. 5.18시대 기간 중 시위군중에 의해 탈취된 무기는 칼빈소총이 3,646, M1 소총이 1,235, M16소총 34, 권총 42, 공용화기 51, 민수용 총포 395정 등 총 5,403정이었으며, 그 외 소화기 탄약288,680, 폭약 2,180톤 등이었다. 이 외에도 270여발의 수류탄, 군용차량과 순찰차 등을 포함해 779대의 차량이 탈취되었다.”

2017.4.30.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35건 17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035 미운오리새끼 된 변희재-정미홍-조원진 지만원 2017-05-08 6582 278
9034 조원진은 투항하라!(최성령) 댓글(4) 최성령 2017-05-07 4848 160
9033 문 후보 측이 해수부와 짜고 세월호 인양 지연시켰다니(뉴스타운) 지만원 2017-05-07 5421 262
9032 새누라당 조원진 후보와 당지도부에 보내는 마지막 충언 쌍목 2017-05-07 4981 178
9031 조원진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께 올림(작가 이재이) 지만원 2017-05-07 5267 203
9030 마음들이 불안하다 지만원 2017-05-06 5752 341
9029 유승민 후보님에게 ; 13대 대선 - 김대중 vs . 김영삼에 대… qkfka 2017-05-06 4587 195
9028 문재인에 대한 김종필의 평가 지만원 2017-05-06 6177 326
9027 문재인에 대한 3만 탈북자의 좌절과 분노(뉴스타운) 지만원 2017-05-06 5093 180
9026 새누리당 조원진후보에게 공개질의 한다!(비전원) 댓글(3) 비전원 2017-05-05 4580 148
9025 5.18 유공자가 싹쓸이 하는 이유 지만원 2017-05-05 4464 255
9024 승리의 비결은 5.18사기극 널리널리 알리기 지만원 2017-05-03 5590 301
9023 유승민, 조원진, 정미홍, 변희재 역사의 도마 위에 지만원 2017-05-03 7837 375
9022 애국우파는 안철수에게서 철수하라!(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7-05-03 4926 198
9021 당신은 차악을 택해 보수우파 궤멸에 한 몫 할 것인가?(몽블랑) 댓글(2) 몽블랑 2017-05-02 5524 198
9020 <성명서> 홍준표는 문재인에게 '4.3항쟁'을 따져라! 댓글(1) 비바람 2017-05-01 5414 215
9019 <성명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 비바람 2017-05-01 5340 238
9018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지지 공동 성명 지만원 2017-05-01 6082 371
9017 문재인 “5.18 기념식에 19대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하겠다” 지만원 2017-05-01 4848 203
9016 4.3 역사 표와 맞 바꾸려 제주 간 유승민 지만원 2017-05-01 4264 125
9015 헬기기총 소사 주장에 대한 검찰수사 결과 지만원 2017-05-01 4269 158
9014 SBS, ‘5.18은 북한군이 주도했다’ 증명 지만원 2017-04-30 7580 348
9013 5.18유공자 10% 가산점 전단지 법적 하자 없다 지만원 2017-04-30 4552 260
열람중 전두환:차량운전-무기고탈취, 넝마주이 등이 못해 지만원 2017-04-30 4928 234
9011 전두환: 지만원의 연구결과 황장엽 증언과 일치 지만원 2017-04-30 4574 230
9010 전두환: 5.18을 성역화 하려는 반국가 카르텔 용서 안 된다 지만원 2017-04-30 4601 194
9009 남재준의 아름다운 모험 (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7-04-30 4819 204
9008 지만원은 홍준표의 당선을 간절히 바란다 지만원 2017-04-29 9158 413
9007 전두환을 고소한 광주단체의 황당성 지만원 2017-04-29 5635 239
9006 답 변 서(광수재판) 지만원 2017-04-28 4689 21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