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는 바람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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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3-19 22:06 조회5,5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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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는 바람선거
국민은 기성 정치인에 환멸 느끼고 질려한다
여야 정당 출신들이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출사표 선언문들을 살펴보니 다 거기에서 거기였다. 후보 간 차별화가 없고, 군계일확처럼 뛰어난 변이 없다. 국민들은 기성 정치인들에 환멸을 느끼고 기성 정치인들 모두에 대해 질려한다. 그런데 기성 정당에서는 신선한 충격을 주는 변들이 없다. 그러면 기성 정당 밖에서 출사표를 던진 사람들 중에서는 신선함을 선사하는 변들이 있는가? 아직까지는 없는 것 같다.
종북좌파 척결? 대안과 비전이 있는가?
종북좌파를 척결하겠다는 변들이 더러 눈에 뜨인다. 그런데 무슨 수로 이 사회를 장악하고 있는 암반과 같은 존재를 척결하겠다는 것인가? “좌파가 정의다” 이렇게 세뇌된 수많은 국민들을 무슨 수로 설득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아무런 비전제시가 없다. 지금 현재 국가와 사회를 속속 장악하고 있는 빨갱이들을 단시간 내에 섬멸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 후보는 단 1명도 없다. 그렇다면 종북좌파를 척결하겠다고 국민 앞에 나타난 사람들은 좌익섬멸을 위한 구체적 내공 없이 설익은 의기만을 표현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박정희가 쿠데타 권력을 휘두른다 해도 암반과 같은 좌익세력 척결 못해
솔직히 말해보자. 지금 대한민국 땅 전체에 깊은 뿌리를 박고 있는 빨갱이 세력을 단숨에 척결할 수 있는 무기가 있는가? 그 어느 후보에라도 물어보라, 그런 무기를 가지고 있는가를. 박정희가 다시 나와 쿠데타를 일으키고, 그 무시무시한 쿠데타 권력을 사용한다 해도 국가와 사회의 중요 포스트를 장악하고 있는 수백만 빨갱이들을 무슨 수로 법적 처리를 할 수 있겠는가? 쿠데타 권력보다 수만 배 강력한 힘은 빨갱이들을 향한 국민적 분노다. 쿠데타 권력이 이런 국민적 분노를 자아낼 수 있겠는가? 국민적 분노를 자아낼 수 있는 유일한 핵폭탄은 아마도 ‘5.18영상고발’일 것이다.
해마다 늘어나는 5.18유공자 가산점 혜택, 가장 강력한 인화물질
지금 5.18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바람이 전국적으로 불고 있다. 가장 인화성이 큰 물질이 “5.18유공자들이 받고 있는 5-10% 가산점”이다. 북한을 끌어들여 국가를 전복시키려던 전라도 반역자들이 ‘국가전복폭동’을 “거룩한 민주화운동”으로 각색했다. 세계의 사기극이요 세기의 사기극이다. 이 민주화 사기꾼들이 현 화폐가치로 환산하면 수십억 원에 해당하는 일시금을 받고, 매월 수백만 원의 연금을 받고 있다. 본인, 배우자, 자식들에게 국가고시 임용고시 등에 5-10%의 가산점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5.18영상고발’ 외면하면서 종북좌파척결 외치면 의심받을 것
금수저 가산점을 받은 사람들이 합격자의 85-95%를 차지하고, 대기업, 금융기관, 정부산하 기관들의 노른자위를 독점하고 있다. 이 어처구니없는 ‘금수저 족’을 엄마들이, 대학생들이 사회에 고발하고 있다. “도대체 5.18이 뭐길래” 분노한 국민들이 5.18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한다. 이것이 바람이요 선거판을 좌우할 쓰나미일 것이다. 종북좌파를 척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핵폭탄인 ‘5.18영상고발’을 외면하면서 종북좌파를 척결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 ‘종북좌파척결’을 단지 구두선(lip service)으로 외치는 것이 될 것이다.
2017.3.19.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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