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 (50)] 집권진영 총선전략, 번지수 틀렸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 (50)] 집권진영 총선전략, 번지수 틀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4-03 02:32 조회11,21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 (50)] 집권진영 총선전략, 번지수 틀렸다.

 

 

 우왕좌왕

 

국민으로부터 박수를 받고 동정을 받아야 할 대통령과 여당의 인기가 오히려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에 대해 위기를 느낀 대통령실과 여당은 그 타개책으로 두 가지를 생각한 모양이다. -정 핫라인을 구성하겠다며 당과 대통령실에 각각 창구를 설치한다. 인기 있는 한동훈과 천하람을 총선에 등판시켜 인기를 반등시키겠다.

 

국힘당과 소통을 더 잘한다고 해서 무슨 지혜가 생산될 수 있을까? 국힘당은 일사불란이라는 왕 족쇄가 채워져 있기 때문에 다양한 지혜가 나올 수 없는 가두리 집단에 불과하다. 윤 대통령에게, 집권당에게 보약이 되는 지혜는 토요일마다 삼각지에서 윤 대통령 잘 되시라고 외치는 소리들에 들어있다. 또한 한동훈과 천하람을 국회로 내보낸다 해서 달라질 것은 별로 없어 보인다.

 

답은 아래에 있다.

 

① 심리전에 눈을 떠야 한다. 집권계에는 엄청난 보석들이 많이 쌓여 있는데 그것을 심리전 구호와 프레임으로 전환시키지 못해 점수를 따지 못하고 있다. 반면 상대방은 사기술과 선동전에 능통해 대다수 국민들을 세뇌시키고 있기 때문에 지지율이 자꾸만 내려가는 것이다. 심리전에 눈을 뜨지 못하는 한 내년은 국민적 비극이 될 것이다.

 

② 4.35.18은 반란군과 국군과의 전쟁이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국민이 매우 많다. 그런데 대통령과 국힘당은 반란군 편을 들고 있다. 4.35.18의 역사를 잘 알고 있는 국민들의 수만큼 집권당은 표를 잃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이번 김재원 의원이 국힘당에서 몰매를 계속적으로 맞고 있다. 이 딱한 모습을 바라보는 역사를 아는 국민들의 마음은 더욱 아플 것이다. 김기현과 홍준표가 합동한 날선 공격이 점입가경이다. 만일 이번 43, 그리고 518일 대통령이 제주도에 가거나 광주에 간다면 그야말로 집토끼라 할 수 있는 표들이 대부분 날아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치명적인 제스처가 될 것이다.

 

 

 

2023.3.28.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383건 1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73 [신간 안내] 일본의 의미 관리자 2024-06-01 17638 185
13872 [지만원 메시지 234] 김태산 파이팅! 관리자 2024-05-31 17769 243
13871 [지만원 시(25)] 벌하여 주옵소서 관리자 2024-05-31 17565 193
13870 사건이송신청서(초안) 관리자 2024-05-31 16620 100
13869 [지만원 메시지(233)] 대통령, 임을 위한 행진곡 알고 부르나… 관리자 2024-05-30 16633 136
13868 [지만원 메시지(232)] 브라보! 광주법원으로부터 해방 관리자 2024-05-30 17267 175
13867 [지만원 메시지(231)] 대통령님, 이게 나랍니까? 관리자 2024-05-26 20802 185
13866 [지만원 메시지(230)] 헌법소원: 민주주의 국가에 특권계급 인… 관리자 2024-05-26 19419 114
13865 5.18조사위 보고서 발간 정지 가처분 신청 요지 관리자 2024-05-24 12779 114
13864 [지만원 메시지 229] 5.18전쟁 수세에서 공세로 관리자 2024-05-23 13470 123
13863 [지만원 메시지 228] 이걸 보고 , 누가 아니라 할까요? 관리자 2024-05-22 14996 140
13862 5.18진상위 2023.12,26,자 보고서에 대한 반박 (대국민… 관리자 2024-05-20 15321 48
13861 [지만원 메시지 227] 5.18 대국민 격문 관리자 2024-05-18 15480 174
13860 [지만원 메시지 226] 국과수의 명성이 의심스럽다. 관리자 2024-05-15 16306 120
13859 대통령님, 대법원장님, 국회의장님께 호소합니다. 관리자 2024-05-03 21436 205
13858 (미국 인권보고서) 지만원 박사 징역형, 공적 토론 제한하고 표현… 관리자 2024-04-25 28828 202
13857 [지만원 메시지 226] 총선 패인과 대통령 앞날 관리자 2024-04-24 27962 240
13856 무엇을 할 것인가 관리자 2024-04-23 27236 176
13855 이념 목장의 결투 관리자 2024-04-22 28605 114
13854 [지만원 메시지(225)] 망연자실해 하실 애국 국민들께 관리자 2024-04-16 35291 265
13853 [지만원 메시지(224)] 5.18 조사위가 사기 치고 있다. 관리자 2024-04-14 32895 161
13852 [지만원 메시지(223)]그리운 회원님들께 관리자 2024-04-11 34693 276
13851 신간이 출고되었습니다(옥중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4-08 31181 177
13850 참고서면(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4-04-07 24167 107
13849 일본의 의미 (10) 세기의 사기극 5.18 관리자 2024-04-05 25418 116
13848 자유통일당 지지 선언 관리자 2024-04-04 26168 253
13847 [끌어올림] 의사만은 밥벌이 수단으로 택하지 말라 관리자 2024-04-03 25332 129
13846 [지만원메시지(222)] 운명줄 빼앗긴 대통령에 남은 길 하나 관리자 2024-03-30 23647 278
13845 일본의 의미(에필로그) 관리자 2024-03-27 22129 93
13844 일본의 의미(9)역사 왜곡 관리자 2024-03-27 19798 5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