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장의 5.18유언비어, 전두환 살육작전(만토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6-05-02 09:56 조회6,27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김현장의 5.18 유언비어, 전두환 살육작전
1. 간첩 손성모, 광주 증심사, 구례 천안사, 광주운동권 김현장
“간첩 손성모 등이 광주의 증심사와 전남 구례군 천안사를 오가며 광주사태 공작을 하고 있었다. (서울고등법원 88노1367)” 김현장은 조선대학교 민주투쟁위원회 명의로 “전두환의 광주살육작전”이라는 문건을 작성하였는데, 광주사태가 일어나기 직전 조선대학교 민주투쟁위원회가 증심사에서 회동하였고, 김현장은 천안사에 기거하였다. 그렇다면 김현장 그는 광주 증심사에 진을 치고 폭동반란을 주도했던 간첩 손성모와 직간접적으로 접선했다는 의심을 받을만하다. 그는 손성모가 간첩인지 몰랐다고 하겠지만, 5.18에서 김현장은 적어도 간첩 손성모에게 아주 중요한 남조선 측의 정보자원이었을 것이다.
강명도는 그의 저서 “평양은 망명을 꿈꾼다”에서 3호 청사 101연락소가 지어낸 광주사태 유언비어들은 절에서 암약하는 간첩들에게 전달되었다고 했고, 김현장은 1980년 5월20일 그 절에서 자기를 접선하는 이들이 불러 주는 대로 “전두환 광주살육작전”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작성하였으며, 전주 천주교 신부 문정현은 카톨릭 전국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이 악성 유언비어를 단 숨에 전국에 퍼뜨렸다. 그런데 김현장이 작성했던 유언비어 문건은 과연 어떤 내용이었을까?
“아! 민족사의 대 비극이다. 하늘은 어찌 이리도 무심하단 말인가! --중략-- 서울에서 급파된 3천여 명의 공수특전단들은 대검을 빼어 들고 미친 망나니처럼 호박을 찌르듯이 닥치는 대로 찔러 피가 강물처럼 흐르는 시체들은 군 트럭에다 내어 던지고 그것도 부족하여 달아 나는 시민들과 어린 여학생들을 대문까지 부수고 끌어 내어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대검으로 난자하였다. --중략—
이 때 공수특전단의 구호는 ‘젊은 놈들은 모조리 죽여 버려라’였으니, 전두환의 친위대 공수특전단에 의하여 무참히 살육 당한 광주시민의 참상을 필설로써 설명할 수 없고, 눈 뜨고는 볼 수 없었으니, --중략—
‘광주시민 70%는 죽여도 좋다’, ‘“개 몇 마리 잡았나?’ 이 이야기는 공수특전단들의 입에서 구호처럼 나온 이야기이다. 더욱 분노를 금치 못하게 하는 것은 이러한 살육작전에 앞서 경찰간부들의 가족은 모두 안전지대로 피난했다는 사실이다. --하략—“
(김현장, 1980년 5월21일, 유언비어 문건, “전두환 광주살육작전” 중에서)
2. 1982년 북한 판 도서 “정호용에게 준 특수지령”과 김현장 유언비어 내용
우리는 1982년 판 북한 도서 “정호용에게 준 특수지령”이라는 책 36~38쪽에 실린 내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5.18 전 5월16일 전두환이 정호용 특전사령관에게 “광주살육작전”을 지시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유언비어를 담고 있는데, 88년 광주청문회에서 전두환이 발포명령을 내리지 않았다는 결론에 도달하자 빨갱이들이 그 희생양으로 정호용을 끌어 들여 전두환 일파를 꼼짝 못하게 했던 시도는 북한에서 1982년에 이미 시나리오를 소설로 짜 두었고 남한 빨갱이들이 그 시나리오 대로 전두환 세력을 때려 잡았던 것이다.
김현장이 간첩 손성모 등으로부터 받아 적은 유언비어 문건과 1982년 북한 책에 적힌 내용들은 한결같이 5.18광주폭동반란을 북한 김일성 집단이 치밀하게 기획하고 수행하였는데, 1988년 5.18청문회 그리고 1997년에 대법원이 5.18인민재판을 감행할 때까지의 모든 과정들은 철저하게 북한 김일성 집단이 기획하고 문익환, 서경원, 황석영 등의 자생간첩들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수행했던 빨갱이들의 중단 없는 대남적화공작이었음이 선명하게 머리에 그려진다.
간첩 손성모, 빨치산 박현채와 류낙진, 남민전, 광주운동권이 하나로 뭉쳐 있었고 북한은 그들을 모두 감시하고 지휘 통제했다는 결론이다. 1982년 북한 책에 적힌 기가 막히는 소설 내용의 일부를 소개한다. “전라도 젊은이를 죽여라, 전라도인 70%를 죽여라, 환각제 복용” 등은 우리가 너무도 자주 들어 왔던 악질적인 유언비어였고 김현장의 유언비어에도 똑 같이 나온다.
“16일 하오에는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교육대학과 전남고등학교, 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 4만여 명이 밤 늦게까지 전두환 화형식을 갖고 횃불시위를 벌였습니다. –중략—
두환이 눈 앞에는 60년 봄에 4.19가 터져 그렇게도 허장성세하던 이승만이 하루 아침에 고꾸라져 해외로 도망치던 환영이 떠 오르면서 소름이 쫙 끼쳤습니다. ‘이놈들! 전라도 놈들! 어디 보자’ 주먹을 불끈 쥐고 방을 왔다 갔다 하던 그는 공수특전단 사령관 정호용을 급히 불렀습니다. 때는 5월16알 금요일, 밤도 이슥해서였습니다. –중략--
‘요즘 데모소요가 한국일원으로 퍼지고 있는데 공수단엔 뭘 하고 있나’ ‘예, 소요현장에 지역대와 대대들을 파견하여 닥치는 대로 구타연행을 합니다마는 좀처럼 굽어 들지 않습니다’ 정호용은 험악해진 두환이의 쌍통을 슬금슬금 곁눈질하며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이 사람아, 곤봉으로 실패했으면 불로 다스리는 법이야’ ‘…’ ‘아무래도 특전대를 광주에 투입해서 전라도 놈들에게 본 때를 보여할 것 같구만.’ –중략—
승냥이 상을 한 두환이가 음흉하게 귓속말을 계속하는 것이었습니다. ‘거 환각제를 복용하면 담이 커진다는데…’ 이것은 공정대원들이 끔찍한 살육만행을 주저 없이 감행하도록 흥분제를 사용해서 내몰라는 흉악스러운 암시였던 것입니다. 그제야 정호용이 묘안이 떠오른 듯 몇 끼 굶긴 다음에 환각제를 타서 먹이면 굶주린 이리떼처럼 피를 보면 볼수록 더욱더 미친 듯이 달려들 거라고 대답했습니다. ‘그건 자네가 알아서 잘 처리하라구’
이렇게 음흉한 살인지령을 내린 그는 물러나려는 정호용을 다시 불러 세우고 중요한 것을 잊었다는 듯이 이렇게 덧붙이는 것이었습니다. ‘하여간 이번에 광주시민 70%를 죽여도 상관치 않네. 젊은 놈들은 모조리 죽이게. 인정사정 보지 말고 당신네 공정대 맛을 보여주란 말야. 작전명령은, 작전개시 시간은 5월18일 하오 4시, 어떤가’”
(북한 도서, 김경원, 1982, “정호용에게 준 특수지령” 중에서, 36~38쪽)
3. 5.18 重 犯罪人 김현장을 껴 앉고 있는 중도 무 개념 亡國 정부
부산미문화원방화사건 주범 김현장은 극적인 방법에 의해 자신의 轉向을 간접적으로 온 국민에게 알리면서 새누리와 박근혜에게 주목을 받았고 그는 지금 청와대의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이라는 벼슬감투를 쓰고 있으며 호남향우회를 방불케 하는 그 조직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없다. 김현장은 19대 총선 전에 통진당 비례대표 남파간첩 혐의자 강종헌에게 절실한 친구로서 끈끈한 정을 암시하기도 한 공개적 충고의 목소리를 들려 주었는데 얼핏 보면 참으로 구구절절 친구의 우정과 대한민국 사랑이 넘친다.
"한때는 나 혼자 주체사상을 받아들여 여러 후배들과 혁명의 길을 걸어보고자 엄청 노력도 해보았지만, 너희의 이념에 관한 책을 접해 보아도 시대는 고사하고 우리나라의 상황에 너무나 어긋나는 논리뿐이었다. 자네들이 말하는 주체사상은 우리 남한 사회를 책임질 수도, 감당할 수도 없다는 판단을 하게 된 걸세"라며 "북한의 주체사상 신봉자들에게 우리나라를 맡기는 것은 한반도를 지옥으로 만드는 꼴이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고, 나는 다시 자네를 만나고 싶지도 않았고 만날 수도 없게 되었다네"
(김현장, 2012년 5. 14. “못 잊을 나의 친구 종헌에게” 중에서)
4. 김현장이 5.18세력과 전쟁 선포 못하면, 그의 轉向은 믿을 수 없다
5.18 광주폭동에서 간첩 손성모 등과 어울려 북한에서 기획한 지독하고 악질적인 유언비어들을 대부분 베껴 제작 유포함으로써 광주에서의 폭동사태가 수 많은 인명희생과 파괴현상을 낳게 했던 범죄행각은 물론, 북한 김일성 집단의 남조선 침략전쟁과 전라도 빨치산들의 반역범죄인 5.18폭동반란에 가담했던 무서운 범죄행각을, 고작 간첩혐의자 강종헌의 전향을 주문했던 일로 지워질 수 있다고 보는가?
전남 강진 産 김현장은 지금이라도 1980년 광주운동권으로써 저질렀던 악질적 유언비어 유포를 통한 반 대한민국 범죄행각을 온 국민 앞에 이실직고하고 스스로 청와대에서 그 음흉한 활동을 당장 접을 것이며, 5.18반역세력의 유언비어를 통한 “왜곡날조 5.18역사 확산과 청소년 국가관 황폐화 범죄행각”을 막는데 전력을 기울이기 바란다. 이상.
2016. 5. 2. 만토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