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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단체들, 묵시적으로 내게 굴복했는가, 확실히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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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02-13 21:44 조회7,3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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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단체들, 묵시적으로 내게 굴복했는가, 확실히 밝혀라.

 

5.18단체들은 시스템클럽을 24시간 감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18의 성역을 지키려면 시스템클럽을 감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거의 유일한 감시목표는 지만원이다. 이것이 설사 사실이 아니라고 그들이 우겨도, 이는 국민공지의 사실이기 때문에 부정하면 오히려 지탄을 받을 것이다. 2008년 9월, 나를 고발한 것도 시스템클럽에 게시된 글을 프린트해서 고발했다.  

나는 시스템클럽 최근글에 폭우와 같은 농도와 속도로, 5.18단체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들을 올렸다. 아니 5.18의 명예를 진흙탕에 처박고 발로 짓이기는 듯한 글들을 올렸다. 2014년 9월 1일, 나는 “5.18은 순전히 북한특수군 작전이었다는 글을 썼다. 그날(2014.9.1)부터 오늘(2015.2.13)까지 6개월 반 동안 무려 194개의 5.18글을 올렸다 

글들 중에는 5.18유공자들이 양아치 계급들이고, 이들은 계엄군이 도청에서 철수한 후 궁금해서 청바지에 손을 꽂고, 어슬렁거리며 멍청이처럼 도청에 들어갔다가 덤터기를 쓴 개념 없는 부나비들이고, 정작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최초 4일 간, 세계 최고 수준의 군사작전을 한 사람들은 북한특수군이었는데 그들은 단 1명도 유공자가 되지 않고 사라졌다고 썼다. 그래서 지금의 5.18유공자들은 모두 국민세금을 생으로 가져가는 희대의 사기꾼들이라고 질타했다.  

과거 같으면 고소 고발이 몇백번 들어왔고, 도끼가 날아와도 수백번은 되었을 것이다. 2008년 8월, 그들은  “나는 북한특수군이 광주에 왔다고 생각한다” 라는 단순한 글을 따 가지고,고발을 했다. 그래서 나는, 한국 검찰이 기소하고, 한국 판사들이 재판하는 가시밭 과정을 5년 동안 거치면서 많이도 늙었다. 그런데 매우 희한하게도 그렇게 악랄했던 5.18 것들은 위 194개의 글에 대해서는 지난 6개월 반 동안 쥐 죽은 듯 고요했다. 그럴 인간들이 아니고 그럴 족속들이 아닌데!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그 팔팔하던 5.18단체들의 기가 죽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손을 든 것이다. 묵시적으로 내 연구결과를 수용한 것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 나는 침묵하는 그들을 놓고, 그들 이 두 손을 들은 것이라고 해석한다. 그래서 선포한다. “5.18단체들은 묵시적으로 내게 두 손을 들었다!“ 

하지만 나는 5.18단체들에 기회를 준다. 만일 내 해석이 틀렸다면? 2006년 임천용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1일 후에 즉각 성명을 냈듯이, 내게도 그런 발빠른 성명을 내기 바란다. 그러면 그 성명 내용에 따라 한 방송사를 지정하여 공개토론을 할 것을 새로 제안하겠다.  

공개토론을 할 때에는 모든 5.18 옹호 수재들을 모두 츨연시켜라, 황석영, 이재의, 소준섭, 김상집, 서경원, 문규현, 조갑제 등 누구든 몇 사람이든 등장시켜라. 나는 나 혼자 나간다.  

특히 조갑제는 수많은 방송사와 대형 강연회에 나가 “나는 내 목슴을 걸고 결연히 단언한다. 5.18에 북한 특수군은 절대로 오지 않았다”고 설교했다. 당시는 5.18에 대한 진실규명 활동이 방송사들을 통해 한창 열기를 가하고 있었다. 이런 열기에 조갑제라는 대기자가 찬물을 퍼부었다. 그래서 나는 조갑제 기자를 꼭 방송에 불러, 그가 왜 목숨까지 바친다며 제시한 그 논리와 팩트를 듣고 싶고, 이를 국민에 소개하고 싶다.  

또 다른 우익 탈을 쓴 위인이 있다. 서울대 교수하다가 박근혜에 발탁된 박효종, 그는 네이버 등에 내가 게시한 5.18글들을 마구 삭제했고 5.18동영상을 유튜브에서 차단시켰다. 차단한 것만이 아니라 나를 음란물 유포자로 광고했다. 나를 죽이기 위해 박근혜가 그를 기용한 것이다. 박근혜가 그런 분서갱유의 초헌법적 권한을 준 모양이더라. 이런 무소불위의 권한을 행사하는 박효종 방통심의 위원장도, 나와의 토론을 하도록 등장시켜라.  

그리고 5.18단체들에 직접 묻는다. 

항복이냐 불항복이냐? 30일 이내에 대답하라. 불항복이면 고소하든지, 단행본 “5.18분석 최종보고”에 대해 판매 및 출판금지 가처분신청을 하든지, 반드시 액션을 취하라.  

아무런 답이 없으면 나는 전 국민을 향해 “5.18단체와 유공자들은 이제까지 대국민 사기를 쳐왔음을 사죄드립니다. 이렇게 묵시적으로 사죄했다”고 공표할 것이다. 침묵만 지키면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은 이 경우엔 통하지 못할 것이다.  

 

2015.2.1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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