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곧 소풍간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나는 곧 소풍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3-01-12 22:52 조회6,16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나는 곧 소풍간다

 

나는 영원한 멋쟁이

 

사관학교 시절, 나는 독서를 즐겼다. 내가 미래에 되고 싶은 인간상을 책에서 찾으려 애썼다. 그것이 멋쟁이였다. 출세도 아니고 갑부도 아니고 그냥 무명의 멋쟁이가 되고 싶었다. 그것도 낮의 멋쟁이가 아니라 밤의 멋쟁이가 되고 싶었다.

 

오늘의 판결은 김명수의 단말마

 

오늘(12113.1.12.) 나는 대법원으로부터 감옥에 가서 2년 동안 지내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름은 대법원이지만 그 명령을 내린 사람은 김명수였다. 이 세상에 김명수가 철저한 주사파이고, 심성이 이재명과 같은 수준으로 망가진 인간이라는 사실 모를 사람 없을 것이다.

 

전라도와 빨갱이 세력 역린 건드린 자에 대한 김명수 판결

 

김명수는 왜 이런 판결을 주도했을까? 지만원은 좌익 개개인들과 싸운 것이 아니라, 좌익이 존재할 수 있는 발판인 민주화운동을 북괴군이 저지른 폭동이라고 증명했기 때문이었다. 

 

 [5.18은 북괴군이 주도한 폭동]이라는 여론이 확산되면 전라도가 죽고, 빨갱이 전체가 죽는다. 이처럼 5.18은 단순히 규모가 작은 빨갱이 사건 하나를 놓고 다투는 싸움이 아니라 전라도를 통째로 날리고, 빨갱이의 존재 발판을 통째로 날리는 백제국과의 결전이다.

 

내 영혼은 1600년의 갈릴레오 후신

 

다른 사람들, 많이 애국했다. 하지만 그들은 빨갱이들의 역린은 건드리지 않았다. 저마다 애국심을 가지고 빨갱이와 싸웠고, 그래서 고소사건이 형성되어 법정투쟁을 했지만 그것으로 감옥에 간 국민은 없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존재 발판 자체를 뒤집었다.

 

나는 이 나라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싸움을 했다. 이유야 어떻든 그 결과 나는 일단 감옥에 간다. 한마디로 우익의 패배다. 서글프지만 나는 일단 자연인 신분이라 마음의 정리를 한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옳은 일을 한 다음 감옥에 가는 것도 멋이라고. 나는 나를 1600년에 태어난 갈릴레오, 그 후예임을 자처한다.

 

2023.1.12.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28건 1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18 [지만원 메시지 (48)] 보훈 장관이 전해온 첫 번째 낭보 관리자 2023-04-02 8513 259
13617 [지만원 메시지 (47)] 집권세력, 총선에 질 것 같아 걱정 관리자 2023-03-30 10250 225
13616 [지만원 메시지 (46)] 자유 가장 많이 외친 대통령이 자유탄… 관리자 2023-03-27 11041 261
13615 [지만원 메시지 (45)] 일사불란 포비아_대통령 불가사의 관리자 2023-03-27 10944 253
13614 [지만원 메시지 (44)] 5.18은 ‘정치사’가 아니라 ‘전쟁사 관리자 2023-03-27 6729 229
13613 [지만원 메시지(43)] 집권그룹을 위한 고강도 충언 관리자 2023-03-23 9046 249
13612 노숙자담요님께 부탁합니다. 관리자 2023-03-23 8545 283
13611 [지만원 메시지(42)] 총선진단 관리자 2023-03-23 7949 207
13610 [지만원메시지(41)] 탈북자 사건의 개요 및 피고인의 우려사항 관리자 2023-03-22 8197 187
13609 [지만원시(13)] 인과응보 관리자 2023-03-19 8740 273
13608 [지만원메시지(40)] 이병기, 이병호 그리고 지만원 관리자 2023-03-15 9533 335
13607 [지만원메시지(39)] 이흥구, 국보법 위반자가 대법관이 되어 지… 관리자 2023-03-15 8844 271
13606 [지만원메시지(38)]남북 공산주의 멸망이 코앞에 관리자 2023-03-13 10474 323
13605 [지만원메시지(37)] 지속적 분석에만 진실 보인다 관리자 2023-03-11 8909 275
13604 [지만원메시지(36)] 5.18 진실의 활자화 관리자 2023-03-11 8907 264
13603 [지만원메시지(35)] 코너에 몰린 북괴와 남빨 관리자 2023-03-11 8802 270
13602 [지만원 메시지(32)] 김대중을 삼각지 하늘에 관리자 2023-03-10 9627 251
13601 [지만원메시지(31)] 문화유통의 통로 교보문고 등에 대하여 관리자 2023-03-09 7286 217
13600 [지만원메시지(29)] 교육은 사육이었다 관리자 2023-03-09 6056 195
13599 [지만원메시지(28)] 민주란 무엇인가? 관리자 2023-03-09 5543 190
13598 [지만원 시(10)] 무등산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3-03-09 5107 211
13597 [지만원메시지(27)] 깨달으라고 노무현을 이 땅에 보내셨건만~ 관리자 2023-03-09 4700 200
13596 [지만원메시지(26)] 전두환 리더십 포인트 관리자 2023-03-08 4608 180
13595 [지만원 시(12)] 이완용과 전두환은 쌍둥이 관리자 2023-03-08 4819 170
13594 [지만원 시(11)] 한큐에 세계영웅 관리자 2023-03-08 3906 136
13593 [지만원메시지(34)] 이완용은 전두환처럼 억울한 사람 관리자 2023-03-07 4169 195
13592 [지만원메시지(33)] 한국 대통령이 연 세기적 이니시어티브 관리자 2023-03-07 4139 166
13591 [지만원메시지(30)]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의 의미 관리자 2023-03-07 3841 155
13590 [지만원메시지(25)] 귀순한 박승원 상장, 행방을 찾자 관리자 2023-03-02 6737 287
13589 [지만원메시지(24)] 저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관리자 2023-02-27 8675 29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