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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남파간첩 손성모 vs. 자생간첩 김대중(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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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6-12-04 10:35 조회5,6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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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남파간첩 손성모 vs. 자생간첩 김대중

 

 

1980년대 초 남파되어 잠복 중이던 간첩 손성모는 5.18광주사태 당시 남파되었던 북한 특수 군의 길 안내자로 활약하였다. 1981년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체포되어 1999년 까지 수감되어 있다가 김대중 정부의 특사로 석방되었고 2000 6.15남북공동성명 이후 비 전향 장기수로 다른 장기수들과 함께 북한으로 송환되었다.

 

 

손성모에 대한 재판 기록에 그는 광주사태가 일어나기 11일 전인 57일부터 광주 증심사에서 승려로 신분을 위장하고 사찰의 위치 및 정황, 주지들 및 승려들의 신원, 경찰의 검문 사항, 광주사태와 관련한 민심동향 등을 지득하여 국가기밀을 탐지 수집하였다. (서울고등법원, 1988.7.20. 선고 881367 판결, 대법원 1988.10.25. 선고 881568 판결).

 

 

검찰과 법원에서 이렇게 확실하게 수사하여 판결을 했는데도, 권력에 눈이 먼 전두환과 군부세력은 간첩 손성모가 5.18에 연루 되었고 그가 무장폭도들과 어떻게 무슨 짓을 저질렀었는지 비밀은 전혀 밝혀 내지 못했다. 군부에서는 1981년 종결된 대법원 판결에 5.18북한군 개입 사실이 추가되는 것이 안보무능을 自認 하는 일이기 때문이었다.  


손성모의 수감 생활 후반기에는 신광수와 함께 최후의 비 전향 장기수 2인으로 알려져 인권단체가 석방 운동을 벌였고, 1999 연말에 김대중 정부의 특사로 광주교도소에서 가석방되었다. 출옥 후에는 서울 관악구에서 다른 출소 장기수들과 함께 공동 생활을 하였다. 2000 6·15 남북 공동선언에 의해 북한으로 송환되고 김정일로부터 조국통일상을 수여 받았다. 송환 후 평양에 정착하여 2004 〈화선 당세포〉라는 시를 발표 하는 등 조선작가동맹 소속 시인으로 활동하였다.

 

 

김대중을 자생간첩으로 보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김대중은 5.18간첩 손성모를 김정일에게 보내 버림으로써 5.18북한군개입 비밀이 털끝만큼이라도 새나오지 못하게 원천봉쇄하고 말았다. 공산주의자, 간첩, 사기꾼, 큰 도둑, 거짓말 명수, 김대중에게 붙여 줄 악명은 차고 넘친다. 그런 자가 사기를 처서 노벨 평화상을 받아 챙겼고, 그 더러운 상을 내세워 김대중 패거리들은 그를 국제적인 인물로 선전하는데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없다. 한 마디로 김대중은 대한민국의 역적들의 수괴요, 악의 축이며 지금도 김대중을 정신적 지주로 삼고 사는 수많은 작은 악마와 빨갱이들이 버젓이 날뛴다.  이상.

2016.12.4.  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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