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앞 기자회견 (6.13. 오전 11시): 조영환 대표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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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06-12 22:36 조회6,4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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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앞 기자회견
주제: 왜곡과 난동으로 KBS 기자들은 국가자멸의 나팔수가 되지 마라!시간: 13일 오전 11시
장소: 여의도 KBS본관 정문 앞
주최: 종북좌익척결단, 자유민주수호연합,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교학연, 멸공산악회, 민보상법개정위
왜곡과 난동으로 KBS 기자들은 국가자멸의 나팔수가 되지 마라!(조영환)
KBS 언론노조가, 세월호 참사의 비극 와중에도, 보기 흉한 떼법으로 길환영 사장을 몰아내고, 이번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시대착오적 마녀사냥을 하는 것을 목도하면서, 우리 국민들은 분노한다. 국민의 혈세로 고액의 연봉을 받는 공영방송 KBS의 기자들이 정치선동꾼으로 전락했다는 인상을 받은 우리는 ‘총리 인선에 흠집을 냄으로써, 박근혜 정부를 무력화시키고, 한국사회를 혼란시키려는 좌익세력의 정치정략을 KBS가 대행하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지 않을 수가 없다. ‘공영방송인 KBS 기자들이 국가자멸의 나팔수가 아닌가’를 걱정하는 우리의 처지도 참담하다.
문창극 후보자의 특별강연을 전체적 맥락에서 보면, ‘우리 민족이 일제의 압제에 시달리는 심판을 받았지만, 결국 하느님의 은혜로 우리는 극일하고 번성하는 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다’는 기독교 장로의 상식적 죄의식과 섭리관이 표출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문창극 후보자가 ‘친일파’나 되는 듯이, KBS는 12일 저녁뉴스를 통해 ‘문창극 인민재판’을 했다고 우리는 판단하고 분개한다. 문창극 장로가 교회에서 행한 특별강연 내용을 편향적 시각으로 거두절미 하여 사실을 왜곡하여, 의도했는지는 모르지만, 결국 좌익세력의 박근혜 정부 흔들기에 공영방송이 도우미 역할을 하였다고 우리는 판단한다.
KBS의 왜곡과 선동을 혐오하는 상식적 국민들은 문창극 장로의 “이조 5백 년 허송세월을 보낸 민족이다. 너희들은 시련이 필요하다. 남북 분단을 만들게 해주셨어. 그것도 지금 와서 보면 저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본다”며 “어느 날 갑자기 뜻밖에 갑자기 하나님께서 우리한테 해방을 주신 거다. 미국한테 일본이 패배했기 때문에 우리한테 거저 해방을 갖다 준 거다”라는 신앙간증에 간섭할 충동과 권리도 없다. 만약 그런 주장을 문창극 후보자가 정치판에서 발언했다면, 문제가 있을지 모르지만, ‘인간의 죄’와 ‘하느님의 은총’를 가정하는 교회 안에서는 가능한 역사해석으로 보인다. 개인의 종교적 역사관을 정치적으로 정죄하는 풍토는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KBS를 비롯한 언론들이 제주4.3사태에 대한 문창극 후보자의 평가를 트집 잡았는데, 이는 ‘좌익우대-우익홀대’의 편향적 판단기준이 적용된 것 같다. 4.3특별법을 만든 김대중은 1998년 11월 23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제주4.3은 공산당의 폭동으로 일어났지만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많으니 진실을 밝혀 누명을 밝혀줘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아무도 그의 주장을 비판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익애국자인 문창극의 “제주도 4·3 폭동사태라는 게 공산주의자들이 거기서 반란을 일으켰어요”라는 간증은 언론의 뭇매를 맞는다. 같은 말이라도 좌익은 비호받고 우익은 비난받는가? 제주4.3사태를 ‘거룩한 민중항쟁’으로 신봉해야, 국무총리가 되는 대한민국인가?
우리는 KBS가 진실을 왜곡하고, 사장을 축출하고, 애국자를 인민재판 하는 만행을 중단하길 요구한다. 전기료에 기생하여 시청료를 착취하는 KBS가 객관적 사실, 국민의 상식, 국가의 이익을 파괴하는 망국의 나팔수로 전락할까 우려한다. 공영방송이 진실과 공정과 국익을 앞장서서 지켜야 하는데, 오히려 국민들이 공영방송의 진실성, 공정성, 합법성, 국익성을 고민하니, 대한민국의 현실이 참담해 보인다. KBS의 기자들은 하루 속이 특정 정치패당의 도우미가 되어서 망국의 첨병이 되는 듯한 추태를 중단하기 바란다. 특정 정치패당의 기쁨조처럼, 반정부 선동에 매진하는 KBS와 나라가 얼마나 오래 살아남겠는가?
거짓과 반역을 공영방송이 확산시키면, 망국의 업보를 기자들이 가장 먼저 받을 것이다. KBS 기자들은 지금이라도 길환영 사장을 떼법으로 몰아낸 것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 그리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신앙관과 역사관을, 악의적으로 왜곡해서, 국민을 우민화시키는 데에 악용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지금처럼, 공영방송이 진실도 정의도 사실도 없는 정치선동을 계속한다면,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에 재앙이 닥친다’는 사실이다. KBS의 행태에서, 넘치는 언론권력이 진실과 정의와 국익을 파괴하는 망국선동이 나타난다. 모두를 위해서, KBS는 망국극을 당장 멈추라!
2014.6.1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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