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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탄압에 있어 그들은 다르지 않았다( Evergre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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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5-07-28 21:06 조회6,0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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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은 평생을 북한과 손잡고 다져놓은 정계, 관계, 교육계, 언론계, 법조계를 북조선 추종세력으로 교체 시키는 목적을 달성하고 죽었다. 오늘날‘김대중 동상’과‘김대중컨벤션센터’가 있는데도 매년 800억 이상의 운영비를 지원해야 한다는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일명:아시아문화궁전)건립은 그들이 키운 좌익세력이 김대중을 북조선의 수령에 못지않은 위상으로 높여 기리기 위해서다.


민주노동당은 창당 때 (노동자와 민중 주체의 민주정치, 자본주의의 모순을 극복하는 민주적 경제체제 수립, 국가보안법 폐지와 공안기구 해체, 평화 통일, 평등하고 자주적인 대외 관계)등의 강령을 채택해 처음부터 사회주의 공산당 이념의 정당 면모를 갖추고 2000년 1월 30일 김대중 정부 때 보무도 당당히 출범하였다. 대놓고 빨갱이 당이었다.


그 민노당의 창당은 김대중정부라서 가능하였으며 민노당(통진당)의 대부가 김대중이고 그 숙주가 민주당인 것은 역사적인 사실이다. 지도자의 불투명한 사상과 국가관으로 통진당과 정의당이 북괴로부터 자금과 지침을 받고 있었다는 것이 통진당 해산 재판에서 다 드러난 사실인데도 박근혜정부는 통진당(민노당)을 해산만 시켰지 그들 누구도 처벌하지 않았다.


그것은 국가를 이끌고 가는 정부의 명백한 직무유기다. 다 잡은 도둑놈을 풀어주었다. 물건만 찾으면 된다는 심정이다. 통진당을 해산 시키는 것이 목적이지 애당초 반역자의 처벌에는 관심이 없었던 것이다. 연평해전에서 참수리호를 침몰시킨 북한 함정을 우리 함정들이 집중 공격을 하다가 중단 명령으로 반 침몰상태로 도망가는 북한 함정을 지켜보고 있어야만 했다. 김대중과 박근혜의 어디가 다른가?


오늘날 인터넷의 보편타당한 글에 달리는 좌익들의 댓글에는 수많은 북조선 사이버 테러단이 뒤섞여 있다. 대형 포털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이트가 말 그대로 빨갱이 판이다. 북조선 사이버단의 활동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있다. 그들에겐 적이 아닌 같은 민족이며 김일성의 원수 이승만 보다, 김대중의 원수 박정희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이미 적화가 되었다고 봐야 한다.


이제 조중동이 우파 매체라는 것도 옛 말이다. 그들도 좌익이다. 민주화, 공산화. 사회주의화, 북한화, 주체화 이 모든 단어는 결국 한 가지 단어 ‘적화’로 귀결된다. 야당은 빨갱이 단체고, 여당은 무이념 단체다. 정치계에 우익과 좌익이란 개념도 없어졌다. 종편방송도 그런 개념이 사라진지 오래다. 좌익 방통위의 통제 아래 여, 야의 개념만 가지고 토론을 한다.


방통위에 얻어맞았던 종편은 5.18에 대해서 일절 논의하지 않는다. 유일한 이념프로 TV조선‘돌아 온 저격수다’도 2015년 5월 31일부로 폐방되었다. 박근혜의 총리 정홍원이 “5.18이 민주화운동이란 것이 정부의 판단이니 두말하면 죽는 줄 알아라”고 협박했었다. 고로 박근혜 정부에서 5.18을 꺼내면 반역자가 된다. 김대중 정부와 박근혜 정부의 다른 점이 무엇인가?


언론은 박원순 아들의 병역비리 재판에 대해서도 일체 거론 하지 않는다. 5.18이 건드리지 못할 성역이면 박원순은 건드리지 못 할 성군이다. 박원순과 문재인 만큼 천운을 타고 태어 난 인물도 없을 것이다. 이 세상 비리의 한 가운데 있는 그들에게 위기가 닥치거나 비난의 화살이 날아갈 때마다 어디선가 발생하는 돌풍으로 화살은 방향을 틀어 비껴나간다. 무심한 하늘이 그들을 보살피는 것 같다.


지금 무슨 개혁이니 활성화니 창조경제니 하며 매일 외쳐대는데 정치란 것이 묘하더라. 경제를 살리는 원천이 지도자의 올바른 신념과 집념, 올바른 판단력과 올바른 이념과 사고방식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우리는 눈으로 보고 겪었다. 그렇게 훌륭한 아버지의 딸이 대통령이 되었는데 그 딸은 김대중정신, 광주정신, 5.18정신, 민주화정신에 영혼이 사로잡힌 청와대의 주인이 되어있다.


아군인지 적군인지 알 수 없는 대통령 박근혜에게 남은 2년 반을 기대하지 않는다. 다만 김대중, 노무현처럼 불쑥 북한에 올라가는 사고라도 칠까봐 그것이 두렵다. 지금 대선주자들에게는 애국자의 아우라가 보이지 않는다. 실력 없고 교활 무쌍한 얼굴들만 보일 뿐이다. 반기문? 혹시 그를 감싸고 있는 아우라를 본 사람 누가 있었는가? 내 눈에는 보이지 않던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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