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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발호를 막아라 (EVER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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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4-12-24 09:14 조회5,6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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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은미, 황선 종북콘서트에 애국폭탄을 터뜨린 전북 익산의 19세 오군을 오열사라 부른다. 경찰도 검찰도 공안당국도 방관하고 있는 가운데 신은미와 황선이 인터뷰까지 하는 당당한 모습에 부글부글 끓어 뚜껑이 열렸다 닫혔다 할 무렵 행해진 그의 용감한 행동은 우익의 마음을 너무나 유쾌, 상쾌, 통쾌하게 만들어 이구동성으로 열사라는 호칭이 절로 나왔던 것이다.


탈북자 출신의 정성산 감독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괴의 아바타로, 북괴의 좀비로, 북괴 김정은이가 이미 영웅칭호를 마련했을지도 모르는 신은미와 황선에게 정의의 이름으로 정의를 투척한 전북익산의 오모군 고등학생이여 부끄럽다. 오열사여 고맙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멱살을 쥐고 흔드는 황선과 그 남편 윤기진은 누가 봐도 대남공작원 중에서도 으뜸 공작원이다. 악마가 낳은 수많은 자식들, 박지원, 이정희, 한홍구, 신은미, 황선, 임수경 등등등... 이런 종북들이 인간으로 둔갑하여 분탕을 치고 조롱하여도 국가의 공권력은 시위 현장에서 스크럼만 짜고 서있는 것이 그들의 주 임무 수행이다.


요즈음 말썽을 빚고 있는 여성 중에 대한항공 조현아를 언론과 여야 정치가들이 질기게 물고 늘어진다. 국민이 공분한 조현아의 못된 갑 질은 전두환처럼 공적이 되어 황선, 신은미에 대한 처벌보다 더 기대를 걸고 있는 분위기다. 황선들의 종북 시비에 전 좌익이 전전긍긍하고 있는 중에 대한항공 조현아의 등장은 때맞춰 걸린 먹잇감이었다.


이제 언론이 그만큼 펌프질했으면 사법기관이 알아서 처벌을 내릴 것이다. 딸내미 처신 잘못으로 대한항공은 이미 사업적으로 불리한 코너에 몰려 앞으로 엄청난 손실의 타격을 받을 걸로 예상되고 있다. 기업에 있어 그만한 형벌은 없을 것이다. 더 이상 무엇을 바라나? 언론이 지나치게 굴면 좌익이 바라는 지주, 자본가의 마녀사냥에 힘을 실어주는 꼴이 되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를 틈타 황선은 더욱 안하무인이 되어 한 술 더 떠 이번 헌재의 통진당 해산에 대해서도 트위트에 감히 이런 글을 올렸다.


“민주를 입에 담을 자격도 없는 쓰레기들. 니들이 무슨 헌법정신”

“헌재가 정권에 과잉 충성했다. 헌재는 오늘날의 차지철”

“자해공갈하다 진짜 죽는 놈들 꼭 있다”


통진당 해산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관들을 향해 이렇게 조롱과 멸시의 독설을 뿜어내었다. 이것은 헌재 결정에 고무 되어있는 국민과 국가를 향해 선전포고하는 것이다. 어찌 이 인간이 북한에 목숨 바쳐 충성하는 빨갱이가 아니겠는가 말이다. 이런 인간이 대로에 서서 큰소리 치고 있는 국가의 현실이 참으로 한탄스럽고 개탄스럽다.


통진당과 진보단체들이 ‘헌재 결정 불복운동’에 나서 22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원탁회의를 열고 저항운동의 방식을 논의했다. 원탁회의는 11명이 제안했으며 사회 각계인사를 포함해 총 341명이다. 이날 회의에는 원탁회의 참여자 중 70여 명이 참석했다.


그중에 변함없이 한복을 차려 입은 81세나 된 백기완 옹은 “박근혜 독재가 우리가 쌓아 온 민주주의를 짓밟았다”고 분개하였다. 인고의 세월을 보냈을 그의 얼굴을 보니 평생을 진보라는 일념으로 좌익의 늪에 빠져 자유의 날개를 잃어버린 초점 없는 그의 영혼이 측은하였다. 마이크를 잡고 분노를 표출하는 힘없는 목소리를 들으면서 잠시나마 세월이 무쌍하고 인생의 덧없음을 느껴 마음이 짜안했다.


아직도 철이 안든 각종 종북, 친북 문제아 원로들이 다 모였다. 여기서 이정희는 “통진당을 못 지켜 죄송합니다”하며 바닥에 꿇어 앉아 큰절을 올렸다. 이렇게 모든 좌익이 한 가족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늘 강조하는 말이지만 진짜 진보 가짜 진보, 종북이다 아니다를 따로 구분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분단으로 적과 대치중인 이 나라에서는 “좌익이냐 우익이냐”, “적이냐 아군이냐”가 질문과 그 답이다.


통합진보당 해산 비상원탁회의 제안 11인은

김상근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목사

김중배 전 MBC사장

도법 조계종 화쟁위원장

박순경 전 이화여대 교수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총회의장

이수호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 상임대표의장

인재근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최병모 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함세웅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 신부


이 명단 11명만 보아도 어찌 종북과 친북을 따로 두고, 통진당과 새민련을 따로 말 할 수 있단 말인가? 회의 장소에는
<진보당 해산 판결은 민주주의 사형 선고> <민주주의 지켜내자>라는 플래카드가 걸렸었다.


참가자 일동은
“파괴된 민주주의, 국민의 힘으로 살려냅시다”라는 선언문을 발표하며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할 헌재가 도리어 헌법에 보장된 복수정당제와 정치적 다원주의에 기반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데 앞장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헌재가 헌법과 양심에 따른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니라 후삼국 시대에 유행했다는 관심법이나 독심술로 헌법적 결정을 내리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그들은 국가의 적이다. 여당과 정부는 국가수호자의 입장에서 정신 똑바로 차려 공공의 안녕에 관련한 국가보안법령을 제 때, 제대로 발동시켜 일도양단 그들의 발호를 막아야 할 것이다. 박근혜가 이름을 남길지, 가죽을 남길지의 기로에 서있다. 기회를 놓치는 것은 그 기회의 시간을 적이 사용하라고 바치는 꼴이다. 미워도 다시 한 번 실낱같은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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