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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 북의 5.18남침 실드 치는 여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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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7-23 01:08 조회5,7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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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이 북의 5.18남침 실드치는 여적범

 

                      탈북 광수들의 입, 국정원이 막고 있다

 

지난 713, 나는 전직 국정원장 3명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권영해, 이병기, 이병호다. 대검은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다. 혐의는 2가지다. 하나는 1997년 황장엽이 망명하여 첫 조사를 받았을 때, 황장엽이 스스로 밝힌 사실을 감춘 것이고, 다른 하나는 2015.7. 인민군 3성 장군 제37광수 박승원이 귀순한 사실을 감추었다는 혐의다.

 

       황장엽이 털어놓았다. 황장엽, 김덕홍, 리을설, 김중린이 광주에 왔었다고

 

내가 획득한 정보에 의하면 황장엽은 묻지도 않았는데 국정원 2차장(북한 및 해외담당)이었던 이병기에게 5.18 광주에 황장엽, 김덕홍, 리을설, 김중린 등 고위급 실세들이 대거 왔었다는 말을 했는데, 이병기-권영해가 이를 숨겼고, 김대중이 증거를 인멸하라 지시했다고 한다.

 

             인민군 3성장군 박승원의 귀순을 숨긴 자가 이병호, 이병기

 

20157월 초, 나는 노숙자담요가 분석한 그대로 인민군 3성장군 박승원이 제37광수라는 것을 밝혔다. 74일 동아일보와 채널A가 대대적으로 북한 고위급 장군 박승원이 곧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박근혜가 상기되어 국정원으로 날아갔다. 그런데 그 후 박승원이 갑자기 사라졌다. 내 짐작으로는 박승원이 제37광수로 노출되었다는 사실을 감지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 후 지금까지 박승원은 김덕홍처럼 식물인간으로 감금돼 있다 인권운동가들은 김덕홍과 박승원에 대한 인권유린행위를 고발하고 유엔에 제소해야 할 것이다

 

 

                이병호와 이병기의 북한남침 범죄 은닉 동기

 

박승원이 제37광수라는 점을 은닉(감춤)한 존재는 당시 국정원장 이병호와 그 직전의 국정원장을 하다가 박근혜 비서실장으로 간 이병기, 이 두 사람이라는 것이 내가 얻은 정보다. 그렇다면 이 사람들은 왜 감추었을까? 김대중의 내란 행위를 전두환의 내란 행위로 둔갑시킨 존재가 권영해다. 김대중을 위해서가 아니라 김영삼을 살리기 위해 권영해가 권정달과 홍준표를 동원해 자행한 공작이었다. 여기에 당시 박근혜의 영향력이 작용했다. 5.18에 북한군 개입을 공식화하면 전두환이 뜨는 것이었고, 전두환을 앙숙으로 여기던 박근혜는 이를 허락할 수 없었을 것이다. 

 

                   탈북광수 키울 수밖에 없는 운명 거머쥔 국정원

 

결론적으로 국정원이 5.18의 진실을 은폐한 원흉이 된 것이다. 그러니 국정원이 탈북광수를 어찌 은폐하려하지 않겠는가? 나는 확신한다. 탈북광수들은 그들이 광주에 왔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어 할 것이다. 왜냐? 황장엽과 김덕홍이 사실을 말했고, 탈북광수라면 누구나 황장엽처럼 진실을 말하고 싶어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고백이  한국 안보에 도움이 되면 그들에 대한 대우가 매우 많이 달라질 것이니까. 진실을 밝히고 싶은 마음은 탈북광수들이나 황장엽이나 똑같을 것이다. 19세의 특수군으로 광주에 왔었다는 정명운이 그 한 예다. 정명운도 국정원 사무관급 직원으로부터 "그 따위 소리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죽는다고 협박받았다고 하지 않았는가. 하지만 이들의 염원은 국정원에 의해 차단되고 있다.

 

                               권영해는 역적

 

출세에 눈이 멀고, 하나회를 증오한 권영해는 궁지에 몰린 그의 주군 김영삼을 살려야만 했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전두환을 감옥에 보내야만 했다.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고착시켜야만 했다. 이것을 우익의 무늬로 위장했던 이명박과 박근혜가 도장 찍어 정치적으로 확정했다. 이렇게 흘러가면 역사의 진실은 영원히 땅속 깊이 매몰되고 만다. 그래서 간절히 바란다. 이 고발사건이 정의를 지향하는 젊은 영혼을 가진 검사에 의해 공명정대하게 처리되기를.

 

국정원을 고단위로 썩게 만든 존재가 권영해다. 순전히 궁지에 몰린 김영삼을 살려 주기 위해 역사를 왜곡한  사람이 권영해다. 그는 육사15기다. 이 사람의 입을 열게 하여 잘못을 고백시키는 것이 육사인들이 임무일 것이다.

 

                                         결 론

 

결론적으로 우리는 새롭게 인식해야 한다. 5.18을 북한이 주도했다는 사실을 가장 앞장서서 실드쳐야만 했던 존재가 국정원이라는 사실을, 그래서 탈북광수들을 적극 비호하고 성공시켜야 하는 존재가 국정원이라는 사실을.

 

2022.7.2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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