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 (50)] 집권진영 총선전략, 번지수 틀렸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 (50)] 집권진영 총선전략, 번지수 틀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4-03 02:32 조회8,21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 (50)] 집권진영 총선전략, 번지수 틀렸다.

 

 

 우왕좌왕

 

국민으로부터 박수를 받고 동정을 받아야 할 대통령과 여당의 인기가 오히려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에 대해 위기를 느낀 대통령실과 여당은 그 타개책으로 두 가지를 생각한 모양이다. -정 핫라인을 구성하겠다며 당과 대통령실에 각각 창구를 설치한다. 인기 있는 한동훈과 천하람을 총선에 등판시켜 인기를 반등시키겠다.

 

국힘당과 소통을 더 잘한다고 해서 무슨 지혜가 생산될 수 있을까? 국힘당은 일사불란이라는 왕 족쇄가 채워져 있기 때문에 다양한 지혜가 나올 수 없는 가두리 집단에 불과하다. 윤 대통령에게, 집권당에게 보약이 되는 지혜는 토요일마다 삼각지에서 윤 대통령 잘 되시라고 외치는 소리들에 들어있다. 또한 한동훈과 천하람을 국회로 내보낸다 해서 달라질 것은 별로 없어 보인다.

 

답은 아래에 있다.

 

① 심리전에 눈을 떠야 한다. 집권계에는 엄청난 보석들이 많이 쌓여 있는데 그것을 심리전 구호와 프레임으로 전환시키지 못해 점수를 따지 못하고 있다. 반면 상대방은 사기술과 선동전에 능통해 대다수 국민들을 세뇌시키고 있기 때문에 지지율이 자꾸만 내려가는 것이다. 심리전에 눈을 뜨지 못하는 한 내년은 국민적 비극이 될 것이다.

 

② 4.35.18은 반란군과 국군과의 전쟁이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국민이 매우 많다. 그런데 대통령과 국힘당은 반란군 편을 들고 있다. 4.35.18의 역사를 잘 알고 있는 국민들의 수만큼 집권당은 표를 잃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이번 김재원 의원이 국힘당에서 몰매를 계속적으로 맞고 있다. 이 딱한 모습을 바라보는 역사를 아는 국민들의 마음은 더욱 아플 것이다. 김기현과 홍준표가 합동한 날선 공격이 점입가경이다. 만일 이번 43, 그리고 518일 대통령이 제주도에 가거나 광주에 간다면 그야말로 집토끼라 할 수 있는 표들이 대부분 날아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치명적인 제스처가 될 것이다.

 

 

 

2023.3.28.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37건 1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27 [지만원 메시지 (57)] 대통령 눈치챘을까? 관리자 2023-04-13 3163 204
13626 [지만원 메시지 (56)] 탈북자 재판에 대하여 관리자 2023-04-13 2789 140
13625 [지만원 메시지 (55)] 태영호와 4.3과 5.18 관리자 2023-04-13 3062 188
13624 [지만원 메시지 (54)] 대통령 극약처방만이 답 관리자 2023-04-13 2760 165
13623 [지만원 메시지 (53)] 통촉하여 주십시오. 관리자 2023-04-13 2880 175
13622 [지만원 메시지 (52)] 군인과 의사 관리자 2023-04-04 7911 275
13621 [지만원 메시지 (51)] 한국군, 항재 전장이냐 항재 골프장이냐 관리자 2023-04-03 7791 251
열람중 [지만원 메시지 (50)] 집권진영 총선전략, 번지수 틀렸다. 관리자 2023-04-03 8220 230
13619 [지만원 메시지 (49)] 나라에 상식인은 많은데 분석가는 없다. 관리자 2023-04-02 8129 199
13618 [지만원 메시지 (48)] 보훈 장관이 전해온 첫 번째 낭보 관리자 2023-04-02 8562 259
13617 [지만원 메시지 (47)] 집권세력, 총선에 질 것 같아 걱정 관리자 2023-03-30 10300 225
13616 [지만원 메시지 (46)] 자유 가장 많이 외친 대통령이 자유탄… 관리자 2023-03-27 11083 261
13615 [지만원 메시지 (45)] 일사불란 포비아_대통령 불가사의 관리자 2023-03-27 10978 253
13614 [지만원 메시지 (44)] 5.18은 ‘정치사’가 아니라 ‘전쟁사 관리자 2023-03-27 6768 229
13613 [지만원 메시지(43)] 집권그룹을 위한 고강도 충언 관리자 2023-03-23 9080 249
13612 노숙자담요님께 부탁합니다. 관리자 2023-03-23 8581 283
13611 [지만원 메시지(42)] 총선진단 관리자 2023-03-23 7985 207
13610 [지만원메시지(41)] 탈북자 사건의 개요 및 피고인의 우려사항 관리자 2023-03-22 8237 187
13609 [지만원시(13)] 인과응보 관리자 2023-03-19 8770 273
13608 [지만원메시지(40)] 이병기, 이병호 그리고 지만원 관리자 2023-03-15 9557 335
13607 [지만원메시지(39)] 이흥구, 국보법 위반자가 대법관이 되어 지… 관리자 2023-03-15 8873 271
13606 [지만원메시지(38)]남북 공산주의 멸망이 코앞에 관리자 2023-03-13 10510 323
13605 [지만원메시지(37)] 지속적 분석에만 진실 보인다 관리자 2023-03-11 8940 275
13604 [지만원메시지(36)] 5.18 진실의 활자화 관리자 2023-03-11 8931 264
13603 [지만원메시지(35)] 코너에 몰린 북괴와 남빨 관리자 2023-03-11 8828 270
13602 [지만원 메시지(32)] 김대중을 삼각지 하늘에 관리자 2023-03-10 9654 251
13601 [지만원메시지(31)] 문화유통의 통로 교보문고 등에 대하여 관리자 2023-03-09 7310 217
13600 [지만원메시지(29)] 교육은 사육이었다 관리자 2023-03-09 6082 195
13599 [지만원메시지(28)] 민주란 무엇인가? 관리자 2023-03-09 5576 190
13598 [지만원 시(10)] 무등산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3-03-09 5131 21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