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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관련 일본과의 모든 결산 여기서 끝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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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05-05 15:48 조회5,3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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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관련 일본과의 모든 결산 여기서 끝내라


언제까지 일본에 대고 징징거릴 것인가? 못나서 일본 식민지 노릇했고, 남에게 나라를 빼앗겼으면 설움 받고 고통 받는 거 그 시대에는 당연했던 것 아닌가? 그런데 왜 그 일로 백년이 넘도록 징징거리기만 하는가. 창피해 죽겠다.

그나마 독립이라도 한 것은 미국의 원자탄 덕분이 아니던가. 주제를 알아라. 일본으로부터는 이미 받았다. 같은 일로 결산을 크게 한번 했으면 됐지, 왜 얼마 되지도 않을 돈을 자꾸만 이 명목 저 명목으로 달라 구걸하는가. 수십 년 동안 그렇게 징징거려 받아 낸 것 있었는가?

1966~75년 사이에 일본으로부터 대일청구권 자금을 받은 나라는 아시아 5개국. 필리핀, 한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이었다. 이들 5개국 중 이제까지 일본의 바지 가랑이 붙잡고 이것도 배상하라, 저것도 배상하라 징징거리는 나라는 매우 창피하게도 한국뿐이다. 

청구권 자금을 받은 5개국 중 한국만 그 돈을 잘 썼다. 마치 멸치를 뻥튀기 기계에 넣고 동태를 생산해 내듯이 거지의 나라에서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시켰다. 이게 박정희 대통령의 마술이었다. 다른 4 나라는 모두 부정부패의 제물이 됐다.

다른 나라는 그 돈으로 겨우 호텔 정도 지었지만 한국은 그 돈의 절반을 포항제철에 투입하여 오늘날의 청강 대국을 건설했다. 그냥 건설한 것이 아니다. 순전한 모래 사장 위에 일본자본, 일본기술, 일본선생, 일본소재, 일본부품, 일본감리 등으로 오늘의 철강 강국을 건설했다.

우리가 가진 것은 포항의 모래사장과 박태준 뿐이었다. 그런데 그 박태준은 대통령의 명령을 받을 때까지 용광로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 번도 구경해 본 적이 없었다. 그 후 우리나라는 60년 이상에 걸쳐 일본의 자본, 소재, 기술로 경제성장을 했다. 우리가 가진 것은 박정희가 양성한 값싸고 질 좋고 온순한 기능공 뿐이었다.

일본과의 아픈 과거가 있었다면 일본이 고마웠던 과거도 있었다. 일본이 이웃에 없었다면 한국은 오늘날과 같은 세계 경제권에 진입할 수 없었다. 이 정도면 좋은 이웃으로 생각하고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

이렇게 잘 지내던 이웃의 웃는 얼굴을 향해 도대체 무슨 귀신이 들어 갑자기 “일본은 100년 전 그리고 80년 전에 당신들의 조상이 저지른 과거에 대해 사과하고, 강제 징용자에 대해 보상하라, 위안부에 보상하라. . 고개 숙여 통렬히 사과하라” 마치 북괴 종족들이나 할 수 있는 거지근성을 발동하는 것인가.

평소에 기품 있게 살아온 사람, 평소에 품위 있게 살아온 사람들은 이런 더러운 소리 안 한다. 굶어죽어도 안 한다. 그러면 이런 천박한 소리는 누가 하는가? 북괴 공산당 놈들이나 하고, 남한 공산당 놈들이나 하는 짓이다. 지금까지 박근혜는 이런 천박한 공상당 놈들의 앞잡이가 되어 여성대통령의 격에도 어울릴 수 없고 ‘프라이드 있는 국가’의 체신에도 어울릴 수 없는 천박한 거지행세를 해 온 것이다.

거지 근성 버리고 정신 혁명 이룩해야,

“밖에서 잃은 것은 안에서 찾자!” 덴마크는 1813년부터 나폴레옹 전쟁에 휘말려 곤궁할 대로 곤궁해졌다. 설상가상으로 또 다시 영국과의 7년 전쟁을 치르면서 홀스타인 등 넓고 비옥한 땅을 모두 빼앗겼다. 남은 것은 바다보다 낮은 습지대와 노약자들 그리고 부녀자들뿐이었다. 망연자실, 너무나 속이 터지고 절망이어서 일할 마음도 생기지 않았다. 국민들은 타락할 대로 타락했다.

이때에 '그룬트비히' 목사가 나타나 정신혁명을 일으켰다. “밖에서 잃은 것을 안에서 찾자!” 토질이 나빠 나무를 심어도 자라지 않았다. 수십 년간의 노력 끝에 그 땅에서 잘 자라는 나무를 찾아냈다. 농산물을 수출하지 않고 처리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낙농으로 전환했다. ‘하면 된다’ 국민정신이 바뀌었다. 국가도 바뀌었다. 그것이 전기가 되어 덴마크가 오늘날 우리보다 3배에 가까운 선진국, 귀족국가가 된 것이다. 인구는 겨우 548만, 국토는 한국의 20%에 불과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은 6만 달러, 우리(2만)의 3배나 된다.

그런데 우리는 국민정신을 개조해야 할 순간이었던 2010년대에 정반대로 “공짜정신”을 불어 넣어 거지근성을 낳게 하였다. 지도자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대통령 되어 나라를 망치고 있음이 통탄스럽다. 도대체 아버지로부터 뭘 배웠는지 전혀 알 수 없다.


2015.5.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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