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의 해병대 vs 문재인의 특전사(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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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6-10-24 07:45 조회5,49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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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해병대 vs 문재인의 특전사
1975년 5월부터 1978년 2월까지 특전사 공수특전단에서 군복무를 했던 문재인은 요즈음 차기 대선 후보로서의 활동에 여념이 없는데, 그가 지난 10월18일 충북 진천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의 군복무를 내 세우며 군대를 안 갔다 온 사람들을 향해 자랑스럽게 한 마디 한다. “군대도 안 갔다 온 사람들이 걸핏하면 종북타령이냐?” 최근에 불거진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의 회고록 내용 중 북한인권 유엔결의안 통과를 두고 북한 김정일에게 사전 물어 본 후 기권했다는 구설수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그의 심경이 묻어난다.
문재인의 그런 언급은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그는 이 말을 아마도 가장 먼저 대통령을 위시한 이 나라 정치판에서 큰 소리 치는 인간들에게 전하고 싶었을 것이다. 군사정부 이후 지금까지 김영삼, 김대중, 이명박, 박근혜 등 누구도 군대를 갔다 온 위인이 하나도 없을 뿐만 아니라 현재 정치계와 관료 조직에도 수많은 군 면제자들이 국가를 이끌어 가고 있기 때문이며, 또한 자신을 거부하는 수많은 국민들에게도 자신을 종북 세력으로 치부하고 공격하는 것에 화가 나서 자신의 군 경력을 자랑 삼아 분풀이 한다.
문재인의 그런 언급에는 또 다른 교활한 언어전술이 숨어 있다. 즉, 그가 자신의 군 경력을 화려하게 자랑하는 것은 실은 이런 뜻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내가 대한민국 최고군인 상이 되어 있는 공수특전단 출신인데, 그런 사람에게 어떻게 종북이라는 호칭을 할 수 있는가? 라는 약간은 유치한 언어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그런 논리라면 특전사(사병)보다 높은 수준의 군 장교, 고위 공직자들, 국회의원들은 아무도 범죄자나 종북 세력일 수 없다는 결론이 된다. 해병 월남파병 용사 황석영이 종북 인간인지 모르시나 보다.
문재인의 “특전사 출신에게 감히 종북 호칭이라니” 라는 유치한 호통에는 귀신 잡는 해병용사 황석영의 케이스를 들이 대야 그의 입을 다물게 할 수 있겠다. 황석영 그는 1966년에 해병용사로 월남전까지 참전한 빛나는 군인 경력을 가진 위인이지만, 그 후 1980년 5.18광주 폭동반란 주동자로서 혁혁한 공을 세운 공로자였으며, 1989년에는 북한에 불법으로 잠입하여 김일성을 만나고 김일성의 요구로 북한 식 5.18역사 “임을 위한 교향시” 시나리오를 써준 사람이며, 그 일로 국가보안법 감옥 생활을 한 종북 세력이다.
문재인 씨, 당신은 고작 특전사 출신으로써 “감히 나를 종북으로 몬다”고 불만을 토로했지만, 그것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어린아이 투쟁처럼 들렸는지 예를 들어 볼까요? 당신이 가히 신처럼 모시는 김대중과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들은 종북 세력임이 틀림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든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보고 들으며 종북세력으로 부르는 것입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은 대한민국 대통령까지 지낸 자들이지만 대한민국을 버리고 종북 역적의 길을 택했는데, 고작 특전사 정도의 경력으로 종북이 될 수 있니 없니 말하겠는가?
김대중의 종북 행각:
1) 2000년 6월: 김정일에게 5억 달러의 국부를 퍼주고 6.15남북공동선언을 김대중과 김정일이 문서화함으로써 북한에 묻지 말고 퍼주기와 연방제적화통일의 길을 터놓았다.
2) 2002년 6월: 북한의 함정이 NLL을 침범함으로써 서해연평이 발생하여 북한 측의 선제공격으로 우리 장병 6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났는데, 이 엄청난 사건에서 김대중은 아군에게 “선제공격 불가”라는 명령을 하달하여 국민들을 김정일의 총탄 앞에 내 던졌다. 대한민국과 국민을 버렸다.
노무현의 종북 행각:
1) 2006년 한미연합사 해체 결정: 북한이 핵실험을 한 후 對北억지력의 핵심인 한미연합사 해체 계획을 확정했다. 그는 한미양국이 공유하고 있는 전시작전통제권을 마치 미군이 독점하고 있는 것처럼 과장하여 “작통권 환수”라는 말을 계속 사용하는 등 한미연합사를 해체하는 전 과정에서 반미를 선동하고 소위 자주를 내세워 국민을 속여 왔다.
2) 2007년 노무현-김정일의 10.4남북공동선언: 이 백지수표 사기문서를 얻으려고 노무현은 김정일에게 서해 NLL 북방한계선이 남북한 영토선이 아니라는 놀라운 반역적 발언을 함으로써 대한민국 영해를 북한 측에 개방할 수 있음을 시사했었다. 소위 ‘서해 평화수역’ 설정을 김정일에게 진상하여 NLL을 포기했었다. NLL 남쪽 우리 바다에서 우리 해군이 철수하고 소위 남북 경찰이 관리하자고 합의한 것이다. 이렇게 반 대한민국 역적질을 저질렀던 노무현 정부였다.
문재인 씨, 반 대한민국 역적, 간첩, 종북주의자 그들의 포진에는 대한민국 사회 구석구석 그 어디에도 성역 없이 퍼져 있답니다. 특전사 군복무 경력인 당신은 귀신 잡는 해병 용사였던 황석영도 종북 세력이었다는 사실을 어떻게 설명하겠습니까? 하물며 대통령까지 지냈던 김대중과 노무현이 종북 세력이었음을 아는 당신이 감히 국민 앞에서 특전사 출신임을 내세워 자랑하고 그것을 종북세력이 아니라고 둘러 댈 심산이었나요? 나이도 먹을 만큼 사람이 도대체 이게 뭡니까? 김동길 박사가 배를 잡고 웃을 일입니다. 이상.
2016.10.24. 만토스
댓글목록
경찰관님의 댓글
경찰관 작성일역적이 따로 없다 북한에 갖다바치는것 말로 북한을 도와주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