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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28)의 동아일보 사설 필자, 전라도 냄새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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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7-28 07:36 조회3,2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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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7.28)의 동아일보 사설 필자, 전라도 냄새 물씬

 

               대통령 직책은 갈등 조정자여야 하는데 

 

오늘 동아일보 사설에는 대통령 내 편 네 편넘어선 설득·조정자 역할이 아쉽다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다. 사설의 필자는 대통령 직책을 갈등 조정자로 정의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그 갈등 조정자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사설의 맥락이다.

 

                       전라도 출신 등용은 왜 안 하나?

 

검찰 위주로 편중 인사를 하고, 전라도 출신을 등용하지 않고, 민주당 사람들과 회동을 하지 않고, 경찰항명 시태에 대해 국기문란이라 말해 경찰과 갈등을 빚고 있고, 이준석을 내부 총질자로 정의해서 이준석과의 갈등을 키웠기 때문에 갈등을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갈등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 파동에 대해서는 국기문란 행위라고 말할 것이 아니라 경찰과 대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기문란이라는 말은 경찰을 자극하는 말이기 때문에 앞으로 경찰과 대통령 간의 갈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했다는 것이다

 

                      경찰 파동에 대해 국기문란 행위라 말한 것은 잘못      

 

사설의 필자에게 물어보자. 당신은 경찰의 항명성 집단행동을 국기문란 행위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인가? 대통령이 법 규정에 따라 지휘 통제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경찰이 집단행동을 보이는 것, 행안부 장관이 집단행위를 금지한다고 명령을 내렸는데도 불복하면서 경찰국 설치에 반항하는 더 큰 모임을 갖는 행위에 대해 당신은 국기문란 행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인가? 대통령더러 이런 무모하고 몰상식한 경찰 집단과 대화를 하라? 집단항명 사태에 대해 대통령은 국기문란이라 말하지 말아야 한다?

 

                         대통령은 경찰과 대화했어야?

 

이 정도의 사고력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동아일보에서 사설을 쓰는지, 동아일보의 질과 격에 관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문장도 매끄럽지 못하고, 논리 전개가 엉성한 것을 보면 사설의 필자는 실력에 비해 출세를 많이 한 기자인 듯하다. 혹시 5.18출신 기자가 아닌지?

 

2022.7.2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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