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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 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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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10-29 20:00 조회6,4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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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전 상서

 

대통령께서 지휘하는 이 나라에, 한동안 보이지 않던 ‘표현에 대한 검열’(Censorship)이 나타나 학문적 연구결과를 표현하지 못하게 ‘공론의 장’으로부터 추방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게시된 학문적 연구결과를 국가기관이 앞장서서 “이런 연구결과는 허가할 수 없다”며 폐쇄-추방 처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학문적 연구결과를 검열하고 공론의 장으로부터 추방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혹시 대통령께서 주셨는지 여쭙고자 합니다.  

저는 수리공학을 도구로 분석학을 공부했고 그 분야에서 연구도 하고 교수도 해온 학자로 2002년부터 12년 동안 “5.18의 진실"에 대해 연구해 왔습니다. 12년 동안 모두 8권의 다큐멘터리 역사책 3,000여 쪽을 썼고, 그 결과 ‘5.18의 진실’을 완벽하게 증명(Q.E.D)해 냈습니다. 이는 작은 일도 아니고 묻혀서도 안 되는 국가의 귀중한 자산이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증명해낸 ‘5.18의 진실’은 이러합니다.  

“5.18은 북한특수군 600명이 ‘천대받던 사회불만세력’을 부나비로 이용하여 남남전쟁을 유발시켜 놓고, 이를 남침전쟁으로 연결하기 위해 벌인 고도의 이간작전이었다. 광주인에 의한 독자적인 광주인 시위대는 없었다. 민주화운동도 없었다. 전남지역에 20-30만명이 동원된 폭동과 살인과 방화가 있었지만 이를 지휘한 한국인은 없다. 국가는 북한군 작전에 소모품으로 이용된 4,634명의 광주-부나비들에 초특급의 유공자 대우를 해주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국가의 돈으로 학교를 만들고 책자를 만들고 영상물을 만들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 국가에 대한 증오심을 키워주고 있다. 국가는 북한이 써준 글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썼다, 국가도 국민도 남북한-공산주의자들에 농락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 충격적인 결론은 제가 2014년 10월 24일에 펴낸 “5.18분석 최종보고서”에 이론의 여지가 없을 만큼 완벽하게 증명돼 있습니다. 그 누구도 이 책의 논리와 팩트들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방심위가 5.18측을 대리하는 논리를 내걸고 유튜브에 게시한 저의 귀중한 지적자산을 폐쇄하고, 포털 사이트에 게시된 수많은 연구결과들을 폐쇄-삭제하는 처분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학문을 검열할 권력을, 학문결과를 ‘민주주의의 절대적 메커니즘인 공론의 장’으로부터 추방하는 권력을 방심위가 서슬 퍼렇게 휘두르고 있는 것입니다, 진시황의 분서갱유 시대가 온 것 같아 무시무시합니다.  

대통령님께 정중히 건의 드립니다. 제가 연구해낸 ‘5.18의 진실’은 참으로 무섭습니다. 이 진실은 많은 이들을 불편하게 할 것입니다. 이 책의 진실이 '공론의 장'에서 사실로 확인된다면 대통령께서는 무슨 조치든 반드시 취하셔야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실 수 있는 성격의 사안이 절대 아닙니다. 따라서 곧 진정서와 함께 ‘최종보고서’를 우송하여 드릴 것이니, 무엇이 역사적 진실인지 꼭 규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헌법을 짓밟아 가면서까지 5.18에 대한 진실을 ‘공론의 장’인 인터넷으로부터 추방시키는 방심위의 처분이 “박근혜 정부의 공식 정책"인지에 대해서도 공지하여 주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2014년 10월 29일

지만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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