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의 길 따라 걷는 김정은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후세인의 길 따라 걷는 김정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3-28 17:48 조회6,46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후세인의 길 따라 걷는 김정은

 

김정은에 전략적 사고가 없다. 성질나는 대로 무서운 것 모르고 함부로 행동한다. 최근 100위안짜리 위조지폐를 만들어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워 신경질 나는 중국을 극도로 자극하고 있다. 중국이 유엔결의에 동참하여 실질적으로 북한봉쇄에 동참하는데 대해 김정은은 중국을 핵폭풍으로 날려버리겠다고 협박했다. 김정은이 정확하게 후세인의 길을 걷고 있는 것아다. 그래도 미국이 김정은을 후세인처럼 처리하지 못하는 것은 중국이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없었다면 미국은 김정은을 벌써 손봤을 것이다. 만일 김정은이 중국의 노여움을 받게 된다면 김정은은 후세인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다. 후세인을 미국이 어떻게 제거했는지에 대한 부시의 최후통첩 내용을 보자. 

                        2003.3.17. 후세인에 보낸 부시의 최후통첩문

이라크는 이제 막다른 상황에 이르렀다. 미국과 국제사회는 1991년 걸프전 이후 이라크의 무장해제를 위해 수많은 평화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나 이라크는 이런 노력을 비웃으며 시간벌기 수단으로 악용했다. 이라크는 완전한 무장해제를 요구하는 유엔안보리 결의를 거부했다.  

이라크는 분명히 치명적인 대량살상무기들을 숨기고 있다. 그리고 주변국과 자국민을 상대로 이미 사용까지했다. 주변국들을 상대로 무자비한 탄압을 저질러왔고 알카에다를 포함한 테러리스트를 지원했다. 테러리스트들이 이라크로부터 획득한 생화학무기, 핵무기로 미국과 다른 나라의 무고한 생명을 죽일 수 있는 이 명백한 위험은 제거돼야한다. 미국은 미국의 안보를 위해 무력사용 권한을 갖고 있으며, 이 권한은 곧 나의 의무다.  

미국은 유엔과 협력했으나 안보리는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여전히 유효한 유엔결의 678호와 687호에 따라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를 없애기 위한 무력사용 권한을 승인받았다. 사담 후세인과 그의 아들들은 48시간 안에 이라크를 떠나라. 이를 거부하면 군사공격을 받을 것이다. 기자와 무기사찰단 등 모든 외국인은 이라크를 즉시 떠나라. 우리는 자유와 번영이 있는 새로운 이라크 건설을 도울 것이다. 이라크 군인과 민간인들은 유전을 파괴하거나 대량살상무기 사용 명령을 따라서는 안 되며, 이를 어기면 전범죄로 처벌받을 것이다. 만약 적이 미국을 공격한다면 무서운 결과에 직면할 것이다. 

                                  김정은이 받을 수 있는 최후통첩  

미국은 어느 날 위와 비슷한 최후통첩을 김정은에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은 북괴에게 정상적인 국가가 되어 국제사회의 규범을 지켜달라 충고했고, 이를 위해 6자회담 등 수많은 노력을 통해 20년 동안이나 노력했다. 그러나 북괴는 이 인내를 악용하고 조롱하면서 위험한 무기를 만들어 국제사회 전체를 향해 협박을 가하고 있다. 이제 북한에 대한 외교적 노력은 한계에 이르렀고, 북한이 키운 위협은 위험수위를 넘었다. 세계평화를 열망하는 모든 국가들을 위해, 가공할 위협에 의해 협박받는 동맹국들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미국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미국은 군사력을 사용할 것이다. 김정은은 5일 안에 북을 떠나라”

 

2016.3.28.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13건 219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열람중 후세인의 길 따라 걷는 김정은 지만원 2016-03-28 6469 359
7672 남재준, 이병호 두 육사 출신 국정원장 자격 없다 지만원 2016-03-28 6441 337
7671 5.18 폭동의 프로필 지만원 2016-03-28 6248 305
7670 2016년 3월 27일(일요일)은 광수발굴 400명 기념일 지만원 2016-03-27 5480 284
7669 박근혜 정부 戰時 비상대응 계획이나 있을까? (만토스) 만토스 2016-03-27 5475 239
7668 수렁에 빠진 박근혜가 유일하게 살아남는 길 지만원 2016-03-27 7014 367
7667 모진 탄압 속에서 발굴해낸 진실, 승리할 수 있게 도와 달라 지만원 2016-03-27 6200 360
7666 5.18기념재단, 5월21일 상황 왜곡날조 기록(만토스) 만토스 2016-03-27 5116 141
7665 북한 원정대의 5.18 광주침략 작전 분석 지만원 2016-03-26 6103 257
7664 북한의 5.18침략 사실에 대한 영상 고발장 지만원 2016-03-26 6137 261
7663 5.18판결은 대한민국 사법부 목에 걸린 주홍글씨 지만원 2016-03-25 5502 218
7662 5.18때 북한군이 광주에 왔다고? (만토스) 만토스 2016-03-25 6743 243
7661 회원님들께 드리는 4월의 인사말씀 지만원 2016-03-24 6122 318
7660 남파간첩의 위패에 추념을 올려서야 되겠습니까? (비바람) 비바람 2016-03-24 5438 168
7659 1997년 대법원의 5.18 판결문은 6개의 사실을 오인한 쓰레기 지만원 2016-03-24 5392 164
7658 공포에 떤 軍警 vs 殘忍無道 했던 5.18 폭도들(만토스) 만토스 2016-03-24 5434 175
7657 1997년 5.18 판결의 제 6번째 사실오인 지만원 2016-03-24 5005 178
7656 ‘대한민국 적화’ 최상의 메커니즘, ‘5.18성역화’ 지만원 2016-03-23 5910 300
7655 5.18판결문은 한국사법부의 주홍글씨, “사실오인” 투성이 지만원 2016-03-23 5506 241
7654 조갑제씨는 잘 나가다가 왜 삼천포로 빠졌을까?(만토스) 댓글(2) 만토스 2016-03-23 6850 252
7653 국정원은 장진성을 위장 간첩 혐의로 조사하라 지만원 2016-03-23 8346 303
7652 5.18간첩 손성모, 증심사에서 가짜스님 행세(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6-03-22 6646 252
7651 5.18광주 북한특수군 추적 직무유기한 전두환(만토스) 만토스 2016-03-21 5659 227
7650 [특별보도]5.18의 진실이 밝혀진다 (Long) Long 2016-03-21 6432 385
7649 대한민국을 만든 제주4.3의 유전자 (비바람) 비바람 2016-03-20 5225 170
7648 5.18세력과 이를 호위하는 공산주의자들에게 지만원 2016-03-20 5947 272
7647 이번에는 정부가 포항항에 북한 위장선박 6일 감춰줘 지만원 2016-03-20 6342 338
7646 5.18민주, 광주정신은 김일성의 민족민주 정신(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6-03-20 5290 140
7645 기하학적 분석에 대한 정보 지만원 2016-03-20 6372 220
7644 방통심의위와의 행정소송 -준비서면- 지만원 2016-03-19 6278 25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