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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진실 알리기 풍선 띄우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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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11-25 18:14 조회6,4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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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진실 알리기 풍선 띄우기에 대하여

 

언론이 5.18이슈를 차단한 지금으로서는 풍선이 가장 매력적인 방법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 실천하기에는 리스크가 좀 있습니다. 먼저 그 리스크를 진압해 놓고 해야 할 일입니다. 지금 저는 5.18 이슈화를 근본적으로 차단한 방통심의위와 법적 결투를 하고 있습니다. 4가지 사건이 재판부에 걸려있습니다. 그 결투에서 누가 이길 것인가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행정법원 본안 소송의 청구취지는 이렇습니다.  

“원고의 연구결과(갑12) 관련 표현들을 민주주의 실현의 핵심 도구인 ‘공론의 장’에서 차단한 피고의 행정처분을 취소한다는 판결을 구합니다.”

이미 차단한 것들에 대해서는 손해배상 청구를 하였습니다. 피고의 손을 들어준다면 대한민국에 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이 중차대한 싸움이 가장 먼저 이슈화될 수 있도록 우리는 전략을 짜야 합니다. 일단 재판 날짜가 정해지면 날짜를 공시하겠습니다.  

이 중요한 이벤트를 앞에 두고 제가 서울상공에 삐리를 뿌린다면 기자세력의 80% 이상을 차지한다는 빨갱이 기자들이 본말을 전도시켜 지만원을 정신병자로 매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삐라 살포를 돈키호테니 엽기니 하면서 부각시킴으로써 ‘5.18의 진실’을 한 칼에 베어버릴 수가 있습니다. 지만원의 엽기적 행위(?)가 증폭되고 5.18진실이 묻혀지는 것입니다. 지만원은 5.18의 진실을 밝혀낸 사람이 아니라 서울상공에 삐라를 날린 첫 번째 사람 정도로 격하되는 것입니다. 삐라 작전을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타이밍이 무르익었을 때에 반드시 한다는 것입니다.  

국내에서 5.18이슈를 차단하기 때문에 저는 지금 해외언론을 먼저 시도하고 있습니다. 외국어 번역 책 발간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분간은 A-4지 반쪽 사이즈에 컬러 사진과 핵심 메시지를 넣어 전단지를 만들 것입니다. 회원님들께서 동네 요지에 조금씩 뿌리시면 전국에서 입소문이 날 수 있을 것입니다.  

위 모든 것들을 먼저 해놓은 다음에 효과를 순간적으로 극대화하기 위해 풍선을 사용할 것입니다. 그러니 “왜 지만원은 기가 찬 대안을 제시해주었는데 마이동풍이냐” 이런 식으로 실망하시지 말고 그 이전에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지혜와 노력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2014.11.25.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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