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의 한미일공조 파괴 모략에 속지 말자 (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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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진 작성일15-05-07 14:14 조회4,4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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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의 한미일 공조 파괴모략에 속지말자
대한민국은 지금 북한의 핵무기소형화와 미사일실전배치라는 큰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이 위협에 대처하는 방안으로 한미일 안보동맹은 대단히 중요하다. 북한과 좌익은 이와 같은 사실관계를 그들의 대남적화 전략에 적절히 악용하고 있는데 비하여, 우리 정부와 애국시민은 이를 잘 몰라서 적의 계략에 속고 있는 느낌이라 참으로 안타깝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시절에 북한의 편에 서서 연합사 전시작전권 환수를 외치면서 미군철수를 시도하였다. 이때 애국세력들은 1,000만 명 서명운동을 하면서 미군철수를 막아내었다. 평양정권과 종북좌익세력은 한미동맹을 깨려는 시도가 실패하자, 새로운 전략을 들고 나왔는데, 이것이 바로 한미일 공조를 파괴하기 위하여 한국과 일본간을 이간질하여 우방관계를 해치려는 것이다. 종북좌익이 그 전략의 일환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전술이 바로 “한국으로 하여금 일본에 대하여 과거사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과거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것은 그 시대의 시대적 산물이었다. 그 당시에는 구미열강이 약소국가를 상대로 식민지를 개척하던 시절이었다. 그 당시 우리나라는 나라를 지킬 힘이 없어서 일본의 강요에 나라의 주권을 내주었던 것이다. 이를 교훈으로 삼아서, 지금 우리는 일본을 미워하고 비난하고만 있을 때가 아니라 일본을 능가하는 힘을 기를 때이다.
2차대전이 끝날 때까지 열강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나라는 우리나라 말고도 많이 있다. 그러나 그 시대가 끝나고 7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과거 역사에 대한 사과문제로 매달리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이제 우리도 과거 역사에 매몰되어 있지 말고, 현재를 직시하고 미래를 내다보면서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길이다.
과거 식민지배를 받았던 나라 중에서 우리처럼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고 선진국의 대열에 오른 나라가 드물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필자는 나의 조국이 자랑스럽다. 다만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있는 북한이 적화통일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핵무기와 미사일로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 큰 걱정거리일 따름이다. 현재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북한의 위협은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대처하기에는 경제.복지.교육.문화 등을 다 희생하드라도 감당하기 어려운 너무나 큰 위협이다. 그리고 오늘날 각국의 현명한 안보정책은 독자적인 국방보다는 우방과의 동맹을 통하는 것이 정답이다.
이제 우리는 한미일 공조를 깨려는 종북좌익의 모략에 속아서는 안 되겠다. 종군위안부의 명예를 찾는 문제나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문제를 가지고 일본을 비난만 하면서 우방인 일본을 주적인 북한보다 더 미워할 것이 아니라, 우선적으로 한미일 안보동맹을 튼튼히 하여 대한민국의 안위부터 챙기고, 과거사 문제는 별도로 조용히 풀어나가는 지혜를 발휘할 때라고 생각한다
(글쓴이 : 이상진/육사22기, KIST경영과학박사, 전 국방연구원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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