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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메시지(4)] 대통령님 여기 좀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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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2-09 11:39 조회5,3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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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메시지(4)] 대통령님 여기 좀 보십시오.

 

이 나라 통치 인프라를 주사파가 점령했다는 사실, 이젠 보셨는지요? 이들이 이 나라를 적대국으로 생각하고, 눈만 뜨면 파괴할 궁리를 하면서 수치도, 염치도 없이 발광하는 모습 다 보셨는지요?

 

대통령께서 북을 주적으로 공표하신 것에 애국 국민은 감사해합니다. 하지만 북괴와의 전쟁은 휴전선에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남한, 우리나라가 다시 두 동강이 나 있습니다. 북의 이념을 가진 사람과 남의 이념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20년 전만 해도 3:7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마 6:4 정도로 점령당해 있을 것입니다. 대통령이 신나게 개혁해도 그 지지율이 40%에서 맴도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념 전쟁에는 총소리가 없습니다. 머리를 점령하면 되는 전쟁입니다. 민주화의 마패를 차려 들고 나라를 파괴하는 정치집단이 민주당이고, 민주당이 다수당이 된 것은 바로 이 나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 나라가 소멸되기를 바라는 주사파 영혼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입니다. 물론 전자개표기를 사기의 도구로 이용하기도 했지만요.

 

민주화는 본질이 아니라 위장 가면입니다. 이번 간첩단 사건을 통해 사상 처음으로 공식 증명된 사실이 있습니다. ‘민주=간첩이라는 등식입니다. 이 땅에 민주가 창궐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과거 월남처럼 됩니다. 나라를 빼앗기면 애국 국민은 보트피플이 됩니다. 중국으로 배를 타고 갈 수 있을까요? 천상 일본뿐입니다. 파도 험한 현해탄을 무슨 수로 건널까요? 국방력이 아무리 강해도 그 운영자의 머리를 점령하면 그 국방력은 북괴의 것이 됩니다. 핵무기가 있다고 한들 그 운용자의 머리를 포섭하면 그 핵무기는 누구의 것이 되겠습니까?

 

모든 통치 인프라가 점령당했습니다. 국힘당의 머리는 이미 민주에 절여져 있습니다. 대통령 혼자 독야청청합니다. 대통령은 자유를 제1 가치로 내걸었습니다. 그런데 그 자유가 곳곳에서 유린당하고 있다는 사실, TF팀을 만들어 조사해 보셨나요?

 

민주화의 핵이 바로 5.18입니다. 5.18 마패만 치켜들면 대통령도 헌법도 모두 머리를 숙입니다. 이래서 민주당이 도도하고 전라도가 성골의 성역이 된 것입니다. 다른 지역은 콘크리트 바닥이고 전라도 땅은 황금으로 도배되어 있다는 것이 세간의 인식입니다.

 

보훈 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상자 선정입니다. 국가유공자는 대통령을 대신해 보훈처가 까다롭게 선정합니다. 그런데 5.18 유공자에 대해서는 광주시장이 한 번에 수십, 수백 명씩 선정합니다. 심지어는 1992년에 태어난 사람들이 무더기로 유공자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보훈처는 명단만 받아 그대로 실행합니다. 5.18에 관한 한 대통령은 광주시장의 시다바리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대통령의 체면도 말이 아니고 국가의 체면도 말이 아닙니다. 이 우스꽝스러운 코미디 국가 얼마나 더 지속하고 싶으신가요? 이것은 민주화가 아니라 적화통치 행위입니다.

 

민주화? 정규사단의 이동계획을 사전에 탐지해 600명의 어깨가 매복하고 있다가 습격하여 사단장용 지프차 등 15개의 지프차와 수십 대의 군용 트럭을 탈취하고, 아시아 자동차라는 군납공장을 점령해 400대 규모의 장갑차와 트럭을 빼앗아 전남 17개 시군에 위장된 44개 무기고를 불과 4시간 만에 털어 2개 연대분의 무기를 탈취한 행위가 과연 광주의 10~20대 양아치 계급이 한 일이었겠으며, 교도소를 야간에 5회씩이나 무장 공격한 행위가 어찌 양아치 급 아이들이 한 행위일 수 있으며 어찌 민주화의 범위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까?

 

저는 5.18을 북괴가 저지른 게릴라 전쟁이었다는 점을 사실로 믿을 수밖에 없는 정황증거 42개를 발굴하여 단행본에 담아 대법원에 제출했고 시판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사법부는 “5.18은 민주화 운동으로 평가가 종결되었기 때문에 북한이 개입했다는 피고인의 표현은 범의를 가진 민주화 운동 비방 행위라며 2년 징역형을 확정하였습니다. 서울 구치소에 왔습니다. 옛날에는 국보법 위반자가 독거방에 갔지만 지금은 20년을 꼬박 바쳐 42개 증거를 찾아냈다는 이유로 제가 사상범 대우를 받아 독거방에 수용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생매장을 당한 것입니다.

 

5.18 연구에 인생 황혼기 20년을 바쳤다고 하면 통상의 사람들은 또라이나 집착증 환자 정도로 치부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대통령보다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대개는 기자나 언론인들이지요. 언론인, 논설위원들 칼럼 하나 쓰려면 일주일씩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하루에도 여러 개의 칼럼을 씁니다. 그런 그들이 저를 또라이 정도로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출세와 돈으로 평가받지 않습니다. 제게는 남들이 상상할 수 없었던 인생의 행로가 있습니다. 사관학교가 제 모든 희망이었습니다. 몸무게도 좀 모자랐고 키도 좀 부족했습니다. 불합격 도장을 받은 저를 낯선 소령님과 대령님이 구해주셨습니다. 소령님은 구두를 신고 키를 재라 하셨고, 대령님은 주전자로 물을 먹여 합격시켜 주셨습니다. 이런 경우가 일반인들의 상상 속에나 있을까요? 모두 뻥이라고 할 것입니다.

 

소위 시절, 부사관들을 못살게 구는 선임 대위와 뒹굴고 싸웠습니다. 하극상이었지요. 그런데, 사단 헌병 대장님이 용서해 주었습니다. 이것도 일반인들의 상식 범위에 없을 것입니다.

 

체중 47kg의 몸으로 베트남전에서 44개월 전투를 했습니다. 게릴라가 무엇인지 몸으로, 이론으로 터득했습니다. 소위를 달고 정글을 기면서 철모 속에는 영문 단편 소설을 넣고 다니며 영어와 친숙해지려 노력했습니다. 1974년 합참 정보국에 근무할 때 미 해군대학원 경영학 과정에 보낼 장교를 선발했습니다. 육해공군 해병대 전체에서 1명을 선발하는 것이었습니다. 영어 시험에서 100점 만점에 97점을 받았습니다. 그때까지의 기록 84점을 깼습니다. 사관학교 졸업 9년 만에 전투 생활을 마친지 3년 만에 유학하러 갔습니다. 이것도 일반인들의 상상 범위 내에 없을 것입니다.

 

문과 석사 과정을 마치고 곧장 응용수학 박사 과정에 발탁되는 경우는 미 해군대학원 70년사에 없었습니다. 정부는 하버드나 스탠퍼드 학비의 2.5배나 되는 학비를 3년 동안 대주었습니다. 문과 학생이 응용수학 과정에 들어가 4점 만점에 3.96을 받았습니다. 여러 과에서 교수들이 구두시험에 참여해 질문들을 했습니다. 그때 저는 두 개의 새로운 이론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모든 교수가 감탄했습니다. 논문을 썼습니다. 그 논문에는 수학 공식 2, 수학 정리 6개 그리고 항공모함 90일 작전 활동 시 창고에 적재하고 나가야 할 수리 부품별 적정량을 계산하는 알고리즘을 발명하였습니다. 저는 천재를 넘어 그 학교의 영웅이었고 전설이 되었습니다. 이것도 일반인들의 상상 속에 있는 것일까요?

 

198010, 미국에서 귀국하면서 공항에서 곧바로 이문동 2차장실 특별보좌관으로 갔습니다. 북괴가 어부들을 자주 납치했다가 돌려보내곤 했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에 대한 원망이 컸습니다. 이에 더해 중정은 귀환 어부들을 합숙시켜 이른바 마사지를 가했습니다. 어부들이 기자회견을 할 때마다 국민은 "저거 다 중정 각본이야“ 믿지를 않았습니다. 그럴수록 북괴는 어부들을 더 자주 잡아갔습니다. 이에 저는 윗분에게 건의했습니다. 어부가 귀환하는 바로 그 순간에 공개하고 기자회견을 시켰습니다. 이렇게 되자 북괴는 어부 납북이 오히려 그들에게 손해가 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어부를 더 이상 잡아가지 않았습니다.

 

심리전단에서 북괴로 삐라를 보냈습니다. 거나하게 차린 음식상, 해변의 여인 등 레퍼토리가 꾸밈의 냄새를 풍겼습니다. 저는 건의 했습니다. 삐라는 만들지 말고, 물건을 보내자 했습니다. 삐라 대신 일반 가정 신문에 끼워 배달되는 광고지를 수집해 보내자 했습니다. 무의도가 진정한 의도였습니다. 대북 심리전 목표는 북 주민의 마음, 군인의 마음을 우리를 동경하게 만드는 것으로 정하자 했습니다. 대북 방송 내용도 정권 비난이 아니라 따뜻하고 평화로운 목가적 분위기를 내는 프로로 전환하자 했습니다. 국민에게는 TV를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소개해서 문화와 매너에 대한 교훈을 얻도록 하자 건의했습니다. 이후 변화가 있었습니다. 변화가 있었다는 것은 아이디어가 좋았다는 뜻일 것입니다.

 

1981, 북괴가 아시안게임을 유치하겠다며 우리를 훼방했습니다. 저는 북괴가 뜻이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우리의 소원을 훼방하려는 그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꾀를 내어 건의했습니다. 북괴는 자존심이 무지 강한 집단입니다. 중동인들로 구성된 평가단에 제안하자고 건의했습니다. 평양에서 중국을 거치지 말고 곧장 판문점을 넘어 서울에 오라고 제안했습니다. 평양에서 판문점까지 오는 도로는 매우 열악합니다. 판문점에서 서울 오는 도로는 고급입니다. 평가단이 이 코스로 온다면 북괴는 그야말로 쪽팔리는 처지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제안대로 평가단이 북괴에 이런 제안을 하자마자 북괴는 더 이상 우리를 훼방하지 못하고 손을 들었습니다. 이런 아이디어가 신선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성공했습니다. 아무나 낼 수 있는 아이디어였다면 중정의 간부들은 왜 그 생각을 못 했을까요?

 

1981년 말에 연구소로 갔습니다. 이듬해인 1982년에 첫 연구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발표했습니다. 일생에 처음 발표한 것이 홈런을 쳤습니다. ‘1단위 부대별 책임 관리제’, 사단과 같은 독립부대장은 독립채산제로 책임을 지고 국방 예산을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국방부 장관, 육해공군 4성 장군들, 연합사 부사령관 등 모두의 얼굴에 환희가 떴습니다. 그것이 바로 당시 윤성민 국방부 장관의 예산개혁과제가 되었습니다. 모든 사단에 대형 컴퓨터가 들어갔습니다. 자원 관리 참모라는 새로운 직책이 생겨났습니다. 공인회계사와 전산 운영 요원들이 대거 소요되었습니다. 부대 구조에 혁명적 변화가 생겼습니다. 공기나 물처럼 자유재로 인식되던 군수물자에 관리 책임자가 임명되었습니다. 군대 내에 비용 의식이라는 새로운 정신 혁명이 확산 되었습니다. 이 혁명은 전두환 대통령에 의해 전 행정부처에 확산 됐습니다. 이로 인해 윤성민 장관은 5년이라는 전무후무한 임기를 허용 받았습니다. 이런 군대 혁명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었습니다. 이것이 일반인들의 상상 범위에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1974년부터 박정희 대통령이 율곡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무기 증강 사업이었습니다. 1970년대 말 공군은 방공 자동화 시스템을 휴즈 사로부터 사들였습니다. 국방 예산의 7%에 해당하는 25천만 달러였습니다. 그런데 1980년 초에 북한에서 이웅평 대위가 전투기를 몰고 와도 잡지 못했고, 북 조종사가 lL-28기를 몰고 와 도와 달라고 날갯짓해도 찾지 못해 기름이 고갈되어 이리 논바닥에 추락했고, 중국에서 여객기가 춘천 비행장에 불시착했는데도 탐지하지 못했습니다. 장비를 구매할 때는 공중에 나는 새 한 마리도 놓치지 않고 잡는다고 큰소리했었지요. 보안사에서 조사해도 공군은 거짓말만 해댔습니다. 하루는 보안 처장(준장)이 제게 비밀 보따리를 내주면서 너밖에 이를 밝힐 사람이 없으니 연구 좀 해주게부탁하였습니다. 8개월 동안 연구한 후 결론을 냈습니다.” 이 장비를 가지고는 전투기를 탐지할 수 없다. 25천만 달러가 25불 가치도 없다라는 결론을 냈습니다. 이는 보안사에 의해 전두환 대통령에 보고 됐습니다. 이기백 국방부 장관과 공군 참모총장 김인기가 청와대에 불려 가 많은 질책을 받았습니다. 김인기 총장은 이기백 장관에게 가서 저냐 지만원이냐둘 중 하나를 택해 달라 압박했습니다. 결국 이기백 장관은 저더러 연구소에서 나가라 했습니다. 1987228일 저는 대령 계급으로 예편한 후 곧장 미국으로 가서 모교인 미 해군대학원에서 3년 동안 교수로 일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과제를 수행했고, 국방성 건물(펜타곤)6개월 동안 출근하는 값진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런 일도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 아닐 것입니다.

 

1989년 말에 귀국했습니다. F/A-18기가 F-16을 제치고 차세대 기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F/A-18은 항공모함 적재용 해군기이고 F-16은 미 공군의 주력기입니다. F/A-18은 갑판에서 이착륙하므로 엔진이 두개여야 하고 충격 흡수에도 불필요한 비용이 듭니다. 미국에서는 F/A-18F-162배로 팔리는데 한국에서는 F-16보다 불과 30%만 비싸다고 거짓말을 하여 경쟁에서 승리하였습니다. 이런 게임을 ”Foot In The Door“ 수법이라 부릅니다. 발부터 들여놓고 보자는 미 방산업계의 상투적인 수업이었습니다. 싸게 해서 경쟁에 이기면 그 이후로는 설계변경이라는 구실로 값을 올려 나갑니다. 결국 F-162배를 물어야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이에 더해 저는 우리 공군이 들어보지도 못한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우리가 구매하는 것은 비행이 대수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체공시간’(Time in the air)을 구매하는 것이라는 새로운 이론이었습니다. 공중에 떠 있는 시간에 대해 단가를 매겨야 한다는 이론이었습니다. 이는 가동도(Availability)에 대한 이론인데 미국에서도 제가 처음으로 수학 공식과 수학 정리로 공을 세운 분야입니다.” 전투기 발진명령이 떨어졌을 때 F-16100대 중 80%가 뜨는 데 반해 F/A-18100대 중 60% 정도만 뜹니다. F/A-18의 가격이 F-162배이면 체공시간 가격은 거의 3배에 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답답해서 계룡대 육군 참모총장 이종구 대장을 찾아갔습니다. 그분이 저를 많이 인정해주는 분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소개로 청와대 안보수석 김종휘를 찾았지만, 그는 들으려 하지도 않고 나가 버렸습니다.

 

제대를 했으면 그만이지 제가 왜 군에 이토록 집착했겠습니까? 저는 군의 일이든 나라의 일이든 보수 없이도 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천성이 그런 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당시의 국방부 장관은 이상훈, 1990년 보안사 윤석양 일병이 보안사가 민간인을 사찰한다는 양심선언을 했습니다. 사회적 파장이 일었고, 장관이 이종구 대장으로 교체되었습니다. 교체되자 F/A-18기 제작사 맥도날드 더글라스가 가격을 2배로 올렸습니다. 제게서 충분한 설명을 들었던 이종구 장관은 단번에 기종을 F-16으로 바꾸었습니다. F-16 제작사 제너럴 다이나믹스(GD)’사는 제게 엔진 등 사업권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를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GD사는 저를 미국 공장으로 초청해 제조 공장을 보여 주었습니다. 국빈급 대우였다 합니다. 이런 것도 일반인들 누구나 할 수 있었던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이후 10년 동안 저는 독보적 존재로 군사 평론을 했습니다. 시스템 경영에 대해 유명한 강사가 되었습니다. 방송 3사의 단골손님이었고 신문 칼럼으로 장안의 지가를 높인 혜성과 같은 사나이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1998년 김대중으로부터 장관 자리를 제안 받았지만 싫다고 했고 2000년 이회창-홍사덕 팀이 제의한 전국구와 정책위 의장 자리도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느 사람들은 저를 또라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만큼 일반 세인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를 인정하신다면 어째서 제가 경우에 따라서는 살해까지 당할 수 있는 위험한 일, 남북 공산주의 세력 전체의 역린을 건드리는 위험한 연구를 했는지, 왜 홀로라도 십자가를 지려 했는지, 그 정신과 능력을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1948년 제주도 빨치산과 공산주의자들은 살아 있는 주민을 집단 강간한 후 생매장을 시켰습니다. 그 후 74년이 지난 지금 저는 법복을 입은 빨치산들에 의해 생매장을 당했습니다. 주사파는 민주당만이 아닙니다. 주사파 법관들이 내린 판결은 어떤 형태로든 원천 무효화 되어야 할 것입니다. 바라건대 이 나라 권력 인프라의 지형도를 그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곳곳의 요직을 달고 활약하는 반국가 인물들을 청소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3.1.24.

지만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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