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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발견했다. 대한민국에 영상과학 없다는 비참한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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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8-15 00:27 조회6,4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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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발견했다. 대한민국에 영상과학 없다는 비참한 사실을

 

SBS에 마부작침(磨斧作針)이라는 특별보도 공간이 있는 모양이다. 2016.5.17. SBS명지대 최창석 정보통신학과 교수를 내세워 광주 현장 사진 속 71광수 얼굴은 박남선의 얼굴이고, 광주 현장 사진 속 제1398광수의 얼굴은 심복례의 얼굴이 맞다고 주장한다 

권지윤 기자의 주장으로는 우리 측 얼굴분석이 틀리고 명지대 정보통신학과 최창석 교수의 분석이 맞다 한다. 대한민국 3대 지상파 방송국의 하나인 SBS가 가장 유능한 영상과학 전문교수로 발굴해낸 사람이 명지대 최창석 교수인 것이다. SBS가 발굴해 냈으니 아마도 이 최창석 교수가 대한민국 영상과학의 최고봉으로 알려진 황민구 박사보다 더 위에 선 교수인 모양이다 

최창석 교수의 분석(박남선, 심복례)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575784&plink=ORI&cooper=DAUM&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시스템클럽의 분석: 심복례와 홍일천 비교
http://www.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pa04&wr_id=1403&page=4 
 


                         대한민국 경찰에는 민완형사들의 직관과 
                    미술-조각-골상 전문가들의 직관만 있고 과학이 없다. 

나도 소박한 다른 대한민국 국민들처럼 국과수가 대단한 맥가이버 집단인 줄로만 알았다. 그래서 나는 국과수를 광수의 실체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줄 수 있는 최후의 보루로 알았다. 그런데 오늘 매우 실망했다. 국과수는 부검소의 범위를 넘지 못한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한 것이다 

국과수에는 교수도 없고, 과학을 발전시킬만한 예산도 없다. 부검과 유전자분석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능인들이 모인 집합소에 불과한 것이다. 일부는 사명감으로 임무를 수행하겠지만 대부분은 다른 길이 없어서 눌러 앉은 사람들로 보이는 곳, 그 곳이 바로 국과수라는 판단이 선다 

우리는 외국의 사례에서 40여년이 지난 몽타주 하나를 가지고 범인을 잡았다는 뉴스를 본다우리나라에서도 몽타주를 가지고 가끔 범인을 잡아낸다그것은 영상과학 덕분이 아니라 개 코 같은 감각을 가지고 범죄사회에서 직관을 키워온 민완형사’(민첩한 수완을 가진 형사)들이 추가 단서들을 찾아낸 후 잡는 것이지 영상과학자가 직접 잡아내거나 그들이 만든 소프트웨어 등을 가지고 과학적으로 잡아내는 것이 아니었다. 한국에서 광수사진들을 보는 사람들이 있다. 미술, 조각 골상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의 대부분은 직관으로 광수들을 믿는다, 


                               영상과학 능력, 국정원과 경찰에도 없다 

나는 1980년 국정원에 1년 동안 최고 사령부에서 근무했다. 당시의 국정원에는 영상과학을 담당하는 부서가 없었다. 당시 국정원의 업무 중에서 과학이라 할 수 있는 곳은 오직 제8국 통신감청 기구였다. 지금의 국정원에도 그런 기구는 없다. 단지 국장원은 임무가 돌출할 때마다 외부의 전문가들을 낱개로 활용한다. 국정원은 일반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내부가 꽉 차 있는 곳이 아니라 속 빈 강정과 같은 임기응변의 조직이다. 능력에 비해 권한이 너무 많은 조직인 것이다 

그곳은 무식똑똑이들이 모인 집합소이지 꾸준한 정책과 기술을 배양하는 곳이 아니다. 이런 곳에 영상과학이 싹튼다는 것은 사막에 꽃이 핀다는 이야기나 다름없다. 임무가 생기면 외부 전문가들을 이용하는 참으로 실력 없는 곳이 그 곳이다. 원래가 이런 곳인데 여기에 빨갱이 세력이 끼어든 것이다 

        

                나는 오늘 대한민국에 영상과학이 없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했다 

국민 대다수는 한국이 굉장한 과학기술이 있다고 믿는다. 많은 국민은 우리도 마음만 먹으면 1년 이내에 북한이 가진 핵무기와 장거리 유도탄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은 선진국 일류 대학에서 A학점 맞는 것이 아주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오늘날 대한민국이 먹고사는 것은 과학의 힘이 아니라 복제실력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 복제 실력은 곧 중국의 복제실력에 의해 곧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에는 지금 과학이 없다. 서울공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300여 명이 해마다 입학을 포기하고 그 대신 치과, 한의학 등 먹거리 대학으로 몰린다 하지 않는가. 이런 척박한 땅에 영상과학이라는 장르는 사치품에 불과한 것이다. 영상에 대한 시장이 없는데 무슨 영상과학이 자라난다는 것인가? 과학이 저절로 생기는 자연 버섯과도 같은 존재라도 된다는 것인가? 

 

2016.8.1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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