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느 경제학 교수가 수강생 전원에게 F 를 준 사연(표싱즈)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미국 어느 경제학 교수가 수강생 전원에게 F 를 준 사연(표싱즈)

페이지 정보

작성자 표싱즈 작성일14-01-22 00:36 조회8,879회 댓글5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미국 대학 교수가 수강생 전원에게 F 를 준 사연

 
미국 어느 대학교 경제학 교수가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이 교수는 지금까지 경제학을 가르쳐 오면서 단 한명에게도 F 학점을 줘 본일이 없었는데 놀랍게도 이번 학기에 수강생 전원이 F를 받았다고 한다
.
학기초에 학생들은 오바마의 복지정책이 올바른 선택이고 국민이라면 그 어느 누구도 가난하거나 지나친 부자로 살아서는 안된다고 했다. 평등한 사회에서는 누구나 다 평등한 부를 누릴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 거지
.

그러자 교수가 한가지 제안을 했다. 그렇다면 이번 학기에 이런 실험을 해 보면 어떨까? 수강생 전원이 클래스 평균점수로 똑같은 점수를 받으면 어떻겠냐?


학생들은 모두 동의를 했고 그 학기 수업이 진행되었다. 얼마 후 첫번째 시험을 보았는데, 전체 평균점이 B 가 나와서 학생들은 모두 첫시험 점수로 B 를 받았다. 공부를 열심히 한 애들은 불평했고 놀기만 했던 애들은 좋아했다.

그리고 얼마 후 두번째 시험을 쳤다. 공부 안하던 애들은 계속 안했고 전에

열심히 하던 애들도 이제는 자기들도 공차를 타고싶어 시험공부를 적게 했다. 놀랍게도 전체평균이 D 학점이 나왔고 모든 학생이 이 점수를 받게 되었다

.

이번에는 모든 학생들이 학점에 대해 불평했지만 그래도 공부를 열심히 하려는 애들은 없었다. 그 결과 다음 3번째 시험은 모두가 F 를 받았으며 그후 학기말까지 모든 시험에서 F 학점을 받았다.

학생들은 서로를 비난하고 욕하고 불평했지만 아무도 남을 위해 더 공부하려고는 하지 않았다. 결국 모든 학생들이 학기말 성적표에 F 를 받았다.

그제서야 교수가 말했다
.
이런 종류의 무상복지 정책은 필연적으로 망하게 되어있다. 사람들은 보상이 크면 노력도 많이 하지만 열심히 일하는 시민들의 결실을 정부가 빼앗아서

놀고먹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다면 아무도 열심히 일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이런 상황에서 성공을 위해 일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니까


다섯줄 요약

1.
부자들의 부를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을 부자가 되게할 수는 없다.
2.
한 명이 공짜로 혜택을 누리면 다른 한 명은 반드시 보상이 없이 일해야

   한다.
3.
정부는 누군가에게서 빼앗은 것이 아니라면 그 어떤 것도 가난하고

   게우른 사람들에게 줄 수 없다.
4.
부를 분배함으로서 부를 재창출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5.
국민의 절반이 일하지 않아도 나머지 절반이 먹여살려줄거라는 생각은

   국가  쇠망의 지름길이다.

댓글목록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작성일

공산주의.. 무상복지, 나눠먹기, 재벌 때려잡기, 잘나가는놈 죽이기.. 가
무엇인지 잘 보여주네요.

고사연님의 댓글

고사연 작성일

빨갱이하면 왜 못 살게 되고 망하는가 하는 걸 제대로 보여준 실험이네요.

아오이님의 댓글

아오이 작성일

당연한 거죠.
인류의 모든 생산에서 인간의 노동 안 거치고 나올 수 있는 게 없는데, 비록 그 분배과정이 뒤틀려 있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성과를 인정 안 했다가는 결국 노동이 줄게 되지요...

아오이님의 댓글

아오이 작성일

그런데 가난하다고 해서 일 안 하는 건 아니지요.
가난한 사람들 대부분이 노동합니다. 그런데도 가난한 건, 부자들이 사회 계약 관계에서 갑질을 통해 일방적으로 많이 가져가기 때문이지요.

아오이님의 댓글

아오이 작성일

그리고 저 교수의 맹점은, 오바마 지지자들은 좀 더 평등주의적인 사람들이지 공산주의자처럼 결과적 평등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아니라는 겁니다. 저 교수가 한 방식은 공산주의식 방식이네요.
평등주의는 자유민주주의 원칙들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최근글 목록

Total 14,234건 30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144 광주 법원, 이래도 되나? 지만원 2014-01-24 8016 301
5143 현오석 등 3명 당장 교체하라 지만원 2014-01-24 7245 179
5142 개념은커녕 눈꼽 만금의 센스조차 없는 인간이 경제수장? 지만원 2014-01-23 7865 258
5141 좌냐, 우냐, 임박한 박근혜의 선택 지만원 2014-01-23 9153 291
5140 계속 후진만 하는 국가, 전진하게 하려면? 지만원 2014-01-23 7406 253
5139 박근혜대통령, 4.3추념일 공약 개의치 말아야(현산) 현산 2014-01-23 6828 141
열람중 미국 어느 경제학 교수가 수강생 전원에게 F 를 준 사연(표싱즈) 댓글(5) 표싱즈 2014-01-22 8880 189
5137 자기나라 '군'을 싫어하고 적대시하는 나라는 망한다.(김피터) 댓글(1) 김피터 2014-01-22 6548 173
5136 대한민국재판부를 재판한다(34) 지만원 2014-01-22 6562 103
5135 대한민국재판부를 재판한다(33) 지만원 2014-01-22 6771 89
5134 4.3추념일 지정에 반대하는 세미나 동영상!(2014.1.20) 시스템뉴스 2014-01-22 7822 81
5133 통일을 신봉하는 사람들에 던지는 질문 지만원 2014-01-22 7468 233
5132 악마의 유혹 앞에 선 박근혜대통령(현산) 댓글(1) 현산 2014-01-21 7961 167
5131 대한민국재판부를 재판한다(32) 지만원 2014-01-21 6327 122
5130 광주로부터 고소-고발당한 일베 회원들에게 지만원 2014-01-21 8565 223
5129 4.3반란사건, 억울한 사람 과연 몇이나 될까? 지만원 2014-01-21 7402 172
5128 북한5.18 영화주제곡-임을위한행진곡 시스템뉴스 2013-11-26 10028 226
5127 현 정국이 이런 모양새가 맞습니까?(경기병) 댓글(2) 경기병 2014-01-20 6633 166
5126 제주4.3희생자추념일, 반대의견을 보냈습니다(한글말) 한글말 2014-01-20 5606 144
5125 박근혜 대통령 책상위에 놓인 위험한 2개의 문서(현산) 현산 2014-01-20 7710 174
5124 감히 국가 위에 군림하려는 노조와는 전쟁을! 지만원 2014-01-20 7112 245
5123 역사전쟁 참패, 반전의 기회로 삼아야(1)(현산) 현산 2014-01-19 6716 130
5122 박근혜, 제주도에서 몇 표 받고 역사 팔았나? 지만원 2014-01-19 8219 254
5121 제주도에서 반역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비바람) 비바람 2014-01-19 6467 126
5120 민족의 영웅 박정희 -- 5.16과 10월 유신은 구국의 혁명(2… 댓글(4) 유람가세 2014-01-19 7002 126
5119 우리에겐 아직 독재와 억압이 약이다(EVERGREEN) 댓글(2) EVERGREEN 2014-01-19 5718 130
5118 급! systemclub의 애국시민들께 드리는 말씀(인강) 댓글(2) 인강 2014-01-19 6323 160
5117 고 독 지만원 2014-01-19 6655 181
5116 대힌민국재판부를 재판한다(31) 지만원 2014-01-18 6828 105
5115 대한민국재판부를 재판한다(30) 지만원 2014-01-18 6092 11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