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에서 호외지 배포했습니다.(유람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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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람가세 작성일15-07-16 21:25 조회5,874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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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자 위에 호외지를 놓아 두니 알아서 가져 가실 분들은 가져 가시고
지나가는 분들에게는 직접 배포했습니다.
어느 아주머니께서는 후원계좌가 있냐고 물으시길래 호외지에 기재된 5백만야전군 계좌를 알려 드렸습니다. 먼저 그렇게 물어 오시니 참 흐뭇하고 고맙더군요.
그리고 오늘 호외지 배포하면서 느낀 점들 중 하나는
역시 전에 이야기한 대로 5.18에 관한 엑기스를 담은 라디오 대담 형식의 한 10분 짜리 음원을 만들어 탁자 위에 호외지와 함께 올려 놓고 틀어 놓으면 지나가는 행인들의 관심을 더 쉽게 모을 수 있겠다는 것입니다.
그 10분 짜리 음원도 전국의 활동가들이 1인시위 등에서 활용하면 일종의 <방송국>이니 언론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보는 바 5백만야전군의 검토가 있기를 바랍니다.
ps. 요새 허리에 차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소형에다 고성능인 카세트가 많이 나오지요. 그 거 소리 엄청 크고 값도 얼마 안합니다. 10분짜리 MP3 음원을 거기에 저장해서 수시로 필요한 곳에서 틀면 방송국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일반 스마트폰은 거리에서 다중을 상대로 한 방송국 역할을 하기에는 미흡.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Excellent! Sir! ^^*
은방울꽃님의 댓글
은방울꽃 작성일
수고하십니다. 참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저도 무작정 보릿대 모자와 시위판을 매고 서 있을려니 부끄럽기도 하고 다리도 아프고 바람이 불면 모자와 시위판이 날리고 좁은 시장 통을 누비면 걸치기도 하고 참 여러면으로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하다가 보니 정말 그 아무나 하는 게 아님을 실감했습니다.
방법을 달리 구상 중에 있습니다만 우선 종전대로 해 가면서 뉴스타운 호외지 2호가 곧 발행된다 하니 병행해 보고자 합니다. 어떤 방법이던 대한민국을 되 살리는 목표가 모두 변함없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