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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장에 5.18 깡패들이 보훈대상인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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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02-23 22:59 조회6,4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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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훈처장에 5.18 깡패들이 보훈대상인지 묻는다 
 

국가보훈처장께 5.18부상자회 및 5.18단체 제연합회의 테러 폭력 행위가 국가유공행위에 해당하는지 평가해 주기 바랍니다.  

먼저 저는 2002년부터 만12년 동안에 걸쳐 5.18의 진실을 캐기 위해 연구를 했고 그 결과 5.18은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1) 10.26이후 소규모로 수많은 통로를 통해 침투한 북한특수군 600명이 주도한 폭동이었고 2) 광주시민들은 민주화 시위대를 스스로 구성한바 절대 없고, 단지 북한특수군의 신출귀몰하는 파괴-살인행위에 부화뇌동하여 그들의 소모품이 되었다는 사실을 100% 확실하게 증명하였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한 모든 자료는 100% 다 수사기록에 있었습니다. 단지 당시의 수사관들이 정치적 욕심에 사로잡혀 청맹과니가 되어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오는 3월 19일(목) 오후 2시 저는 이를 프레스센터에서 모두 명명백백히 증명해 드리겠습니다.  증명은 제가 2014년 10월 24일 발행한 “5.18분석 최종보고서”라는 단행본에 제시돼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5.18성역을 건드리는 자는 누구든 죽여버린다는 전근대적인 생각을 가지고 온갖 만행을 자행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2002년 당시에도 5.18부상자회 회장이요 지금도 회장인 김후식이 이끄는 5.18제단체연합회 사람들입니다. 
 

         5.18부상자 김후식이 이끈 5.18제단체연합회가 저지른 전근대적인 만행 

빨갱이들은 이승만-박정희-전두환이 조작과 고문을 통해 좌익들이 행한 모든 선행을 악행인 것으로 뒤집었다고 주장했습니다. 1987년 조갑제가 지은 책 “고문과 조작의 기슬자들”이 이런 주장의 선봉에 섰습니다. 조갑제는 이승만과 박정희가 고문과 조작의 전문가인 일제시대의 경찰을 그대로 고용했기 때문에 이승만과 박정희를 고문-조작의 독재자라고 폄훼했습니다.  

이제 저는 감히 세상을 뒤집을까 합니다. 김대중-노무현이 만든 빨갱이 3개 위원회가 있습니다. 민보상위, 과거사위, 의문사위입니다, 이들을 통해 빨갱이들이 저지른 반역사건들이 민주화사건으로 둔갑되었습니다. 대법원이 이런 사건들을 넘겨받아 재심이라는 걸 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약 1조3천만원을 간첩과 빨치산들에 지급했고, 앞으로 밀려 있는 사건을 다 처리하면 1조 5천이 더 나간다 합니다.  

인권을 내세워 참으로 잘 울궈 먹었습니다. 오늘 저는 이와 반대되는 사례를 고발하고자 합니다. 빨갱이들처럼 돈을 울궈먹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가장 먼저 김후식을 고발하고 그 다음 저를 인간이하로 고문한 2002년 당시의 광주검찰 최성필에 대해 고발하고자 합니다. 최성필에 대해 오늘 고발하지 못하는 것은 2002년의 광주 검찰 최성필이 지금 인천지검에서 공안부장으로 승진한 바로 그 최성필인 것인지, 혹시 동명이인이 아닌지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광주의 만행으로 가보시지요.  

                      2002년 당시 김대중은 김정일의 서울 총독이었다  

2002년 8월 16일 및 8월 20일, 저는 동아일보 및 문화일보에 “대국민 경계령! 좌익세력 최후의 발악이 시작됩니다”는 제목의 광고를 냈습니다. 아무도 김대중을 노골적으로 의심하지 않았던 시절에, 저는 무려 4,500자의 칼럼 형 광고를 내서 김대중을 김정일에 충성하는 총독이라고 몰아갔습니다, 어마어마한 정보가 신문 광고란에 나갔습니다, 많은 국민들로부터는 격려를 받았지만 호남인들로부터는 도끼로 머리를 두 쪽 내겠다는 등의 험한 전화폭력에 시달렸습니다. 민주당은 2회에 걸쳐 성명서를 내 정부에 강경대응을 주문했고, 오마이뉴스는 저를 정신분열증환자로 매도했습니다. 서울지검이 이를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입건한다는 내용이 광주일보에 실렸습니다.

                      김후식이 직접 이끌고 온 5.18깡패들의 상경 테러 

5.18부상자회 회장 김후식이 2002.8.20일, 검은 유니폼을 입은 11명의 조폭을 이끌고 올라와 다수의 경찰이 보는 앞에서 충무로 소재의 제 사무실을 부수고 건물주에게 협박을 가하면서 “사무실을 거두어들이겠다”라는 각서까지 받아갔습니다. 이어서 안양 소재의 제 거주지로 달려와 수많은 아파트 주민들이 보는 앞에서 제 차를 부수고, 대문을 부수고 무력시위를 했습니다.  

“지만원은 빨갱이 새끼인데 왜 주민들은 이런 빨갱이를 그냥 두느냐” 소리를 쳤습니다.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받자 이들은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일제히 허리를 굽혀 “소란을 피워 죄송합니다” 외치고 갔습니다. 이들이 타격한 아파트 철문은 지금도 흉하게 우그러져 있습니다. 증거로 남겨 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동안 경찰들은 지켜만 보고 있었습니다. 광주는 과연 대한민국 위에 군림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대표 김후식과 조직국장 박명환이 이끈 조직 폭력배였습니다. 2002.8.22. 저는 많은 시민단체들의 대표들과 함께 서울지방검찰청에 이 만행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고 기자회견까지 한 바 있습니다. 동시에 저는 광주조폭들의 테러 위협을 무릅쓰면서 광주지역으로 조사를 받으러 갈 수도 없고, 또한 본 사건을 테러가 자행된 '행위지'에서 수사를 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사건을 광주지검으로 이송하지 말아줄 것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서울지검에 제출했습니다.  

                                 대한민국 위에 군림했던 광주공화국  

제가 고소한 저들의 폭력사건은 서울지방검찰청 박충근 검사(530-4420)의 지휘로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 수사1계(양태언 경위)에게 수사지시 되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서에서는 본인과 사무실 주인 및 아파트경비 그리고 테러 현장에 나갔던 경찰들에 대한 진술을 확보하고, 광주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를 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서울경찰청은 5.18 테러 주동자들이 서울에까지 오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서울지방검찰청 박충근 검사의 지휘로 본 사건을 완전히 광주지방검찰청으로 이송하였습니다(서울지검 사건번호 2002 형제79071).  

피의자들은 11명의 조직 폭력배를 두 개의 봉고 차량에 분승시켜 싣고 서울과 안양 주거지에까지 와서 하루 종일 테러를 가한 주동자들입니다. 폭력을 행사할 때에는 서울과 안양에까지 10여명씩이나 올라와 하루를 보내면서, 정작 불법행위에 대해 공권력으로부터 조사를 받으라고 하자 올 수 없다고 버틴 것입니다, 이는 공권력 자체를 무시하는 무법천지에서나 자행될 수 있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더욱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공권력입니다. 이들을 테러 현장에서 구속해야 하는 경찰은 이를 지켜만 보았습니다. 조사에 응하지 않는 저들을 강제로 조사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경찰과 검찰이, "조사 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 5.18 폭력배들의 말 한마디에 기가 죽어 폭력배들이 요구하는 대로 사건 자체를 저들이 거주하는 광주지역 관할검찰청으로 이송하였던 것입니다.   

서울과 안양에서 광주조폭들의 피해를 본 약자인 제가 광주에 가서 맞아 죽더라도 상관하지 않겠다는 그야말로 병이 들어도 단단히 든 공권력의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수사는 처음부터 남 보기에 공정한 절차에 의해 행해져야 합니다, 본 피의사건은 '광주지역에서 1980년 5월에 발생한 사태'입니다. 광주의 지역감정과 정서에 관한 사건을 광주 소재의 수사기관에서 조사받게 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형사소송법 재4조와 제15조가 마련돼 있지만 이들은 개의치 않았습니다. 광주는 법 위에 있었습니다.   

1. 테러를 가할 때에는 10여 명의 폭력배를 두 대의 차에 분승시켜 서울과 안양에까지 올라왔으면서, 공권력의 수사에 응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행위지'인 서울에 올 수 없다고 버티는 것은 공권력을 무시하는 안하무인적 작태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2. 이에 대해 단호해야 할 공권력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사건 자체를 광주지검으로 이송한 것은 공권력이 5.18 단체라는 정치적 이익단체에 굴복한 것이며, 이는 공권력이 부재했다는 것을 웅변합니다,  

3. 서울지방검찰청은 최소한 경찰 수준의 수사에 대해서만은 광주지방경찰청에 의뢰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사건 자체를 광주지방검찰청으로 이송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책임회피행위입니다.  

국민은 5.18조폭에 경찰이 지켜보는 앞에서 테러를 당하고, 대한민국 수사기관은 5.18조폭의 근거 없는 주장에 밀려 사건을 그들의 영향력이 지배하는 광주지방검철청으로 넘겨 사건에서 손을 떼었습니다.  

서울지방검찰청 박충근 검사: 530-4420
사건번호:2002형제79071
사건이송일자(서울지검에서 광주지검으로): 2002. 10. 2. 

              여론에 밀려 IS 닮은 5.18폭력배를 솜방망이 재판한 광주법원  

그런데 이 웬 일입니까? 518깡패들을 고발한지 9개월 만인 2003년 5월 17일, 광주지법에서 저를 증인으로 소환하는 소환장이 날아왔습니다. 김후식 외 1명을, 폭력행위로 재판에 회부했으니 출석하라는 것이었습니다(2002고단4830). 제가 광주구치소에서 나온 지 4개월만의 일이었습니다. 11명이 폭행했는데 2명을 형식적으로 기소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기소유예했던 사건이었는데 여론이 악화되니까 다시 기소하여 솜방망이 재판을 한 것입니다.  

광주를 저 혼자 간다는 것은 자살행위였습니다. 전주 및 광주지역 파월용사 11명과 군의 선후배 2명을 합해 13명이 저의 신변보호를 위해 광주지법에 나갔습니다. 복도에서 약 10분간 기다리고 있는데 김후식과 이동계가 나타나더니 곧 덤빌 듯한 자세로 시비를 걸어왔습니다. 바로 그 깡패 사령관 김후식이었습니다. 몸싸움이 한동안 이어졌습니다.  

이동계: “당신, 무슨 근거로 5.18을 빨갱이들이 배후조종한 폭동사건이라고 막말을 하느냐”  

김후식: “사람의 새끼가 아니야”  

여러 명이 저를 곧 덮칠 듯한 자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덩치가 있는 13명의 제 보호자들이 나섰습니다. 고성이 오갔습니다. 만일 여기에 저 혼자 갔다면 무슨 봉변을 당했을까요?  

법정에서 검사측은 고소내용을 비교적 빠짐없이 거론해 주었습니다, 반면 반대심문에 나선 5.18측 변호인은 시종 저를 못마땅해 해는 모습으로 질문을 던졌습니다. “아파트 문고리를 발로 차는 것을 누가 보았느냐”는 등의 발 빼기 식 질문을 던졌습니다. 파괴된 현관문 사진이 첨부돼 있을 터인데도 일부러 그런 야한 질문을 한 것입니다. 변호인은 드디어 “광주사태를 아직도 그런 거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검사는 그 질문이 본 사건과 무관하다고 막았습니다. 재판장은 재미있어 하는 눈치로 저러러 대답해보라고 했습니다.  

“역사 사건에 대한 저의 사관은 불변입니다. 역사관을 피력한 것은 특정 단체를 비하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변호인은 왜 광주사건이 그런 사람들이 일으킨 폭동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증거가 70 여 가지를 넘는다고 말했습니다. 변호인이 하나만 말해보라 했습니다. “총상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72.2%가 M-1과 카빈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72.2%는 오발이 아니라 조직적이고 의도적인 조준입니다. 이들 소총들은 시민들이 무기고에서 꺼낸 것들입니다”. 변호사는 연거푸 “이해할 수 없군요”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법정에서 나온 후에 두 피고인들이 다시 시비를 걸 것으로 예상했지만 어찌 된 일인지 두 사람이 “미안하다”, “같이 잘 살아보자”, “조그만 땅덩이에서 싸우면서 살 필요 있느냐”는 말을 하며 악수를 청했습니다.  

                                        보훈처장에 묻습니다 

대한민국 수훈자들은 희생정신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흔적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5.18부상자회 김후식은 2002년에도 회장을 했고, 잠시 신경진에게 회장 자리를 물려준 후 또 다시 러시아의 푸틴처럼 지금 회장을 하고 있습니다, 김후식은 2002년에 저를 고소했습니다. 그 결과 저는 광주 교도소에서 101일 동안 수용생활을 했습니다.  

그 다음 신경진 회장이 2008년에 저를 고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재판을 받던 중 신경진은 서석구 변호인과 제가 앉아 있는 자리로 오더니 90도 절을 하면서 “지만원 박사님 존경합니다” 이런 인사를 했습니다,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제가 쓴 답변서들을 읽으니 자기도 모르게 빨려 들어가서 무조건 내던졌다고 실토를 하였습니다. 

보훈처장님, 이 모든 이야기들이 더럽고 복잡하지 않으십니까. 이렇게 더럽고 복잡한 일에 얽힌 사람들이 무슨 유공자들이 될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보훈처장님, 혹시 교통정리라는 개념 아시는지요? 국가차원의 실타래들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겠지만 직책을 맡은 이상은 부지런히 교통정리를 하셔야지요. 정의와 원칙에만 충실하면 금방 풀립니다. 이 눈치 저눈치 살피니까 복잡한 것입니다. 더 이상 좌익세력의 노예가 되지 말고, 하루 빨리 국가의 정통을 바로 잡아주기 간절히 바랍니다.  

2015.2. 2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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