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민전의 불씨 [1]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남민전의 불씨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10-16 22:26 조회5,94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남민전의 불씨 [1]

 

최대 규모의 간첩집단이

모두 민주유공자

 

남민전(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3공시대에 태어났던 간첩 조직들 중 최대 규모의 간첩단 사건이다. 1976년 조직되었고 1979년 일망타진되었다. 남민전이 특히 중요한 것은 이 간첩 출신들이 이명박-박근혜 시대에도 요직을 차지하면서 지금은 전성기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오, 임헌영, 이학영 등이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한다.

 

특히 이학영 현 민주당 의원은 남민전의 무장 강도 출신이었다. “1979427, 당시 27세였던 이학영은 혁명자금을 마련한다며 반포 동아건설 최원석 회장집을 습격했다."강도야"를 외치는 경비원을 과도로 찔러 중태로 몰아넣었던 인간이다. 그리고 지금은 그 더러운 활동이 성스러웠다며 민주화 유공자로 둔갑하고 국회 산업자원위원장이 되었다.

 

주사파는 남민전이 깐 바퀴들

 

남민전은 19762, 이재문, 신향식, 김병권 등이 반유신 민주화반제 민족해방 운동의 위장 기치를 내걸고 조직된 간첩단이다. 19771, 남민전은 전술 조직으로 '한국민주투쟁위원회'(민투)를 결성하여 유신체제를 비판하는 유인물 및 기관지 '민중의 소리'8차례에 걸쳐 배포하는 등 반유신 투쟁을 전개했다.

 

이어서 민청학련등 학생 운동가들을 중심으로 청년학생위원회를 조직하여, '민주구국학생연맹', '민주구국교원연맹', '민주구국농민연맹'을 결성한 후 또 다른 조직, '민주구국노동연맹'의 결성을 시도하던 중 1979104일부터 11월까지 이재문, 이문희, 차성환, 이수일, 김남주 등을 비롯하여 84명의 조직원이 일망타진 구속되었다. 참고로 민청학련에는 김동길 교수도 가담돼 있었다.

 

2022.10.16.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417건 2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47 [끌어올림] 의사만은 밥벌이 수단으로 택하지 말라 관리자 2024-04-03 25621 129
13846 [지만원메시지(222)] 운명줄 빼앗긴 대통령에 남은 길 하나 관리자 2024-03-30 24004 278
13845 일본의 의미(에필로그) 관리자 2024-03-27 22429 93
13844 일본의 의미(9)역사 왜곡 관리자 2024-03-27 20256 54
13843 일본의 의미 (프롤로그) 관리자 2024-03-19 23214 115
13842 일본의 의미(8) 일본은 가장 밀접한 미래 동반자 관리자 2024-03-19 22475 88
13841 일본의 의미(7) 배울 것 많은 일본의 교훈들 관리자 2024-03-19 21091 71
13840 일본의 의미(6)강제징용 문제 관리자 2024-03-15 22465 75
13839 일본의 의미(5)일본군 위안부 관리자 2024-03-12 23127 92
13838 일본의 의미(4)반일 감정 조장의 원흉들 관리자 2024-03-06 23752 146
13837 일본의 의미(3)근대화의 뿌리 관리자 2024-03-06 21156 109
13836 일본의 의미(1~2) 관리자 2024-03-06 22462 118
13835 [다큐소설]전두환(10). 운명(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3 19319 150
13834 책 소개(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2-22 18629 159
13833 [다큐소설]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2)(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2 19244 64
13832 [다큐소설] 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1(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0 17277 67
13831 [다큐소설] 전두환(8) 5.18 - II (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16 19657 84
13830 [다큐소설] 전두환 (8) 5.18 - I(수정완료) 관리자 2024-02-14 16217 85
13829 [지만원 메시지(221)] 박근혜와 한동훈 관리자 2024-02-07 21138 279
13828 [다큐소설] 전두환 (7) - 5.17과 그 전야(수정완료) 관리자 2024-02-06 21109 90
13827 [지만원 메시지(220)] 한동훈 불가사의 관리자 2024-01-31 22786 294
13826 [다큐소설] 전두환 (4) - 전두환 업적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20 31904 128
13825 [다큐소설] 전두환 (6) - 12.12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19 32894 115
13824 [지만원 메시지(219)] 나에 씌워진 면류관 관리자 2024-01-14 35719 287
13823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Ⅱ)(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8500 118
13822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Ⅰ)(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6534 113
13821 [지만원 시(24)] 무엇이 아픈가 관리자 2024-01-04 41928 257
13820 [다큐소설] 전두환 (3) - 박정희 업적(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35566 167
13819 [다큐소설] 전두환 (2) - 인물 박정희와 인물 전두환(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31001 178
13818 [다큐소설] 전두환 (1) - 소설을 쓰는 이유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2 23337 21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