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308] 탈북 광수는 국정원의 기획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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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8-07 11:48 조회7,6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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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308]
탈북 광수는 국정원의 기획 탈북자
이수근과 신중철은 귀순을 가장한 백색 간첩이었다. 이수근은 중앙정보부의 예리한 관찰과 촉에 의해 들통났고, 신중철은 국가기관 모두가 속아서 그에게 엄청난 정보를 쥐여주었고, 김대중 때 도망갔다. 적화통일은 북한의 꿈이고 로망이다. 적화통일이 되면 남한의 모든 재산이 노동당 당원들 것이 되고, 모든 여성이 당원들의 노리개가 된다. 이 어찌 로망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대남공작은 끝없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발전해왔다. 북한이 언제 한번 잘 살아보겠는가? 유일한 희망은 남한을 전복시켜 소유하는 것 하나뿐이다.
그래서 적화공작의 개념과 수법은 편안하게 살고 있는 국민이나 공무원의 상상력을 훨씬 벗어나 있다. 그 누가 북괴가 감히 살인기계로 훈련된 30세 전후의 공작단 600명과 로열패밀리, 현직 고위 관료, 배우, 예술인, 문학인, 공직 엘리트, 그리고 남녀노소로 구성된 또 다른 600명을 남조선의 깊은 후방인 광주에 투입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이나 했겠는가? 지금 이 순간 모든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났는데도 많은 국민들은 믿으려 하지 않는다. 이런 안이한 국민, 적을 의심할 줄 모르는 국민들이 많기 때문에 미래가 어두운 것이다.
인천상륙작전은 누구도 가능하다고 상상하지 못한 작전이었기에 허를 찔렸다. 이스라엘 수송기가 레이더에 걸리지 않고 중간 연료 공급 없이 아프리카 우간다 엔테베 공항에까지 날아온다는 것은 불가능 그 자체였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허를 찔러 성공했다. 북조선 역사는 끝없는 대남공작의 역사였다. 그들의 공작은 늘 허를 찔렀다. 33명의 김신조 살인조가 감히 청와대 외벽에까지 침투할 수 있다고 그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아웅산에까지 공작조를 보내 대한민국 내각 전체를 살해할 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 것이며, 김현희라는 여성을 통해 KAL 858기를 공중에서 폭파시킬 수 있으리라는 상상을 그 누가 해보았겠는가? 이처럼 가장 무섭고 현실적인 위험은 북의 핵무기가 아니라 소리 없는 공작이다. 세월호의 프로필을 보면 공작일 수는 있어도 우연한 사고는 아니었다.
공작! 김대중은 공작을 했다. 그런데 국민은 아직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2001년 11월 30일, 북 고속정이 NLL을 침범했다. 김정일 장군의 개가 대통령인데 감히 사격을 하겠는가 하는 배짱이었다. 우리 해군이 경고사격을 하자 북 경비정이 명중을 목표로 대응 사격을 했다. 북 경비정이 무수한 총알을 맞고 화염에 싸였다. 다른 북 경비정이 와서 밧줄에 매달아 견인해 갔다. 김정일이 화가 났다. 북 해군은 천백 배로 갚을 것이라며 분노에 떨었다. 김정일의 개, 김대중은 해군에 “절대 먼저 쏘지 말라. 북 함정이 NLL을 침입하면 가까이 가서 배 옆구리를 적함에 노출시켜 차단의 뜻을 표하라” 이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는 해군, 참수리호는 무참히 침몰됐다. 이것이 바로 김정일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김대중이 주도한 공작이었다. 김현희의 공작과 무엇이 다른가?
백색 간첩! 드러내놓고 합법적인 신분으로 국가를 전복시키는 토로이 목마들이 바로 백색 간첩이다. 제1의 백색 간첩, 제1의 트로이 목마가 5.18세력이고, 그것을 신격화하는 정신 나간 국민들이다. 제2의 트로이 목마는 위장 탈북자들과 그들의 팬들이다. 광주에 왔던 탈북광수 13명의 탈북 스토리를 현미경식으로 분석했다. 이들에게 탈북 스토리는 없었다. 모두 국정원이 북 당국과 짜고 계획적으로 데려온 기획 탈북자들이다. 이들 각자가 국민들에게 들려준 탈북 스토리는 각자의 상상으로 지어낸 거짓말들이다. 차마 국정원이 데려왔다고 말할 수 없어서 각자가 그럴듯한 영웅담을 지어냈지만 그 수준들이 매우 유치했다. 이순실이 낳았다는 2살배기 아이는 지능이 10살배기 지능을 앞서 있고, 1997년 12월 낳은 아이가 2007년 2살이었다 한다. 추궁하자 기억상실병에 걸려 기억이 나지 않는다 했다. 내가 거짓말하면 국정원이 가만두겠느냐는 말도 했다. 1980년에 19살이었다고 모든 사실이 증명하고 있는데도 1980년에 14살이라서 광주에 올 수 없었다고 한다. 몽골에서 밤마다 노래방 기기로 노래하고 춤추다 20-30명 단위로 비행기를 타고 와서 곧장 국정원으로 갔다고도 했다.
북한 음악대학에서 퉁소를 전공하고, 악단에서 근무했던 장진성, 남한에 와서는 10년간 국정원 산하 연구소 선임연구원이었고, 세계적인 문호이고, 한국 최고의 애국 시인이 되었다. 김일성 종합대학을 나온 수재이고, 대남사업부에 근무했다고 뻥을 쳐도 국정원은 그에게 더 큰 길을 열어주었다. 요덕에 갔었다는 탈북 광수 중 진짜 요덕에 간 사람은 없다는 것이 필자의 추적 결과다.
이순실은 법정에서, 자기가 모든 방송에서 한 말은 다 거짓이고, 국정원이 허락한 것이라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탈북자 정광일은 스스로 북한과 중국을 오가는 탈북 브로커 역할을 수행했고, 가족 단위의 탈북자 박세현 가족을 청진에서 탈북시켜 중국 심양에서 대기하던 국정원 직원에게 인계했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국정원은 탈북자들이 국민을 농락하고 주머니를 털고,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활동무대를 마련해주었고, 그들의 거짓말들을 용인했다. 탈북자 신문관들에는 탈북자 신문 시 일체 5.18관련 질문을 하지 못하게 엄명을 내렸고, 북 특수군 신분으로 광주에 직접 왔었다는 정명운의 진술을 바탕으로 책을 쓴 이주성에게는 “그따위 헛소리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죽는다‘는 협박을 했다. 이 협박자는 국정원 당시 사무관 이병영이라고 했다.
국정원의 대공 분야와 간부직 자리는 1998년 한 해에 1,000명 단위로 물갈이됐고, 지금은 간첩 잡는 명목뿐인 임무마저 금지돼 있다. 국정원은 제1의 트로이 목마 집단과 제2의 트로이 목마 집단을 양성해오고 있다. 국정원은 북조선의 대남공작 출장소가 돼있다. 이 위험한 사실을 방치하면 국가는 어디로 갈까? 믿을 데는 오로지 국민뿐인데, 국민들마저 적을 의심할 줄 모르니 답답한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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