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에 보내진 5.18자료에 광주 발등 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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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4-02 13:55 조회6,9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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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에 보내진 5.18자료에 광주 발등 찍혀
많은 국민들이 오해하고 있다. 5.18단체들이 유네스코에 5.18자료들을 보낸 것이 곧 5.18이 민주화운동이었다는 것을 유엔이 인정했다는 뜻으로 오해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건 아니다. 그냥 등재만 되어 있다는 뜻이다. 반면 유네스코 등재는 오히려 광주의 기록 조작행위가 불가능하도록 하는 족쇄가 되고 있다.
2011년 5월 당시 나는 유네스코에 5.18자료가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것을 반대하는 편지를 유네스코에 보냈었다. 그런데 이제 보니 아주 잘된 일이었다.
최근 5.18 자료를 게시하는 ‘5.18기념재단’이 자기들에 불리한 자료들을 지우고, 변조시키고 조작하는 사례들을 많이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런 나쁜 행위는 유네스코에 제출돼 있는 자료가 인터넷에 그대로 공개됨에 따라 제한을 받게 됐다. 광주가 자료를 조작하고 싶어도 그들이 제출해 놓은 유네스코 자료 때문에 저항을 받고 있는 것이다. 최근 1980.5.22.오후의 기록을 변조했다가 네티즌들의 강력한 추궁에 못 이겨 다시 원상 복구해놓은 사례도 있고, 카빈 총상 사망자를 M16총상 사망자로 마구 고치고 있다. 총상 사망자의 75%가 카빈총상 사망자라는 사실을 없애고 싶은 것이다.
나도 2016년 11월에 유네스코에 정중한 편지와 함께 “5.18영상고발”을 보냈다. 유네스코에서 답장이 왔다. 자기들이 받은 기록은 한국정부의 입장이 실린 것이고, 내가 보낸 것은 개인의 연구라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5.18영상기록’을 미국의 조야, 상하의원, 언론, CIA, 유엔 등에 보냈다. 하지만 국제사회는 누가 옳다 그르다 참견할 입장이 아니다. 오직 가능한 것은 북한이 1980년에 한국을 침략했는가에 대한 조사일 것이다. 이는 언제라도 가능한 일이다.
2017.4.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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