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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초인멸범, 여적공범 수사, 고양이에 맡겨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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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7-29 11:31 조회10,4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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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초인멸범, 여적공범 수사, 고양이에 맡겨도 되나?


“사초가 실종됐습니다!” 전대미문의 황당하고 부끄러운 사건입니다. 국제사회가 한국을 얼마나 비웃겠습니까? 노무현은 서울을 북에 쉽게 내줄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를 적장에 바치지 못해 환장했습니다. 적장을 위해 국민을 기만하고 미국을 적대해 싸웠다고 적장 앞에 이실직고했습니다. 이런 기막힌 증거가 들어 있는 사초(史草)가 누군가에 의해 증발됐습니다. 그 중심에 문재인이 서있습니다. 그 문재인은 현란한 말 바꾸기로 국민을 농락해왔습니다. “NLL포기 발언이 사실이라면 의원직과 대선후보를 사퇴하겠다” 국정원이 대화록을 공개하자 “믿을 수 없다, 원본을 보자” 국가기록원을 뒤졌으나 원본은 없었습니다. 이제는 사과 한 마디 없이 “논란을 끝내자” 합니다.

우리는 두 가지를 규명해야 합니다. 하나는 사초를 누가 어떤 과정을 거쳐 증발시켰는지 찾아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노무현과 함께 여적행위를 모의-방조-은닉하려 한 사람들은 찾아야 합니다. 후자에 대해선 제가 고발을 한 상태입니다. 이것이 밝혀지면 민주당은 쑥대밭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이 일을 규명해야 할 사람은 검찰총장 채동욱, 그런데 그는 빨갱이 검사를 내세워 국정원을 샅샅이 뒤지고 국정원을 파괴하려 했고, 인민군이나 쓸 수 있는 점령군식 공소장을 쓴 빨갱이입니다. 고양이에 생선가계를 맡긴 것입니다. 벌써부터 여야 국회의원들 중에는 문재인을 건드리면 야당에 대한 정치탄압으로 인식되어 평지풍파가 일 것이라며 ‘어디 감히“라는 정서를 자극합니다. 우리는 최소한 10인씩의 국회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반역죄는 반드시 법 앞에 세워야 하며 채동욱을 감시하라 닦달해야 할 것입니다.


2013.7.29.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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