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넘은 반역의 땅(EVER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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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5-01-12 11:56 조회5,6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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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에 한홍구라는 교수가 있는데 지난 2014년 12월 22일 통진당과 진보단체들이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개최 한 ‘헌재 결정 불복운동’ 원탁회의에도 얼굴을 비쳤다. 한홍구가 적장 김일성을 극구 찬양하는 생 빨갱이 짓을 하는데도 교수로 잘 지낼 수 있는 이 나라의 민주체재가 참으로 역겹다. 요즘 하도 빨갱이 세상이라 몇 년을 예사로 보다 이번에 위키백과를 뒤져보니 그의 조상 이력이 화려하다.
조선시대의 학자 한백겸(1552~1615 광해군 : 파주목사, 동국지리지)의 14대손이며, 한치응(1760~1824 순조 : 형조, 병조판서)의 7대손이다. 독립운동가 한기악(대한민국 임시정부 법무위원, 동아일보 발행인, 조선일보 편집국장)의 손자이자, 일조각의 창업주인 언론인 한만년의 4남이며, 유진오(교육자, 문인, 정치인)가 외할아버지이며 유진오의 장인은 한의학자 이명래(이명래 고약)이다.
한홍구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다녔고 미국 워싱턴 대학교에서 (김일성을 중심으로 한 항일독립투쟁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 자를 후원해왔으며 한국군의 베트남 양민학살 폭로, 국가정보원 과거사 진실규명 민간위원이다. 그는 (대한민국史)라는 4권짜리 책을 출판하였는데 김대중, 노무현은 열외 시켜놓고 나머지 정권의 통치 행위를 까대는 목록만 보인다.
위대한 김일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아 김일성 찬양론자로 머리가 돌아버린 공화국 영웅 한홍구는 ‘북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금지옥엽이겠으나 ‘대한민국’에서는 종북이란 부끄러운 붉은 지식인 중의 한 명이다. 그를 알게 된 것은 몇 해 전 덥수룩한 수염에 덮힌 그의 얼굴과 함께 김일성을 극찬한 유명한 어록이 적힌 사진을 인터넷에서 접하고 부터다. 그 내용을 다시 또 보자.
<< 김일성은 자수성가형 민족영웅 >>
<< 김일성은 우리민족에 혜성같이 나타나 많은 것을 성취한 지도자 >>
<< 민족영웅 스탈린이나 덩샤오핑도 넘볼 수 없는 혁명의 창건자, 부국강병에 기초한 근대화를 추구한 20세기형 민족주의자이자 실용주의자 >>
자칭 진보라는 좌익만은 저 인간이 미쳐 있다는 것을 감지 못한다. 똑같이 미쳐 있으니까. 누구나 좌익의 길에 발을 올려놓는 순간 빨갱이 혼령이 빙의되어 한동안 자아와 싸우다 서서히 의식이 지배당해 좀비처럼 죽을 때까지 정상인을 공격하게 된다. 현대과학으로는 쉽게 풀 수 없는 신경정신 의학적 내지 심령학적인 불행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이 세상 모든 근심을 양 어깨에 가득 짊어 진 구도자의 모습으로 수염을 길렀던 박원순 처럼, 종북 혼령으로 의식이 마비되어 있는 교수 한홍구도 수염으로 가득 덮은 고뇌에 쩐 몰골로 조상의 명성에 먹칠하는 언행을 일삼으며 살아가고 있다. 어찌 보면 그도 참 불쌍한 영혼이다. 성공회대를 주관하는 하늘에 계신 기독교 선령들은 영혼을 더럽힌 한홍구를 우선 구제해 주어야 할 것이다.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심판 당시 증거물로 ‘통합진보당 합당 및 야권연대가 북한의 대남 지령에 따라 이뤄졌다’는 민노당(통진당)에 내린 지령문을 새누리당의 하태경의원이 제시하였다. 2011년 북한 대남공작부서인 225국에서 내린 지령문 내용에는 “진보신당이 북한당국을 한반도평화와 통일의 상대로 대하는 자세를 견지한다는 것을 채택하면 용납하고 함께 해도 된다”고 하였다.
진보신당과의 연대를 위해서는 “40억 원의 부채를 청산하라는 압박을 가하라”고도 하였다. 그 부채란? 또 통진당에 내린 이 지령문에는 “민주노동당은 문성근의 ‘백만민란’보다 더 새롭고 기발한 형식의 대중운동을 고안하라”고 까지 하였다. 하태경 의원은 지령문에 “통진당 통합과 2011년 야권연대에 대한 구체적인 방침이 담겨있다”며 “모든 과정이 북한의 지령문 각본대로 진행됐다”고 주장하였다.
헌법재판소가 이런 통진당의 해산 판결을 내린데 대하여 지난 달 12월 22일 통진당과 진보단체들이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 모여 ‘헌재 결정 불복운동’ 원탁회의를 열었던 것이다. 여기 모인 인간들은 분명한 반역자들이고 소위 말하는 빨갱이들이다. 잘 알려진 새민련의 정동영을 비롯하여 한다하는 ‘붉은전사’들이 총 집합했다. 사실 이들은 우리보다 통진당의 정체를 손금 보듯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제 통진당원들의 드러난 죄상에 대해 철저한 수사와 처벌 수위에 따라 국가의 그림도 달라질 것이다. 그리고 한홍구 같은 반역자들에 대하여 헌법과 국가보안법에 의거한 국가 기본 정서에 맞는 대응을 할지도 관건이다. 당연하였던 이석기의 구속과 통진당의 해산을 우리는 아이처럼 기뻐했다. 청와대의 이벤트성 발호가 아니길 바라면서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당부도 하였다.
수많은 황선, 신은미가 종횡무진하는 이 시국에 통진당을 해산시켰던 단호한 정부가 북한에 대해 날을 세운 국제 정세에 아랑곳 하지 않고 틈이 날 때마다 북한에 대화를 구걸하는 이중성 때문에 우리 국민은 누가 반역자인지 갈피를 못 잡는다. 캡틴 박이 원인 모를 ‘통일 대박’ 발언을 하면서 ‘비무장지대 평화공원’ 조성에 따른 노벨의 꿈을 꾸는 것 또한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요소다. 청와대의 한홍구가 아니길 빌어마지 않는다. 우리는 이 반역의 땅이 어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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