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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진에서 벌이는 무장게릴라 봉기는 북한의 주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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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12-23 13:11 조회6,1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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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진에서 벌이는 무장게릴라 봉기”는 북한의 주특기

 

                  현재 미국에도 북한특수부대 잠입해 있다는 의심 제기돼  

미국의 소니픽처스 영화제작사가 김정은 암살이 성공했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코미디 영화 ‘인터뷰’를 12월 23일 개봉하려다 북한으로부터 해킹을 당하고, 이를 상영하면 9.11과 유사한 테러를 감행하겠다는 협박을 받아 극장 상영을 포기했다. 9.11과 유사한 테러를 감행하겠다는 말은 미국 국내에 북한의 테러조직이 준비돼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이하 BI)는 19일(현지시간) 기밀해제된 미국방정보본부(DIA)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이 특수 부대원을 핵발전소와 주요 도시를 공격하기 위해 미국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탈북자나 정보요원이 미국에 제공했거나 전자 감청으로 획득한 정보로 구성된 '원(源)정보보고서'로 알려진 것이라고 BI는 설명했다. 2004년 9월 13일자의 이 보고서는 북한 의 5개 기밀 특수부대는 미국 공격 훈련을 받았으며, 북한 정찰총국은 미국 핵발전소 공격을 위해 요원들을 준비시켰다고 폭로했다. 인민무력부 산하 정찰총국은 약 6만명의 특수부대원을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BI는 전했다. 정찰총국은 1968년 청와대 공격시도, 1983년 미얀마 아웅산 묘소 폭파 등을 감행했다. BI보도에 따르면, 이 문서는 북한 인민무력부는 1990년대 초 적대행위가 발생할 경우 정보원들을 훈련시키고 미국에 침투시켜 핵발전소와 주요 도시를 공격하도록 5개 연락사무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BI는 DIA 보고서는 북한이 미국 내 공격을 계획하고 작전 요원들을 파견했음을 보여주는 최초의 정보 문건이라면서 정보공개법( Freedom of Information Act)에 따라 얻은 이 보고서 내용은 북한 요원으로 추정되는 자들이 미국 영화관에 대한 9.11스타일의 테러 공격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BI는 강조했다.” 

           김일성, 모택동(마오쩌등)으로부터 자극받아 특수군 양성-활성화  

2008년 7월 4일 연합뉴스 등 여러 보도 매체들에 의하면 1965년 모택동은 김일성에게 남한에 무장게릴라봉기를 일으키라고 강요했다고 한다. 이 내용은 1966년 김일성 어록에 들어 있었는데 이것이 공개됐다고 한다. 당시 김일성은 인도네시아 공산당의 무장봉기가 실패한 것을 예로 들면서 거절했지만 김일성은 차츰 대담하게 특수군을 수만 명 단위로 양성하고 사용했고, 해외에 수출해왔다.  

1968년의 김신조 사건, 120명을 침투시킨 울진삼척 무장공비 사건, 1983년의 미얀마 사건이 이를 증명한다. 1980년 5.18광주에 위장 침투한 600명의 북한특수군은 이러한 큰 줄거리에 매우 부합한다. 실제로 북한 특수군 신분으로 광주에 왔다가 돌아갔던 사람이 탈북하여 현재 서울 근교에 살고 있고, 그의 실체가 방송에 의해 확인돼 있다.

 

2014.12.2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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