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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보다 조선을 더 사랑한 일본 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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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10-13 18:55 조회3,8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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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보다 조선을 더 사랑한

 

후쿠자와 유키치’(Yukichi Fukuzawa, 1835~1901).

 

 

후쿠자와 유키치는 1835년에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일본 근대화의 아버지가 되었다. 일본화폐 최고액권인 1만 엔 권에는 1984년부터 그의 초상이 인쇄돼 있다. 그는 일본 만이 아니라 중국과 조선이 다 함께 참여하는 동양의 문명개화를 주창했다.

 

그는 또 그가 수많은 유학생들을 동원해서 제작한 [-한자사전]을 조선제자들에게 내주었다. 이 영-한문사전은 불가사의한 기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신문사설을 통해 일본이 한국을 영토적으로 삼키는 것은 절대 안 되며, 상호 독립자존의 원칙 아래 교역의 이득을 취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한론도 부정하고. 조선에 대한 내정간섭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1881년 조선에서 일본으로 유학생들이 파견됐다. 유키치는 조선인 유학생 유길준, 박영효, 윤치호 등을 자주 만나 가르침을 주었다. 이들이 귀국한 뒤에도 유키치는 꾸준히 이들과 연락을 유지했다. 독립신문 등 신문과 언론에 종사하던 윤치호에 대해서는 언론 경영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 주었다. 성금도 모아 주었다.

 

 

유길준에게는 국한문을 혼용해 보라고 가르쳤다. 그러나 갑신정변이 실패한 뒤 조선왕이 개화파 인사들에 대한 혹독한 형벌과 연좌제 처벌 행태를 보고 비분강개하여 당일 하루 식음을 전폐했다. 그는 아까운 인재들을 잃었다며 대성통곡했다. 이어 조선독립당의 처형이라는 글을 발표해 조선의 야만적인 형벌을 비인도적이라고 강력 규탄했다. 그리고 곧바로 탈아입구론(脱亜入欧, '아시아를 벗어나 유럽으로 들어간다‘)을 제창했다. 그가 남긴 휘호가 유명하다고 한다.

 

직역하면 "하늘은 사람 위에 사람을 창조하지 않으며, 사람 밑에 사람을 창조하지 않는다"는 글이다. 일본에서는 인간은 모두 평등해서, 신분의 상하 귀천, 가문, 직업 등에 차별이 없다.”고 해석하고, 우리사회에 퍼져 있는 말로는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는 뜻이었다. 그는 1835년에 태어나 66세인 1901년에 타계했다.

 

      결 론 

 

조선과 일본을 바로 알자. 10만원권에 겨우 일본 상인을 돌과 몽둥이로 패서 죽인 후 돈을 갈취한 김구(본명 김창수)를 넣자하니 쪽팔린다.  

 

 

2022.10.1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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