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화보에 대한 개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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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3-02 17:34 조회6,1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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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화보에 대한 개념 정리
광수화보를 제작하는 일은 참으로 어렵다. 어떤 구도로 디스플레이 해야 소기의 목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개념구도를 정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그 다음은 영상을 담는 기술이다. 그래서 이 어려운 작업은 노숙자담요 말고는 달리 할 사람이 없었다. 오늘 그로부터 대략적인 구도가 나와 최근글에 올랐다.
화보가 보여주려 하는 것은 5.18광주에 북한인력이 확실하게 왔다는 팩트들이다. 이제까지 우리는 홈페이지 시스템클럽을 통해 350명의 광수 얼굴들을 현미경적으로 관찰했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발굴한 10여명은 전략상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개별 얼굴의 의미
북한인력이 확실히 5.18광주에 와서 작전을 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이 350명 각각에 대해 일일이 광주의 얼굴과 평양의 얼굴이 같은 한 사람을 의미하는 것인가를 대조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그치면 광수 얼굴들은 한 사람씩 확인되지만, 아래 3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사장 당하게 된다.
(1) 북한이 광주에서 시도했던 작전들이 어떤 것들이었는지, 그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이 드러나지 않는다.
(2) 또한 350명 모두가 확률세계에 머무르는 것으로 종결되어 버린다. “어떤 얼굴들은 닮았고, 어떤 얼굴들은 안 닯았네” 이런 여론이 확산될 수 있다. 즉 발굴한 350명 전체가 확률세계에 있는 개개인을 모아 놓은 불확실한 개인들의 집합체로 매도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는 우리의 목표를 몇십 프로밖에 달성하지 못한다.
(3) 집단 사진들 속에 북한 얼굴은 수백명이나 들어 있는데 광주사람의 얼굴은 어째서 1명도 없느냐에 대한 대조가 부각되지 않고 사장된다.
집단 속 얼굴들의 의미
그래서 우리는 광주사진들은 크게 두 가지로 대별했다. 하나는 많은 사람들이 집단을 형성한 상태에서 찍힌 집단사진들이고, 다른 하나는 1-2명씩 찍힌 개별사진들이다. 광수가 집단을 이룬 사진들은 32매이고, 1-2명씩 찍힌 개별사진은 수십 장이다.
집단사진이 개별사진들 보다 더 중요한 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북한에서 파견된 인력이 광주에서 무슨 작전을 했는지를 집단사진들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집단사진은 집단을 이룬 광주의 얼굴들이 집단을 이룬 북한의 얼굴들과 일치한다는 것을 증명함으로써 수학적 확실성을 확보하기 때문이다. 한 장에 찍힌 광주에서의 한 얼굴과 북한의 한 얼굴이 일치한다는 것은 아무리 정확해도 확률 세계에 속한다. 하지만 한 장에 찍힌 수십 명의 얼굴이 평양에 있는 수십 명의 얼굴과 일치한다는 것은 확률세계가 아니라 확실성 세계에 속한다.
셋째, 이 32매의 집단사진 속 얼굴들 중 광주시와 방송3사가 나서서 이들 사진 속 얼굴들 중 광주사람이 있으면 나서달라 사진전을 수도 없이 열면서 호소했지만 이 32매의 사진들에 들어 있는 300 여명의 얼굴들 중 광주사람이 단 1명도 없다는 것을 증명함으로써 5.18의 주역은 광주사람들이 아니라 북한사람들이라는 결론을 자연스럽게 도출하기 위해서다.
광수의 거시적 통계
2015년 5월 5일부터 2016년 3.2일까지 발굴한 광수는 총 360명, 이 중 10명은 전략상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제까지 유추한 통계를 보면 600명의 전투인력 중 사살된 특수군이 450명이다. 우리가 발굴한 광수는 360명, 이중 군인광수는 113명, 비군인 광수는 237명이다. 같은 조에 소속돼 있지만 뒤통를 찍힌 사람이나 얼굴이 너무 흐리거나 가려졌다는 이유 등으로 인식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사람들이 200여 명 정도 된다. 따라서 광주에 왔던 북한인력의 총수는 총 1,000여명인 것으로 추산된다.
각 침투조의 임무
집단사진을 분류해보면, 전투조 사진 19매, 공작조 사진 10매, 예술조 사진 1개, 서울광수조 사진이 2개 있다. 이들 1,000명의 총체적 목적은 권력의 공백기를 맞이한 취약한 대한민국을 전복하고 해주에 대기 중이던 10만 북한군사력과 연계하여 국가를 접수하려 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투조: 전투조는 60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 중 450명 정도는 1980년 5월 21일 밤, 광주교도소를 무리하게 공격하다가 몰살당한 것으로 판단되고, 이들 중 현재 군인광수로 발굴된 수는 113명이다. 이들의 대부분은 인민군 원수, 차수를 포함해 북한군의 최고직위를 차지하는 등 고위장성들이 되었고, 일부는 예편하여 권력의 핵심들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극히 일부는 남북회담에 참가하는 령관장교들이다.
공작조: 비군인 광수로 발굴된 인원이 237명이다. 이들은 로열패밀리, 내각행정가, 외교관, 예술가, 12-3세의 어린이 집단들이다. 이들은 시체의 관을 독점하여 마치 자기들이 광주의 유지들인 것처럼 위장을 하고, 엉엉 울기도 하는 쇼를 연출하는 그룹과 광주의 남녀노소가 다 모인 것처럼 위장하여 도청 밖에서 사망자 명단을 근심 어린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을 연출하는 그룹으로 나뉘어, 대한민국 정부가 양민을 학살하는 악한 존재라는 것을 세계에 선전하였다.
예술조: 예술조로 남파된 북한사람들은 화가, 조각가, 미술가, 시나리오작가 등 다양하며 발굴된 예술가는 28명이다. 이들은 북으로 돌아가 광주작전의 위업을 선전하려는 목적으로 남파되었을 것이다. 이들 28명 역시 공작조로 활동했다.
어린이조: 이들은 12세 전후의 아이들로 전남도청 밖에서 남녀노소의 배합집단을 구성하는데 동원됐다. 우리가 발굴했다고 공개한 인원은 50명, 또 다른 10명은 발굴은 했지만 전략상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북한은 이들을 장차 한국에 보내 트로이목마를 구성할 꽃나무로 키우려고 광주에 데려온 것으로 판단한다.
이들은 주로 김대중 시대에 석연치 않은 동기들로 귀순자하여,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은 남한의 모든 TV 방송국 등에 인기인으로 출연하여 60명 대부분이 인기 높은 유명인이 되어 있고, 청와대, 국정원 등 국가기관들과 대형교회, 관-민 안보단체 등에 폭넓은 인맥을 구성하고 있다.
저자가 속한 단체는 이들을 트로이목마로 규정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 광주에 왔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북한이 5.18을 주도했다는 사실까지도 적극 부인한다. 반면 대부분의 탈북 귀순자들은 5.18을 북한이 일으킨 폭동이라고 증언한다. 이들 서울광수들은 의심받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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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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