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부 5명이 고소한 사건에 대한 신문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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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4-29 19:17 조회5,7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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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부 5명이 고소한 사건에 대한 신문조서
광주 정평위 소속 신부5명(이영선, 남재희, 김양래. 정형달, 안호석)이 고소한 대상은 아래의 게시물이다.
“5.18광주의 유언비어는 위장한 천주교신부들이 담당 ”(2014.11.16)
http://www.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1&wr_id=9280&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5.18%B1%A4%C1%D6%C0%C7+%C0%AF%BE%F0%BA%F1%BE%EE&sop=and
이 글에 대한 2016.3.8. 신문조서를 다음과 같이 요약 발췌한다.
문: 사실은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 위원들이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하여 어떠한 유언비어를 퍼뜨린 사실이 없고, 이런 유언비어를 뒷받침하기 위해 얼굴이 으깨진 컬러 사진 등을 북한정치공장원들과 공모하여 모략용 사진으로 발간한 사실도 없고,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사회적화를 위해 어떠한 행동을 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 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 신부들이 북한의 정치공작원들과 공모하여 계엄군의 총에 맞은 시체가 아닌 얼굴이 으깨진 시체를 모략용으로 찍어서 1987.9. ‘5월 그날이 다시 오면’ 과 1995.5. ‘5월 광주’라는 제목들의 시체사진들을 발간하였고, 2. 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가 5.18을 통한 국가파괴에 전력하고 있는 ‘신부를 가장한 공산주의자들’로서 지금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사회적화를 위해서 몸부림치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고소인들의 명예를 훼손한 적이 있나요?
답: 제가 글을 쓴 사실은 있으나 고소인들의 명예를 훼손할 목적이 아닙니다. 광주대교구정의평화위원회 또는 그냥 정의평화위원회라는 집단을 지칭했을 뿐, 만난 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는 개개인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글을 쓴 것이 아닙니다.
문: 위의 글에서 피의자는
“지금 이 나라의 운명을 재촉하는 반역의 신부조직이 두 개 있다. 하나는 정의구현사제단이고, 다른 하나는 주교회의라는 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다. 광주에 끔직한 유언비어들을 제작해 퍼트린 조직은 북괴 정치공작원들과 ‘정의평화’로 위장한 천주교 신부 조직이다. 종교 신분의 공신력을 악용한 것이다. 실제로 이들이 앞장 선 증거들이 있다.
첫째는 “찢어진 깃폭”이다. 이 “찢어진 깃폭”은 광주 유언비어의 최고 걸작(?)이라 할 수 있는 ‘유언비어로 쓴 단편소설’이라 할 수 있다. 분량 적으로도 “5.18분석 최종보고서”의 부록으로 21개 면(263-283쪽)을 차지할 정도인데다 그 내용이 모두 지어낸 창작물이니 가히 단편소설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유언비어 단편소설’ 역시 ‘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가 광주사태가 종결된 지 불과 1주일 후인 1980년 6월 5일 일본에서 ‘일본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발표했다. 천주교신부들이 광주의 유언비어를 총 지휘하여 제작하고 확산하는 반역의 앞잡이 역할을 담당한 것이다.
둘째, 이런 유언비어를 뒷받침하기 위해 얼굴이 으깨진 사진 15개를 컬러사진첩으로 여러 쇄에 걸쳐 제작하여 유포시켜 오고 있다. 이들 사진들과 “찢어진 깃폭”을 읽으면 누구나 공수부대가 그들의 표현대로 “귀축과 같은 만행”을 저질렀다고 믿을 것이다. 그래서 1980년대 대학가가 이 “찢어진 깃폭”으로 도배되어 “민주화폭동”의 에너지를 축적했던 것이다.
‘천주교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신부를 가장한 공산주의자들)는 1987년 9월 “5월 그날이 다시 오면”이라는 제목의 컬러사진첩 발행을 통해 15개의 으깨진 얼굴의 컬러사진을 게재했고, 글자 메시지를 통해서는 이런 만행을 저지른 계엄군 및 당시 국가를 용서하지 말자고 호소하였다. 이어서 북한이 응수했다. 1990년 5월 18일, ‘한민전 평양대표부’가 “아! 광주여!” 라는 제목의 컬러사진첩을 냈다. 이 두 개의 사진첩에 들어있는 15개 사진들은 똑 같다. 북한이 발간한 사진첩에는 통일노래의 가사가 변조돼 있다. 광주폭동이 적화통일을 위한 혁명이었다는 의미다. 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 신부들이 북한과 공모 공동하고 있다는 피할 수 없는 증거인 것이다.
처참한 사진들은 대구폭동이나 제주4.3사건에서 빨치산들이 저지른 만행의 복사판이라 할 수 있다. 사진들이 너무 처참해서 보는 것조차 혐오스럽다. 한국군은 별나라에서 온 청년들이 아니다. 우리의 아들들이다. 우리의 자식들은 이렇게 악랄한 형태로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이런 시체들은 계엄군의 총에 맞은 시체가 아니라 저들이 모략용 사진을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짓이겨진 주검들이다.
이런 사진들과 함께 유언비어들이 나돌면서 광주시민들을 격앙시켰다. 정의평화를 앞에 내건 광주신부들이 북한의 정치공작원들과 공동하여 만든 후 유포시킨 것이다.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는 지금도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사회적화를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 국정원 및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선거개입 규탄, 세월호법 즉시 추진, 주한미군 철수, 원전 반대, 국책사업 반대, 안보사업 반대, 쇠고기 파동 선동 등을 적극 주도해 왔다. 이 특정 천주교 집단은 1995년 5월에도 “5월 광주”라는 제목으로 또 다른 시체 사진첩을 제작했다. 5.18을 통한 국가파괴에 진력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도 전해 내려오는 위의 황당한 유언비어들을 가득 담아낸 황석영의 “넘어 넘어”, 소준섭의 “광주백서” 그리고 저자 불명의 “찢겨진 깃폭” 등이 널리 읽히면서 ‘대한민국의 5.18역사’는 완전히 북괴에 부역하는 광주사람들에 의해 가공된 모략 물들로 가득 채워지게 된 것이다. 불순하기 이를 데 없는 광주사람들은 지금도 이 혐오스런 사진들을 자꾸만 인쇄해서 국가에 대한 적개심을 심어주고 있다. 광주의 '5.18체험학습장'은 오늘도 광주의 어린이들에 이런 유언비어들과 각종 사진, 영상물들을 가지고 국가를 증오케 하는 반-대한민국 정신을 길러주고 있다.
는 글을 게시한 경위를 자세히 진술하시오
답: 1980.5.27. 광주 5.18사건이 종결됐습니다. 그 일주일 후인 같은 해 6.5. 일본에서는 일본카톨릭정의평화협의회 이름으로 소책자를 발간하여 기자회견을 통해 배부했습니다, 그 내용에는 광주에 유포됐던 유언비어 내용들이 다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한편, 서울에서는 정의구현사제단이 똑같은 내용을 인쇄하여 배포했습니다. 저는 통일부 자료센터에서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187.9발행) “오월광주(`1987.9.부터 1995,5.까지)를 발행하였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 내용을 보니 15구 사체의 얼굴 증명사진들이었습니다.
책자들에 나타난 발행목적을 보니, 첫째, 시체가 모두 광주시민이라는 것으로 단정하였고, 모두 공수부대가 죽인 것으로 단정하여 대한민국을 모략하는 것이었습니다. 같은 날 ”아! 광주여!“라는 화보집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는 ’한민전 평양대표부‘가 발간한 것이었습니다.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에 실린 15구의 시체가 그대로 나타나 있었고, 공수부대의 만행이라고 표현돼 있었습니다. 남북한 두 조직이 똑같은 사진들, 똑 같은 캡션을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뜻이 같고 내용이 같은 책을 남북한 두 조직이 같은 시기에 발간했다는 것은 인터넷이 없던 그 시대에 직-간접으로 공모하였다고 밖에 달리 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 시체들을 공수부대가 사살했다는 증거도 없고, 누가 찍었는지에 대한 증거도 없고, 광주사람들이라는 증거도 없습니다. 이런 것들을 가지고 남북의 두 조직들이 같은 뜻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모략하였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런 사실을 보고 비판을 가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공익목적으로 글을 쓴 것입니다. 그리고 비판의 내용들은 이러한 사실들에 대한 ’의견‘이지 이름도 나와 있지 않은 고소인들의 명예를 찍어서 사적인 감정을 가지고 글을 쓴 것이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는 ’사실에 대한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명예훼손의 대상이 아닙니다.
문: 위 단체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나요?
답: 친북 반미 반국가 단체인 것으로 압니다.
문: 위 단체가 몇 명으로 구성돼 있고, 어떤 일을 하는지 알고 있나요?
답: 모릅니다. 단지 반국가적인 일을 하는 단체들인 것으로 압니다.
문: 고소인들은 그들이 공산주의자들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답: 그건 그 사람들의 주장일 뿐입니다.
문: 위 단체가 공산주의자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증거는 있는가요?
답: 있습니다. 우선 ‘찢어진 깃폭’의 책자에는 광주에서 나돌던 유언비어들이 총망라되어 있고, 또 북한의 책들에도 같은 내용들이 수두록합니다. 우선 위단체가 평양의 한민전과 공동으로 확실치도 않은 사진들을 공유하면서 대한민국을 비방한 행위가 그렇습니다. 2015.2.7. 대한민국수호천주교모임이라는 애국단체가 친북,반미,반국가 정치사제 150인 명단을 발표했는데 그 중 13명이 광주대교구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행위가 이 책에 나열돼 있습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에 반역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시사매체들의 보도 내용들이 같은 내용을 말해주고 있습니다.(책 제출)
문: 광주 정평위 사람들이 ‘신부를 가장한 공산주의자들’이라고 하였는데 그 뜻은 무엇인가요?
답: 신부는 오로지 사람들의 영혼을 옳은 길로 인도하는 성스러운 일을 해야 하는 직분을 맡은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위 정평위 사람들은 북한과 함께 대한민국을 모략하는 정치활동을 했고, 이 정치활동은 남한에 엄청난 손해를 끼치고 북한을 이롭게 해왔습니다. 이런 신부들을 ‘신부를 가장한 공산주의자’라고 평가한 것은 합리적 의심의 표현입니다.
문: 고소인들은 신부들로서 공산주의와는 정반대 이념을 가지고 있어서 공산주의자가 될 수 없다고 하는데요?
답: 그 사람들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문: 고소인들은 피의자가 사진첩을 만든 신부들을 상대로 명예훼손을 했다고 주장하는 데요?
답: 그들 개인들을 상대로 한 근거가 어디 있습니까?
문: 고소인들은 북한과 공모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는데요?
답: 당시는 인터넷이 없던 시기였습니다. 이런 시대에 남북한 두 조직이 같은 사진들, 같은 캡션, 같은 목적으로 가지고 대한민국을 공격하였다면 직간접적으로 공모했다고 밖에 평가할 수 없습니다, 이는 평가이지 구체성을 요하는 사실적시가 아닙니다. 공모라는 표현에는 6하원칙에 의한 사실, 허위사실에 대한 구체적 표현이 없습니다, 이는 '의견'이지 '허위사실 적시'가 아닙니다. 이는 표현의 자유 공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 북한군이 이런 시체를 짓이겼다는 증거가 있나요?
답: 그럼 공수부대가 짓이겼다는 증거는 있나요? 13년 동안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광주에서 죽은 시체의 70% 정도는 북한의 소행이었습니다. 15구의 시체들은 얼굴이 난자되고 으깨진 주검들입니다. 공수부대는 이런 짓 하지 않습니다. 북한은 시신을 훼손하지만 남한 사람들은 시신만큼은 훼손하지 않습니다.
문: 정평위 신부들이 북한과 공모하였다고 하는 근거가 있아요?
답: 통일부는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을 ‘북한원전’으로 분류했습니다 북한이 발행한 두 개의 대남공작 역사책도 ‘북한원전’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여기에 그 증거들을 제출합니다.
문: 위 사진첩은 김영복이라는 사람이 직접 촬영한 것을 받아서 실은 것이 하는데요?
답: 금시 초문입니다. 2015.8.31. 오마이뉴스 보도에 의하면 정평위 신부들이 주장하기를 그 사진들은 독일의 NDR, 일본의 NHK, 영국의 BBC에서 입수한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또 말을 바꾸어 시민들의 장롱에서 나왔다고 하는군요. 또 김영복이 찍었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여튼 출처에 대한 증명이 없습니다.(오미이뉴스 보도 자료 제출)
문: 고소인들은 북한과 공모하여 어떤 유언비어도 유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데요?
답: 찢어진 깃폭이 유언비어이고, 사진첩이 유언비어인 것입니다.
결 론
나는 정평위 리더인 이영선이 박창신 신부의 발언(연평도 포격은 정당한 것이라는 취지)을 옹호했다는 기사를 제출했고,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에 앞장 선 이영선의 훼방으로 인해 혈세 273억원을 군이 건설업체에 제불했다는 기사도 제출했다.
신부들이 가장 문제 삼는 구걸은 북한과 공모하였다는 표현, ‘신부를 가장한 공산주의자’라는 표현‘이다. 이는 사실적시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평가다. 정평위가 유언비어를 퍼뜨렸다는 표현은 그 주체를 광주정평위로 하지 않았고, 그냥 정평위라고 했다. 일본에서 ’찢어진 깃폭‘을 유포한 것을 지칭한 말이었다.
2016.4.2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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