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보상금 문제 많다.(만세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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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세반석 작성일15-04-05 10:04 조회4,6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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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언론보도에 의하면 세월호 유가족의 배상, 보상금 기준을 정부가 책정하여 발표하였다.
그러면 과연 6.25 참전용사와 월남전참전용사인 참전국가유공자들의 사망자 유가족들과 부상당한 용사들이 받는 보상 금액을 아시는가?
또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했으면서도 보상금은 커녕 그 명예조차 찾지 못하고 있는 전몰장병 유가족과 미망인이 얼마나 많은지 아는가?
위급한 국가의 상황에 "이 한 몸 국가를 위해"라는 구호로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부상당하거나 순직하였는지, 그리고 국가는 그 분들에게 어떠한 보상을 하였는지 잘모르시지?
고령의 연세가 되신 6.25참전자, 월남참전자 많은 분들이 평생을 치료를 제대로 못 받고 병마와 싸우면서 월 180,000원(십팔만원)의 국가 위로금으로 생활을 할 수 없어 동네 고물을 주으러 다니며 그것을 팔아 근근히 목숨을 연명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것도 아무런 혜택이 없는 무늬 뿐인 국가유공자증을 만들어 주고, 만 65세 이상자에게만 참전명예수당이라며 작년에 1만원 인상되어 지금은 단돈 월 180,000원(십팔만원)을 받고 있다.
그것이 국가를 위해 한 목숨 바친 분들에 대한 정부의 예우다.
이러한 현실에서 수학여행을 가다가 배가 침몰하여 해상 교통사고로 사망한 학생들의 유가족들에게 수 억에서 10억이란 금액이 보상금으로 주어진다면 당연히 비애를 느끼게 될 것이며 서울 불바다를 외치며 핵도발을 하려는 북괴에 맞서 그 누가 구국헌신 하겠다고 나서겠는가?
국가를 위해 싸우다 산화한 것보다 놀러 소풍 가다가 사망하면 더 많은 보상금이 주어진다면 그 누구도 국가를 위해 절대 희생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정치인들은 긴 안목으로 지금부터라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상금 산정 방식을 뜯어 고치고 그분들에 대한 대우를 먼저 고려한 뒤 일반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금을 논의해야 한다.
국민들의 혈세가 줄줄 새는 마당에 국가유공자 유가족들만이 국가의 재정을 걱정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목소리 높이고 대통령을 욕하며 격하게 시위를 하면서 참전유공자 특별법을 만들어 달라고 하면 그때는 해 줄 건가?
지금껏 침묵하며 국가 안위를 걱정했던 참전유공자들이 바보라면 이제부터라도 깨어나 국가유공자 유가족들은 똘똘 뭉쳐서 정부를 규탄하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높여 나가야 되는감?
목소리 큰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국회와 위정자들을 움직여 그간 찬밥 신세였던 참전유공자들의 지위와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양대 단체가 마음을 규합하여 대책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다.
병역 미필자들이 개거시기도 모르면서 제정한 법같은데 전쟁겪고 부상당해본 사람들이 법을 제정해봄이????????
2015. 04. 04. 세월호에 대하여 하는 짓거리가 하도 답답혀서......老紳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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