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存在의 有無~~ (토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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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함산 작성일14-03-17 20:03 조회6,7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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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를 밥이라 하고 진흙을 국이라 하는 어린아이의 소꿉 장난을
진반도갱(塵飯途羹)이라 한다.

아무 소용없는 일을 비유한 말이다.

우리 국회는 아이들 놀이터도 아니고 소꿉 장소도 아니다.

어마 어마한 국민 세금으로 비서,보좌관에다 운전기사,정보원까지
거느린 국회의원은 가히 이 나라 최고의 권세가요,치외법권자다.

1년내내 놀고 쳐 먹어도 누구 하나 딴지를 걸 사람이 없는 무소불위
에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적인 신이라 해도 별 이의를 달 사람이 없다.
법을 만들고 그 법을 고칠 수 있는 권세를 가진 집단이다.

국회의원보다 더 막강한 권력을 가진 "걸어 다니는 神"이란 별명이
붙은 이 나라의 사법부도 국회의원 뱃지앞엔 몸을 낮춘다고 한다.

한 마디로 국익과는 전혀 상관없는 집단에게....국민들이 종 살이를
고,정부가 상전 대접을 해야만 뒷 탈이 없는 참 족가튼 권력 집단
이 국회"다.

자기 당의 이익이나 개인 이익에 반한다 싶으면 의사당에 들어 와서
책상이나 뒤 집어 엎고,길 거리에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기고 있으면

서울 시장이 문안인사 드리고,총리가 격려차 방문하기도 한다.

이를 보다 못한,前
국무총리가 국회 해산만이 국익의 첩경이라 했다.

전 국민 86%의 염원을 대변해 준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이거이 [바로 없어져야 할 것]이 나라의 가장 큰 조직..국회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요즘은,갑자기 똥강아지처럼 꼬리를 내리고
유권자들에게 갖은 아양을 떨고 있다.

-------------------------------------------------

민간 정부 세 넘의 지도자 집권 15년 동안, 이 나라는 방향 감각을 잃은
거북이가 되고 말았다.

어느 국가든 국가적 목표나 국방의 주적이 없으면,국가기강이 해이해
지고,개인은 이기주의에 사로 잡히고,공직자의 부정 비리가 창궐한다.

중국의 진 나라는 이웃 6개국을 적으로 두고 있을 때에 가장 강성했고,
천하 통일 후 기강이 해이해 곧 무너지고 말았다.

어떤 조직이든 어떤 일을 도모할 때 긴장감이 없어지면 실패할 확률
이 높다는 것이다.

우리는 박정희 시절이나 전두환 시절에는 북한과 적대적 관계로 국민
단합은 물론 잘 살겠다는 목표의지와 긴장감으로 국력이 나날이 강해
졌음을 익히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종북세력은 이를 안보를 빌미로 정권연장이나 정권보호로 삼았다고
하지만...어느 국가에나 있는 반국가 기생충들의 아우성일 뿐이다.

일본은 늘 긴장감을 국민에게 주입시키는 정책을 사용했고....지금도
주변국들과 분쟁을 일으켜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데 열중한다.

이는 냉엄하고 잔혹한 국제 경쟁에서 반드시 필요한....국력의 단초가
기 때문이다...

중국이 동북아 공정으로 주변국들을 긴장케하는 이유도 
전 인민들에게
거대 중국에 대한 긍지를 심어 주기 위해서다.

우리는 민간 정부 15년간.....국민을 하나로 묶어 줄 목표가 없어지고,
국방의 주적이 사라지므로 병사들은 군대가 병정놀이로 착각할 정도
군기가 해이해 지고 말았다,

노무현 시절...벌거벗은 연예인들이 국군 위로 공연이란 명분아래 전,
후방 군부대의 사기저하에 올인하는 장면들을 목격하였을 것이다.

노무현의 군대가서 썩을 필요가 있느냐?는 악담과 상통한 정책이다.

이 나라의 가장 큰 수수께끼이자 숙제인 광주 5,18 진실 규명은 언젠가
반드시 풀려야만 된다.

비와 구름을 주무르는 神"도 해결할 수 없는 5,18의 진실은.....영원히
이 나라의 국론 분열의 주범으로 후손들에게 까지 전수되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끔찍한 재앙이 아닐 수 없다.

긴장감이 없는 국가는 안일과 타락..그리고 내분으로 그 욕망을 분출
하려고 하는 인간 본능을 막을 수가 없다.

이념고 사상은 바로 이런 해이해 진 국민성으로 부터 차출되고 결국
은 망국의 열차에 편승하게 되는게 역사의 진리다.

태평성대를 구가하면서 만만세를 외치면서 안일과 쾌락을 구가하는
국가는 결코 그 역사가 오래가지 않는다.

끊임없는 국가 발전의 동력은 [전술적 긴장조성이다]---한비자---

외부의 敵은 필요 불가결의 요소다"

이거이 바로 국가가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없는 적은 만들되 그 적이 내부에 있어서는 결코 안된다.

그러나 이 나라에는 내부의 적이 외부의 적(북한)보다 더 가열차다.

권력의 달콤한 맛을 알게 된 민주당이 가장 큰 내부의 적이라는 것
은 대다수 보수 우익 국민들은 감지하고 있다고 본다.

간첩 한놈을 잡아 놓고 시야비야로 멱살잡이를 하는 나라도 이 지구
상엔 없을 것이다.

간첩이 나 간첩이요" 할 넘은 없다.

증거 조작이라는 것은 죽어도 자백하지 않는 간첩의 입을 열게 하는
하나의 기술이라는 것은 국제 정보기관이 인증한 테크닉이다.

함에도~~우리는 그 정보요원을 구속 수사하는 검찰이 있고,징역형
을 때리는 법관이 있다.

법이란 방망이를 가지고 있는 사법부의 종북세력을 제거하지 않고는
이 나라는 간첩의 천국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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