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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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11-09 19:13 조회3,3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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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을 북괴가 주도했다고 믿을 수밖에 없는 42개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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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답변서] 책에는 5.18을 북괴가 주도했다고 믿을 수밖에 없는 42개 증거를 50-224쪽에 걸쳐 사진들과 함께 정리했다. 그런데도 많은 독자가 42개 증거가 어디에 있느냐고 질문하신다. 그래서 그 42개 증거를 따로 뽑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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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광주에 군복 입고 계엄군을 모략하는 사진이 있다. 이상에서 소개된 모든 광주 현장사진 속 주역들은 민간복을 입은 어깨들이었다. 그런데 아래 사진에는 군복 입은 어깨들이 주역으로 등장한다. 저자가 접한 수많은 사진들 중에서 군복을 입은 어깨들이 보이는 사진은 오로지 이 사진 뿐이다. 이 사진이 중요한 것은 북특수군이 군복을 입고 나쁜 행동을 저지른 후 계엄군에 뒤집어씌우는 모략작전을 했다는 그간의 추측들을 뒷받침해주기 때문이다. 그 나쁜 행동 중에는 성폭행과 강도 행위도 포함된다.
아래 사진에는 10명의 군인이 6명의 광주청년을 엎드리게 해놓고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군복을 입은 10명 중 5명은 무거운 M1 소총을 들었고, 3명은 몽둥이를 들었다. 두발도 제각각이고, 군복도 여러 가지다. 3명의 얼굴에는 당시 공수부대가 사용하지 않았던 위장크림이 발라져있다. 이 사진은 공수부대가 광주 청년들에게 가혹행위를 가했다는 것을 입증시키려고 각본에 의해 인위적으로 촬영한 세트사진인 것으로 보인다.
2018.1031. 서울신문은 “3·7·11공수특전여단, 5·18 성폭행 가해부대로 지목
가해자는 특정 안 돼…국방부 진상조사 활동 때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제하에 광주에 파견됐던 공수부대 전체가 광주에서 성폭행을 한 것으로 전제해 해놓고 이를 5.18조사위원회의 조사항목으로 지정했다는 기사를 냈다.
“5·18 민주화운동을 총검으로 무차별 진압했던 계엄군이 학생과 주부 등을 성폭행한 충격적인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제는 가해 부대와 가해자(군인)를 낱낱이 가려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가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진 군대가 선량한 시민을 상대로 저지른 잔혹하고도 추악한 범죄를 이번 기회에 제대로 규명해 철저한 반성과 재발 방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국방부와 여성가족부, 국가인권위원회가 공동 구성·운영한 ‘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이 31일 발표한 조사결과를 보면 5·18계엄군이 저지른 충격적인 성범죄가 생생하게 드러난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계엄군은 10~30대 학생과 주부, 생업 종사자를 가리지 않고 성범죄를 저질렀다. 성폭행 피해자 대다수는 총으로 생명을 위협당하는 상황에서 군복을 입은 2명 이상의 군인들로부터피해를 보았다고 진술하고 있다. . .”
“우선 이날 국방부·여성가족부·인권위 공동발표 자료에는 올해 7월 9일부터 10월 23일까지 특전사 등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벌인 현장 조사 결과라며 ‘가해자(또는 소속부대) 특정’, ‘작전 당시 복장(얼룩무늬, 민무늬) 확인’ 등으로 표현했다. 이 자료에 특정된 부대가 어디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조사 결과 성폭행이 시민군이 조직화하기 전인 1980년 5월 19일에서 21일 사이에 집중됐는데이 기간의 초반에는 금남로·장동·황금동 등 광주 도심에서, 중후반엔 광주교도소 부근· 상무대등으로 파악됐다. .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5·18 진상조사위가 법적인 권한을 부여받은 만큼 가해 부대와 가해자의 실체를 규명할 수 있을 것, 국방부는 5·18 진상조사위의 조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실체적인 진실을 규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이상의 기사에는 얼룩무늬와 민무늬 군복을 입은 계엄군이 2명 이상 몰려다니면서 5월 19일과 20일 경에는 도심에서 성폭행을 했고, 21일 경에는 교도소 부군과 송정리 부분의 상무대 부근에서 강간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성폭행 당했다는 여성들의 진술을 사실로 인정한다 하더라도 얼룩무늬는 예비군과 계엄군이 모두 입었다. 하지만 공수부대가 입는 얼룩무늬 군복과 예비군이 입는 얼룩무늬 군복은 세부적으로 보면 다르지만 일반 국민이 보기에는 비슷해 보인다. 또한 공수부대는 5월 18일부터 압도적인 시민을 상대로 하다 보니 숫자에 몰려 5월 19일부터는 매타작을 당했고, 300명 이상의 대대단위로 집결돼 있었다. 대열을 이탈하면 곧 죽음이었다. 위와 같은 기사는 당시의 시위와 진압의 상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할 만큼 군사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함부로 배설하는 소리에 불과하다.
성폭행을 당한 여성들이 있다면 그들은 위 세트사진에서 증명되듯이 북괴 심리전 요원들이 민무늬의 군복과 예비군 군복을 입고 2명 이상 몰려다니면서 성폭행을 저질렀다고밖에 볼 수 없다. 군복을 입고 다니면서 성폭행을 하는 것, 돈과 보석을 도둑질 하는 것은 계엄군을 모략하기 위한 게릴라 심리전의 주요한 수단인 것이다. 이는 게릴라 심리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전 레퍼토리인 것이다. 이는 마치 김대중이 자택에 소형 폭탄을 터트려놓고 박정희의 소행이라고 뒤집어씌우고, 선거전에서 상대방 완장을 차고 유권자 마루에 고무신을 놓는 장면을 촬영하여 상대방에게 뒤집어씌우는 것과 같은 종류의 모략전인 것이다.
위의 세트사진의 존재와 광주여성들의 주장은 5.18때, 북괴군이 시민들만 살해해서 이를 계엄군에 뒤집어씌우는 모략만 한 것이 아니라, 군복을 입고 성폭행도 하고 금품도 훔쳐서, 이를 계업군에 뒤집어씌우려는 모략전도 동시에 수행했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2022.11.9.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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